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자랑은 내자랑(おばあちゃんの自慢は私の自慢) | ヨンさま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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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자랑은 내자랑

강희실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 초6

할머니자랑은요
우리다섯손녀 보육반부터 졸업반까지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에 다니는것.
내자랑 역시 다섯자매가 우리학교에 함께 있다는것.

할머니기쁨은요
우리운동회 다섯손녀 달리는모습 보는 기쁨.
우리가족 줄줄이 아들자랑딸자랑경기.
내기쁨역시 다섯자매가 한시도 비울세라 운동장에 서있는것.

할머니자랑은요
할머니낳아키우신 아이,아들 둘,딸 넷,여섯을 하나빠짐없이 니시고베학교졸업,조선대학교 입학시킨것.
내자랑 역시 작은아버지,고모들 한번도 놓칠세라 명절날에 모여드는것.

할머니기쁨은요 명절날보는 열아홉손자 모두모두 우리학교에 입학한 기쁨.
제사날이면 큰절 하는 손자손녀모습.
내기쁨 역시 친한 사촌형제 모두 우리말을 아는것.

할머니직책은요, 구두공장사장.
몸이 아프셔도 아무리 힘들어도 구두공장에 가시는 할머니의 보람.
내직책은요,소년단단부위원장.
단사업 좋아서 활동하는 나의보람.

할머니바램은요,우리학교의 발전.
4,24교육투쟁시기,할수없이 간 일본학교.
우리학교 되찾아 배운 그날의 감동.
내희망은요,할머니 뜻을 이어가는것.
할머니도 아버지도 다니신 학교에 대를 이어 다니는 우리학교에 깃든4,24의넋 이어가는것,자랑떨치는것.

할머니자랑은 내자랑.

「ハルモニの自慢は私の自慢の」

ハルモニの自慢はね、
私達、孫娘5人が保育班から卒業班まで西神戸朝鮮初級学校に通っている事。
私の自慢も私達5姉妹がウリハッキョ(朝鮮学校)に一緒にいる事。

ハルモニが嬉しいのはね、
ウリハッキョ運動会で5人の孫娘の走る姿を観る歓び。
うちの家族が連続で出る事になる「親探し」競技!
私の喜びもやっぱり、5人姉妹の誰かが常に運動場で立っている事。

ハルモニの自慢はね、
ハルモニが生んで育てた二人の息子と四人の娘、計6人を全員、西神戸朝鮮学校を卒業させて朝鮮大学校に入学させた事。
私の自慢もやっぱり、小さいお父さん(父の弟)、コモ(父の姉)達が1度も欠かさずミョンヂョル(伝統祭日)の日に集まる事。

ハルモニの喜びわね、
ミョンヂョルの日に見る19人の孫達が一人も欠かさずウリハッキョに入学した喜び。
祭事の時にクンチョル(霊前でひざまずく事)をする孫達の姿。
私の喜びもまた、仲良し従兄弟たちがみんなウリマル(朝鮮語)をわかる事。

ハルモニはね靴工場社長、
体の調子が悪くても、どんなに辛くても必ず工場に行くのがハルモニの生き甲斐。
私はね、少年団副委員長。
少年団生活好きで引き受けた私のやりがい。

ハルモニの願いはね、
ウリハッキョの発展、
4,24教育闘争の時、仕方なく通った日本学校。
ウリハッキョを取り戻し学んだあの時の感動。
私の希望はね、
ハルモニもアボジも通ったウリハッキョの、代を受け継ぎながら通うウリハッキョにこめられた4,24の魂を引き継ぐ事、その誇りを知らしめる事。

ハルモニの自慢は私の自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