ウリハッキョ卒業生 鄭大河トンムが手塚賞準入選の快挙(本日(6/4)発売の「ジャンプSQ」掲載) | かっちんブログ 「朝鮮学校情報・在日同胞情報・在日サッカー速報情報など発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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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海道朝鮮初中高級学校FBより 6月4日アップ分)

 

 

 

速報!!

◆◆◆鄭大河卒業生が手塚賞準入選の快挙◆◆◆

幼少期からの夢であった漫画家を目指す鄭大河(チョン・テハ)トンム(高級部第30期卒業生)が、「第97回ストーリー漫画部門手塚賞」にて〈準入選〉受賞の快挙を果たしました!
手塚賞は、週刊少年ジャンプ・月刊少年ジャンプ・ジャンプSQ(いずれも集英社)が共同開催する漫画家の原石を見つける企画です。
審査員には『ドラゴンボール』の鳥山明さん、『NARUTO』岸本斉史さん、『ワンピース』の尾田栄一郎さん、『スラムダンク』の井上雄彦さんなどの有名作家が名を連ねます。
また同賞は、新人作家の登竜門として知られ、〈入選〉該当者がいない年が続くことも珍しくなく、獲るのが難しい賞だと言われています。
多くの参加者が熾烈な激戦を繰り広げる中、晴れて受賞を勝ち取り漫画家デビューの夢に大きく近づきました!
その受賞作品が、本日(6/4)発売の「ジャンプSQ」に掲載されています。
ぜひご購読ください!!

 

 

 

 

北海道朝鮮初中高級学校FBより 6月4日アップ分)

 

 

 

◆◆◆鄭大河卒業生からのメッセージ◆◆◆

「手塚賞」準入選に輝いた鄭大河(チョン・テハ)トンムから、ウリ学生たちと北海道同胞たちに届けてくれたメッセージです^^

↓↓↓

안녕하십니까.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 제30기 졸업생 정대하입니다.
저는 이번에 제97회 ストーリー漫画部門手塚賞에서 준입선이란 상을 얻었습니다.
이 마당을 빌려서 보고를 드릴수 있는것을 영광으로 느끼며 이런 자리를 꾸려주신 선생님들과 학생동무들에게 마음속으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하고싶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지금 저는 만화의 련재권을 획득하기 위해서 다른 신인작가들과 겨루고있습니다.
이제까지보다 더욱 힘겹고 고민하는것들도 많으나 저에게 있어서는 출발지점은 바로 만화가가 되여서부터가 시작이며 가장 어려운것도 상을 얻은 바로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득히 멀고 험한 길이긴 하지만 저는 자기자신을 믿고, 자기가 바로 무엇을 위해서 어떤것을 이루고싶고, 무엇을 해야 되겠는지 하는것을 늘 생각하여 그 길을 즐기면서, 그리고는 크게 웃으면서 희망차게 걸어가자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삶을 걸어갈수 있는것도 저에게 기대를 해주시는분들, 그리고는 저랑 함께 꿈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는분들이 계시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여기 이자리에 계시는 여러분들을 떠올릴 때마다 나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습니다.
정말로 더 이상 어떻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기대해주신분들께서는 앞으로도 마음껏 기대해주십시오!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동무들은 앞으로도 전력을 다해 달려나가주십시오!
저는 반드시 그 마음에 보답해드리기때문에 앞으로도 부디 응원을 잘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실로 소중한 청춘시절을 안겨준 혹가이도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보내렵니다.
혹가이도학교에서의 배움과 즐거움들은 지금의 나를 이루는 굳센 기둥이 되여있으며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것이 되였습니다.
이번 手塚賞준입선이란 큰 상을 얻을수 있었던것도 이런 소중한 보물들이 저속에서 살아있기때문입니다.
저는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의 졸업생이란것을 긍지,자랑으로 여기며 그리고는 앞으로도 이 자리를 소중히 간직해나가자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혹가이도학교란 보금자리를 주신 혹가이도동포들,선생님여러분,학생동무들,정말로 고맙습니다.

끝으로 꿈을 안는 동무들에게 어떤 위인의 말을 보냅니다.
《노력하면 반드시 꿈이 이루어진다고는 말할수 없다.하지만 성공하는자들은 다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努力すれば必ず報われるとは限らない。だが成功している人は皆努力している。」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함께 마음을 모아 힘을 다해나갑시다!

 

 

 

 

 

金 有燮校長ソンセンニンのFBより)

 

 

 

 

鄭大河先生。(23才。北海道朝鮮高校、朝鮮大学校 教育学部美術科 卒。現在、朝鮮大学校 研究院本科に所属。)
第97回手塚賞 準入選 !
ジャンプスクエア 7月号に掲載! !

他でもない、朝鮮大学校研究員としてのこの活躍。
これは民族教育の歴史において、とても画期的な事ではないでしょうか。私たちの時代では考えられなかった事です。
いま朝高、朝大卒業生の活躍の舞台はかつてなく広いのです。

 

 

 

 

※素晴らしいですねー

 

 

 

今後の活躍を期待して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