【必読】ガラコン REVIEW ~ジュンスのミュ「皇帝」への歩み~ | Please smile JUNSU

【必読】ガラコン REVIEW ~ジュンスのミュ「皇帝」への歩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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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ラコンのレビューに絡め、ジュンスのミュの歩みを書いてくださってる記事

いい記事だわ。

 

 

 

[리뷰] '블루칩'에서 '황제'가 된 김준수의 스펙트럼. '팜트리아일랜드 갈라콘서트'
팜트리아일랜드 갈라콘서트로 또 하나의 시그니처 콘텐츠 구축
[レビュー]「ブルーチップ」から「皇帝」になったキムジュンスのスペクトラム。 「パームツリーアイランド ガラコンサート」
パームツリーアイランド ガラコンサートでもう一つのシグネチャーコンテンツを構築



“좋은 작품과 넘버뿐 아니라 어떤 배우가 서로 콜라보 했을 때 가장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까 생각했다. 큐시트를 짜는 것만 한 달 넘게 걸렸다. 그만큼 고민이 많았다”

「良い作品とナンバーだけでなく、どの俳優が互いにコラボした時、最も強力なシナジー効果を起こす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と考えた。 キューシートを組むだけでも1ヵ月以上かかった。 それほど悩みが多かった」



팜트리아일랜드의 첫 갈라콘서트(2022 PALMTREE ISLAND 1st GALA CONCERT)를 마치며 김준수가 한 말이다.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그가 얼마나 정성을 들였고, 열심히 준비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관객들도 “오랜 시간 준비한 게 여실히 느껴졌다. 매년 만나보고 싶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パームツリーアイランドの初のガラコンサート(2022 PALMTREEISLAND 1st GALA CONCERT)を終え、キム·ジュンスが言った言葉だ。 客席を埋め尽くしたファンに最高の舞台をプレゼントするために、彼がどれほど真心を込めて、熱心に準備したかが分かる部分だった。 観客たちも「長い間準備したことが如実に感じられた。 毎年会いたい」と好評を博した。



김준수는 이번 공연을 기획한 ‘대표님’이자 ‘출연자’이자 ‘MC’였다. 이 웅장한 콘서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가는 중심축이었다. 그만큼 관록이 엿보였다. 데뷔작 <모차르트!>의 넘버 ‘나는 나는 음악’으로 꾸민 첫 무대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도공이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들어내듯 음을 아름답게 빚고 엮어내며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キム·ジュンスは今回の公演を企画した「代表」であり「出演者」であり「MC」だった。この壮大なコンサートを最初から最後まで導いていく中心軸だった。それくらい貫禄がうかがえた。デビュー作<モーツァルト!>のナンバー「僕こそ音楽」で飾った初舞台から感嘆を誘った。彼は陶工が土を作って陶磁器を作り出すように音を美しく作り、完璧な舞台を完成させた。




이어진 <드라큘라> 스테이지는 더 경이로웠다. 분장도, 의상도 갖추지 않았는데 넘버에 따라 캐릭터로 돌변했다. ‘Fresh Blood’ ‘Life after life’를 부를 때는 표정과 눈빛, 목소리와 손끝의 떨림까지 생생하게 전달됐다. 정선아와 호흡을 맞춘 ‘Loving you keeps me alive’는 명불허전이었다. 어떻게 저렇게 즉각적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초인적 몰입의 힘을 보여줬다. 
続く<ドラキュラ>のステージはさらに驚異的だった。ふん装も衣装も備えていないのにナンバーによってキャラクターに急変した。「FreshBlood」「Lifeafterlife」を歌う時は表情と目つき、声と指先の震えまで生々しく伝わった。 チョン·ソナと呼吸を合わせた「Lovingyoukeepsmealive」は名不虚伝だった。 どうしてあんなに即刻的になれるのかと思うほど、一瞬にして超人的没入の力を見せてくれた。



<데스노트>의 ‘변함없는 진실’ ‘죽음의 게임’은 강렬한 무대 장악력이 돋보였다. 앞선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와 대비되며 마치 전기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하듯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양주인 음악감독마저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느낌”이라며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마력에 감겨버린 것 같다”고 놀라워할 정도였다. 

<デスノート>の「揺るがぬ真実」「死のゲーム」は強烈な舞台掌握力が目立った。 先の<モーツァルト!>の「愛すれば分かり合える」と対比され、まるで電気スイッチを切ったりつけたりするようにキャラクターを自由自在に行き来した。 ヤン·ジュイン音楽監督まで「この世とあの世を行き来する感じ」とし「異世界にいるような魔力に巻き込まれそうだ」と驚くほどだった。



그가 노래를 부르면 관객들도 숨을 죽이며 집중했다. 잠실실내체육관은 일순 시간이 멈춘 듯했고, 진공 상태가 된듯했다. 그러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 무대를 즐기고 있다는 게 체감됐다. 조곤조곤 이어가는 토크와 작은 행동 하나하나까지 행복해 보였다. 아티스트의 그런 긍정에너지는 객석까지 전달돼 팬들도 절로 행복해졌다.

彼が歌を歌えば観客も息を殺して集中した。蚕室室内体育館は一瞬時が止まったようで、真空状態になったようだった。その一方で、いつにも増して舞台を楽しんでいることが体感された。根気よく続くトークと小さな行動一つ一つまで幸せそうに見えた。アーティストのそんな肯定エネルギーは客席まで伝わりファンも自ずと幸せになった。


■ ‘Levay with Friends’부터 ‘PALMTREE ISLAND GALA CONCERT’까지  
■ 「Levay with Friends」から「PALMTREEISLAND GALA CONCERT」まで



이번 갈라콘서트를 지켜보며 기자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한 장면이 있었다. 2010년 10월 7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김준수 뮤지컬콘서트 – Levay with Friends>였다. 국내 뮤지컬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져 화제를 모은 이 공연은 당시까지만 해도 일반에게는 다소 낯설었던 뮤지컬콘서트의 대중화를 연 상징적 사건이었다. 

今回のガラコンサートを見守りながら、記者の脳裏から離れない一場面があった。2010年10月7日、ソウルオリンピック体操競技場で開かれた「キム·ジュンス ミュージカルコンサート–Levay with Friends」だった。 国内ミュージカルコンサート史上最大規模で繰り広げられ話題を集めたこの公演は、当時までは一般には多少馴染みのなかったミュージカルコンサートの大衆化を開いた象徴的なイベントだった。



그 뒤로 그는 2012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 넘버와 OST, 애창곡 등을 엮은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하며 꾸준히 관객과 만났다. 풀 오케스트라와 올 라이브로 꾸미는 특별한 하모니의 향연은 국내 뮤지컬 콘텐츠 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가능케 했다. 시즌을 더할 때마다 진화한 이 시그니처 콘서트는 연출적으로나 음악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구성으로 김준수 팬뿐 아니라 소위 ‘뮤지컬 덕후’라 불리는 이들까지 만족시키는 흡인력을 갖추고 있었다. 
その後、彼は2012年から毎年年末になると自身が出演したミュージカルナンバーとOST、愛唱曲などを紡いだ「バラード&ミュージカルコンサート」を開催し絶え間なく観客と会った。 フルオーケストラとオールライブで飾る特別なハーモニーの饗宴は、国内ミュージカルコンテンツ市場の新しい道を開いたという評価を可能にした。シーズンを加える度に進化したこのシグネチャーコンサートは演出的にも音楽的にも非の打ち所のない構成でキム·ジュンスファンだけでなくいわゆる「ミュージカルオタク」と呼ばれる人たちまで満足させる吸引力を備えていた。

 


그것은 어쩌면 뮤지컬에 대한 김준수의 보은이자 헌신이었는지 모른다. 그는 여러 인터뷰에서 “뮤지컬은 내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자신이 가진 역량을 다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내고는 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0여 년 동안 그야말로 ‘열일’했다.

これは、もしかしたらミュージカルに対するキムジュンスの恩返しであり献身だったのかもしれない。彼は様々なインタビューで「ミュージカルは私に希望と勇気を与えた」として自身が持つ力量を尽くし最高の舞台をプレゼントするという誓いを明らかにした。そしてその約束を守るために過去10余年の間、それこそ「熱心に仕事」した。


물론 세종문화회관을 전석 매진시킬 정도의 가공할 티켓파워를 앞세워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그가 뮤지컬판에서 얼마나 롱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겨우 한두 작품으로 반짝 주목에 그칠지,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는 스스로 증명하고 짊어져야 할 몫이었다.

もちろん世宗文化会館を全席完売させるほどの恐るべきチケットパワーを前面に出して華麗に登場したが、彼がミュージカル版でどれほどロングランできるかは未知数だった。わずか1、2作品で一瞬の注目に留まるか、地道にファンに愛されるかは自ら証明し、担わなければならない役割だった。



매 순간이 시험이자 의구심을 떨쳐내야 하는 숙제의 연속이었을지 모른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과 싸워야 했고, 오직 실력으로 이를 돌파해야 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毎瞬間が試験であり疑念を払拭しなければならない宿題の連続だったかもしれない。アイドル出身という偏見と戦わなければならず、ひたすら実力でこれを突破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そしてその結果がどのように現れたのかは私たち皆よく知っている。



그사이 그는 성장했다. ‘뮤지컬의 블루칩’에서 ‘뮤지컬의 황제’가 되었다. 커리어를 쌓아가는 만큼 영향력뿐 아니라 책임감도 커졌다. 뮤지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던히 애썼다. 이번에도 기획사 단위의 초대형 갈라콘서트를 성공시키며 한국 대중문화예술계에 또 한 번의 기념비를 세웠고, 기존 콘서트의 스펙트럼을 한 단계 더 확장시킨 고품격 공연이었다는 찬사를 받으며 또 한 번의 ‘빨간 코트’를 입었다.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뜻깊은 행보다. 

その間、彼は成長した。「ミュージカルのブルーチップ」から「ミュージカルの皇帝」になった。キャリアを積んでいく程に影響力だけでなく責任感も大きくなった。ミュージカルの発展に貢献したいという約束を守るためによほど努力した。今回も企画会社単位の超大型ガラコンサートを成功させ、韓国大衆文化芸術界にまたひとつ記念碑を建て、既存コンサートのスペクトラムをさらに一段階拡張させた高品格公演だったという賛辞を受け、またひとつ「赤いコート」を着た。負担も大きいが、それだけ意味深い歩みだ。



이런 성공신화 뒤에는 변함없는 팬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음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사실 초창기만 해도 콘서트에서 애써 눈물을 삼키는 팬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그 복잡한 감정이 무엇인지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더이상 그들은 울지 않는다. 아니, 눈시울을 붉히더라도 그 의미가 확연히 달라졌다. 감사와 기쁨 그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담겼다. 끈끈한 가족애가 느껴진다. 그만큼 편해지고, 여유가 생겼다. 시간은 이들을 더 단단하게 묶어 주었다. 

このような成功神話の裏には、変わらぬファンの支持と声援があったことを決して見逃せない。事実、初期まではコンサートで涙をのむファンの姿をよく目にすることができた。その複雑な感情が何なのか、その場にいた人なら誰でも知ることができただろう。 しかし、もうこれ以上彼らは泣かない。いや、目頭を赤くしてもその意味が明確に変わった。感謝と喜び、そしてお互いに対する信頼が込められた。固い家族愛が感じられる。それほど楽になり、余裕ができた。 時間は彼らをさらに固く縛ってくれた。



김준수 역시 그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는다. 그는 이번 갈라콘서트를 마치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나에게는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허리 숙여 인사했다. 아티스트는 팬들의 사랑을 잊지 않고, 팬들은 갖은 어려움을 딛고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준 아티스트에게 고마워한다. 

キムジュンスもそのようなファンに対する感謝の気持ちを忘れない。彼は今回のガラコンサートを終えて「皆さんがいらっしゃたからこそできる公演だった。私には夢だったが、その夢をかなえるようにしてくださって本当に感謝する」と頭を下げて挨拶した。 アーティストはファンの愛を忘れず、ファンはあらゆる困難を乗り越え、その場を黙々と守ってくれたアーティストに感謝する。



네가 힘들 때 곁에 있을게
삶이 지칠 때 힘이 돼줄게
인생 꼬일 때 항상 네 곁에 함께해

君が辛い時、そばにいるよ
人生に疲れた時、力になってあげるよ
人生こじれる時、いつも君のそばに一緒にいるよ



갈라콘서트 엔딩곡이었던 <킹키부츠>의 ‘Raise you up’ 노랫말은 이들이 서로에게 주고받는 약속 같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했다. 데뷔 이후 늘 뮤지컬계에 새롭고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온 김준수가 앞으로 펼쳐낼 긍정의 나비효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ガラコンサートのエンディング曲だった<キンキーブーツ>の「Raise you up」の歌詞は、彼らが互いに交わす約束のようで、見守るだけでも温かかった。デビュー以来、いつもミュージカル界に新しくて新鮮な風を吹き込んできたキム·ジュンスが、これから繰り広げる肯定の蝶効果がさらに気にな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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ほんと、思えば、懐かしのLevay with Friendsから始まったんだよね。

2010年、かなり無理して行ってよかったと思った。

あのジュンスのある意味、初めの一歩を目にすることができたと思うと。

それからのジュンスの歩み・・・

ほんとに感慨深い。

 

 

 

 

 

🎼🎼🎼🎼🎼🎼  PALMTREE ISLAND 1st GALA CONCE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