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만세!!

일본영화 만세!!

日本映画の傑作を韓国語で紹介するブログ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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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팬 여러분,오래간만입니다!! 일본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일본여자  moira입니다.

 

전 이 블로그를 오랫동안 방치하고 있었지만, 오늘부터 다시 적겠습니다!

 

복귀후의 첫째가는 걸작  영화는 치밀한 특수촬영을 구사한 사극

 

”대마신”입니다!!

 

 

 

전국(戦国)시대 (16세기),탄바(丹波)의 두메산골에는 막힌 거대한 마신 석상이 있고,

마을 사저람들은 그 마신이 날뛰지 않도록 해마다 제사를 지내고 있었다.

그 제사 한중간에 거리에 있는 성 안에서 가신 오오다테(大舘)가 모반을 일키고,

성주 하나부사(花房)를 찔러 죽였다.

그래도 왕자 타다후미(青山良彦 아오야마 요시히코)와 공주 코자사(高田美和 타카다 미와)는 

충신 코겐타(藤巻潤 후지마키 준)와 마신 막기 무녀의 도움으로

무사히 성에서 도망한 후 두메산골에서 농민으로서 살아서 

늠름한 청녕,예쁜 처녀에 각각 성장했다.

한편 정권을 잡은 오오다테는 마을 사람들에게 중세를 부과하거나 인부로서 부려먹거나

전 성주의 유신들과 유자 타다후미를 잡았다.

게다가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면 마신이 노하고 무서운 일이 일어날 거야”

라는 무녀의 충고도 일축하고 

”하나부사 일족이나 백성들이 신앙하는 마신상을 부숴라!!”라고 가신들에게 명뎡했다.

그리고 무참히 마신상의 이마에 거대한 정이 박히었다.

그러나……그 박힌 상처에서 무려 새빨간 피가 흐르기 시작하고

다음 순간 번개가 번쩍하자마자 천둥이 치고

땅이 잘라진 후 거대한 마신상은 스스로 천천히 일어서기 무섭게

큰 팔로 그 온화한 얼굴을 만지작거리더니 참으로 무서운 악귀 갈은 형상이 되었다!

그리고 마신은 쿵쿵 기축을 흔드는 소리를 내며 거리에 걸어가기 시작했다……!

 

쿠로다 요시유키(黒田義之) 감독이 했던 특수촬영은 물론, 이야기도 배역도

아주 훌륭한 걸작이더라고요!

이후쿠베 아키라'(伊福部昭)의 음악도 관객의 공포심을 부추겨서 되게 효과적이었어요.

이 영화의 원전은 1936년에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제작된 무성 영화 ”거인 고렘”이에요,

전 ”거인 고렘”도 봤는데 상당히 박력 있는 영화이었어요,

 

아무튼 ”대마신”은 볼 만한 걸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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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팬 여러분,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무서운 작품을 소개하겠어요....

그 제목은,,,,,”지옥”이에요!!

 

 

 불교계 대학교에 다니는 시미즈 시로(天知茂 아마치 시게루)는

은사 야지마 교수의 외딸 유키코(三ツ矢歌子 미쓰야 우타코)와

약혼했다.

 그럴 때 타무라(沼田曜一 누마타 요이치)라는 시로의 동창이

자주 수수까끼 같은 미소를 입가에 띄우면서 시로와 야지마 교수에 다가가고 두 사람이 숨긴 죄를 연달아 폭로했다.

겁을 먹은 시로는 타무라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등장인물(주인공 시로나 유키코.타무라,시로 아버지와 그의 첩,유키코와 얼굴이 똑같은 여자 사치코등.)이 모두 살해당한 후 지옥에 떨어져서 염마대왕(嵐寛寿郎 아라시 간주로)한테서 심힌 고통을 받는다고 하는 참으로 무섭고 또 드문 이야기이에요.

 이 영화의 전편은 이승의 지옥.그리고 후편은 진짜 지옥을 묘사하고 있어요.

 특히 진짜 지옥 묘사는 바로 구경거리이에요.바늘 산,피 연못,피부 벗기기등....

 아무튼 무시무시한 영화이더라고요!!

 꼭 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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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팬 여러분,안녕하세요?

 

오늘 밤은 인본 유명한 소설가 엔도 슈사쿠(遠藤周作)의 소설을 영화화한 명작을 소개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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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 여름,대학생 요시오카 쓰토무(河原崎長一郎 카와라사키 초이치로)는 연예잡지 펜팔란을 통해서 여공원 모리타 미쓰(小林トシ江 코바야시 토시에 )를 알게 되었지만,매우 촌스럽고 무학인 미쓰에게 싫증이 나서 두 번쯤 성관계를 맺은 후 그녀를 버렸다.

 수년 후,요시오카는 대기업 사원이 되고 사장 친척의 딸 미우라 마리코(浅丘ルリ子 아사오카 루리코)와 약혼을 했다.

 그런 때,그는 이전에 자기가 무참히 버린 미쓰를 우연히 재회했다.미쓰는 의심스러운 술집에서 매춘부로서 일하고 있었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 당시 제작회사 니까쓰(日活)는 깡패 영화만 만들고,그런 작품들이  연달아  히트를 쳤기 뗴문에 "제가 버린 여자"같은 수수한 문예 작품따위 히트할 리가 없다고 믿어졌는데,,,,,정작 공개해 보니 예상과 반대로 대히트 치더라고요!!

 특히 카바레나 클럽 여급들이 많이 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몰려들었다고 들었어요.

 아마 그녀들은 남자에게 버림을 받은 미쓰 안에 자기 모습을 봤기 때문일 거예요.

 감독 우라야마 키리오(浦山桐雄)는 처음에 미쓰의 역을 트로트 가수 미야코 하루미(都はるみ)에게 맡기고 싶더라고요.

 저도 미야코 하루미의 미쓰를 한 번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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