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一週間お元気でいらっしゃいましたか。ニコニコ

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나요? ^^

 

昼間はかなり穏やかで、特に冬という気がしませんでしたが

낮에는 꽤 온화해서 딱히 겨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朝起きて一番最初に言うのが「寒い~」だと気づいて、もう冬だと認めてしまいました。笑。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춥다~”라는 걸 깨닫고 이제 겨울이라고 인정해 버렸어요. ㅎㅎ

 

でも最近は寒いからか、なんだか怠けているような気もするし

그런데 요즘은 추워서 그런지 왠지 게을러 지는 것 같기도 하고

 

何を見ても、何をしてもこれといった感興がないというか。

뭘 봐도, 뭘 해도 별다른 감흥이 없다고 할까.

 

そんなことを考える暇もなく、忙しく暮らしている方が聞いたら情けないと思うかもしれませんね。汗うさぎ

그런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쁘게 사는 분들이 들으면 한심하다고 하실 것 같네요. ^^;;

 

真顔 そうよ。でも、知っていてよかったわ。

 

ニュースを見ているとめまいがするほど世の中が混乱しているのに

뉴스를 보고 있으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세상이 혼란스러운데

 

のんびりこういう話ができるだけでも幸せだと思いますが

느긋하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朝に感じる寒さのように、ひんやりとした気分になったりします。

아침에 느껴지는 추위처럼 썰렁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まあ、人ですからさまざまな感情を感じるものですが
뭐, 사람이니까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 마련이지만

 

そういう気持ちにとらわれると、何かをしたい気持ちまで消えてしまうのが問題です。ネガティブ

그런 기분에 사로잡히면 뭔가를 하고 싶은 기분까지 사라져서 문제예요. ㅠㅠ

 

 

しかし、そんな理由でブログを休むことはないようにします。ニコニコ

하지만 그런 이유로 블로그를 쉬는 일은 없도록 할게요. ^^


今回はこんがらがって探してみれば分かるんですが、次に書こうとするとこんがらがってまた探してみることになる

이번에는 헷갈려서 찾아볼 때는 알겠는데 다음에 쓰려고 하면 헷갈려서 또 찾아보게 되는


韓国の人たちには、持病のような語彙に対する話をしてみようと思います。

한국 사람들에게는 고질병 같은 어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1. 거에요 vs 거예요

 

これは多くの人が間違って書く語彙で、私も堂々と間違って書いたりしました。ショック

이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쓰는 어휘로 저도 당당하게 틀리게 쓰곤 했는데요. ^^;;

 

二つの中でどれが正しいのか調べる前に、次の動画から見て始めます。

둘 중 어떤 것이 맞는지 알아보기 전에 다음 영상부터 보고 시작할게요.

 

 

 

 

数年前に、ソウルと慶尚道(キョンサンド)の人を区別する方法だとして「ブルーベリースムージー」を発音する時や

몇 년 전에 서울과 경상도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이라고 해서 ‘블루베리스무디’를 발음할 때나

 

어느 정도 높이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という文を読む時に変わるイントネーションが面白くて、ああいう動画が流行ったんです。

라는 문장을 읽을 때 달라지는 억양이 재밌어서 저런 영상이 유행했거든요.

 

慶尚道(キョンサンド)の方言で読むと、文の意味のようにトーンがずっと上がるんですけど

경상도 사투리로 읽으면 문장의 뜻처럼 톤이 계속 올라가지만

 

ソウルは逆にトーンが下がり続けるというのが面白いポイントなんですけれども。笑。

서울은 반대로 톤이 계속 내려간다는 게 웃긴 포인트인데요. ㅎㅎ

 

あっ、もしかしたら慶尚道(キョンサンド)の人はからかうと思って嫌がるかもしれませんね。

앗, 혹시 경상도 사람은 놀리는 줄 알고 싫어할 수도 있겠네요.

 

個人的に慶尚道(キョンサンド)の方言が大好きですから誤解のないように~

개인적으로 경상도 사투리 진짜 좋아하니까 오해 없기를~

 

 

とにかく、先ほどの文の「거예요」を「거에요」と書く人が多いということも重要なポイントですが

아무튼 아까 문장의 ‘거예요’를 ‘거에요’로 쓰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인데

 

実は「거예요」は次のように

사실 ‘거예요’는 다음과 같이

 

 

이에

 

」の口語「」に「이에요」の略語「예요」が結合して「거예요」となりましたが

‘것’의 구어 ‘거’에 ‘이에요’의 준말 ‘예요’가 결합해 ‘거예요’가 되었지만


」より「」と発音するのが楽だから生じた持病だと言えます。ぐすん

‘예’보다 ‘에’로 발음하는 것이 편하다 보니 생긴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어요. ^^;;

 

ちなみに母音の「이에」は「」に縮約されています。

참고로 모음 ‘이에’는 ‘예’로 축약되었어요.

 

もう少し詳しく見てみると「에요」は「이다아니다」の語幹の後につく終結語尾で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에요’는 ‘이다, 아니다’ 어간 뒤에 붙는 종결 어미로

 

이것은 책이() + 에요 = 이것은 책이에요.

 

이것은 책이 아니() + 에요 = 이것은 책이 아니에요.

 

のように使うことができます。

처럼 쓸 수 있어요.

 

よく「아니에요」を「아니예요」と書くミスも多いんですが

흔히 ‘아니에요’를 ‘아니예요’로 적는 실수도 많이 하는데

 

아니() + 에요 = 니에 → 아

 

のように形容詞「아니다」に終結語尾「에요」がついたので「아니에요」と書いたり

처럼 형용사 ‘아니다’에 종결 어미 ‘에요’가 붙었기 때문에 ‘아니에요’라고 쓰거나

 

母音「이에」を縮約した「아녜요」と書くのが正しいです。

모음 ‘이에’를 축약한 ‘아녜요’로 쓰는 것이 맞아요.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のブログ「国語のコツ」

 

とすると、上記の例文で

그렇다면 위 예문에서

 

책이에요 책예요

 

と書けるんじゃないかという方のために、もう少し説明すると

라고 쓸 수 있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結合する名詞の最後の文字にパッチムがない場合のみ「이에요」を「예요」に減らすことができるので

결합하는 명사의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없는 경우에만 ‘이에요’를 ‘예요’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 이에요 = 것이에요 → 것예요 (X)

 

+ 이에요 = 이에 → 거요 (O)

 

のように表記するのが正しいと言えます。

처럼 표기하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어요.

 

複雑な説明は忘れても大丈夫ですが、「거예요」と「아니에요」は忘れないでくださいね。

복잡한 설명은 잊어버려도 괜찮은데 ‘거예요’와 ‘아니에요’는 잊지 마세요.

 

 

どういうわけか文法の説明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ね。

어쩌다 보니 문법 설명이 되어버렸네요.

 

私が最近、すべてが面白くなくなる病気にかかって、ジョークのジも思い浮かばないんです。笑い泣き

제가 요즘 모든 게 재미없어지는 병에 걸려서 농담의 ㄴ도 떠오르지 않아서요. ㅠㅠ

 

面白くなくても、始めたので最後までやります。

재미없어도 시작했으니까 끝까지 할 거랍니다.

 

 

2. 안되 vs 안돼

 

これも本当にこんがらがって、書くたびに探してみる持病の一つですが
이것도 정말 헷갈려서 쓸 때마다 찾아보는 고질병 중 하나인데

 

知ってみれば、それなりの理由があります。

알고 보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요.

 

まず、否定や反対を意味する副詞「」は「아니」が減った言葉で

먼저 부정이나 반대를 뜻하는 부사 ‘안’은 ‘아니’가 줄어든 말로


形容詞や動詞の前で分かち書き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

형용사나 동사 앞에서 띄어쓰기해야 하기 때문에


動詞「되다」を否定する場合「되다」のように書きます。

동사 ‘되다’를 부정할 경우 ‘안 되다’처럼 써요.

 

되다 되다

 

ここに終結語尾「」がついて活用した後

여기에 종결 어미 ‘어’가 붙어 활용한 뒤에

 

母音「이어」が縮約されて「」になり

모음 ‘이어’가 축약되어 ‘애’로 되어

 

() + = 되어 → 돼

 

() + = 되어

 

のように書くのが正しいですが、これも「」と「」の発音が似ていて

처럼 쓰는 것이 맞지만 이것도 ‘돼’와 ‘되’의 발음이 비슷해서

 

(X)

 

안되 (X)

 

のように書くことが多いですが、分かち書きとは関係なく間違った言葉です。

처럼 쓸 때가 많은데 띄어쓰기와 상관없이 잘못된 말이에요.

 

文を終わらせる単語には、終結語尾が必要なので

문장을 끝내는 단어에는 종결 어미가 필요하기 때문에

 

」や「안되」は完成していない状態だと言えます。

‘안 되’나 ‘안되’는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インターネット検索

 

また「안되다」は動詞で「잘되다」の対義語でもあるので、分かち書きには注意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또 ‘안되다’는 동사로 ‘잘되다’의 반대말이기도 해서 띄어쓰기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안되다 ↔ 잘되다

 

안되() + = 되어 → 안

 

のように連結語尾「」がついて活用し、母音が縮約された形でも使って

처럼 연결 어미 ‘어’가 붙어 활용하고 모음이 축약된 형태로도 써서

 

大混乱を引き起こす語彙の一つです。泣き笑い

대혼란을 일으키는 어휘 중 하나예요. ㅠㅠ

 

とにかく、語尾がついた形の「 」や「안돼」と書くことはできますが

어쨌든 어미가 붙은 형태인 ‘안 돼’나 ‘안돼’는 쓸 수 있지만

 

語幹だけの形である「 」や「안되」とは書けないということだけ覚えてもいいと思います。

어간만 있는 형태인 ‘안 되’나 ‘안되’는 쓸 수 없다는 것만 기억해도 좋을 것 같아요.

 

 

3. 뵈다 vs 봬다

 

2番までにしようかと思ったんですが、寂しいという方がいらっしゃるかもしれないから。
2번까지만 할까 하다가 서운하다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니까.

 

元々3番までやろうと思っていました。驚き

원래도 3번까지 하려고 했어요. ^^;;

 

これも日常でよく使いますが、こんがらがって必ず探してみる語彙で

이것도 일상에서 많이 쓰지만 헷갈려서 반드시 찾아보는 어휘로

 

まず「뵈다」は「보다」の謙譲表現なので

먼저 ‘뵈다’는 ‘보다’의 겸양 표현이기 때문에

 

선생님을 뵈다. (O)

 

선생님을 봬다. (X)

 

のように書くのが正しいです。 しかし!これは文書体なので

처럼 쓰는 것이 맞아요. 하지만! 이건 문서체라서

 

日常では「뵈다」の語幹に終結語尾「」がついた「뵈어」から
일상에서는 ‘뵈다’의 어간에 종결 어미 ‘어’가 붙은 ‘뵈어’에서

 

母音「이어」が縮約された「」に補助詞「」がついた形の

모음 ‘이어’가 축약된 ‘봬’에 보조사 ‘요’가 붙은 형태인

 

() + + = 뵈어

 

として活用されるため

로 활용되기 때문에

 

다음에 뵈요. (X)

 

다음에 봬요. (O)

 

のように「봬요」と書くのが正しいです。

처럼 ‘봬요’라고 쓰는 것이 맞아요.

 

また「뵈다」の謙譲表現「뵙다」を使う場合

또 ‘뵈다’의 겸양 표현 ‘뵙다’를 쓰는 경우

 

語幹「」に未来または意志の語尾「」と敬語の終結語尾「습니다」がついた形の

어간 ‘뵙’에 미래 또는 의지의 어미 ‘겠’과 상대 높임 종결 어미 ‘습니다’가 붙은 형태인

 

() + + 습니다 = 뵙겠습니다

 

として活用されるため

로 활용되기 때문에

 

뵙겠습니다. (O)

 

봽겠습니다. (X)

 

のように書くのが正しいですが

처럼 쓰는 것이 맞는데

 

ただこう決まったことなので、どうしてこう書くのか私も分かりません。えーん

그냥 이렇게 정해진 거라 왜 이렇게 쓰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ㅠㅠ

 

こうなので「」の間で迷うのが変なことではないかも…。

이러니까 ‘뵈, 봬, 뵙, 봽’ 사이에서 헤매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닐지도...

 

イメージソース:ティーストーリーのブログ「国語を正しく知ろう」

 

ちなみに「」を最後に書くので終結語尾だと思いますが

참고로 ‘요’를 마지막에 쓰기 때문에 종결 어미라고 생각하지만


尊敬を意味する補助詞で、終結語尾の後ろにつけて書きます。

존대를 뜻하는 보조사로 종결 어미 뒤에 붙여서 써야 해요.

 

まあ「뵈다、봬요、뵙겠습니다」だけ覚えていれば、こういうのは知らなくてもいいんじゃないかと。

뭐 ‘뵈다, 봬요, 뵙겠습니다’만 기억하면 이런 건 몰라도 괜찮지 않나 해요.

 

こうして、文法コーナーのような語彙コーナーは終わりにします~

이렇게 해서 문법 코너 같은 어휘 코너는 마무리할게요~

 

まさか、面白すぎるからもっとやってほしいとおっしゃる方はいませんよね。

설마 너무 재밌으니까 더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분은 없겠죠?

 

 

何も聞こえなくてよかったです。www

아무 말도 안 들려서 다행이에요. ㅋㅋㅋ

 

実は去年の今頃、変な服装で走り回っていて、突然ダイビングしてタコをかぶって現れた人のせいで

실은 작년 이맘때 이상한 복장으로 뛰어다니다가 갑자기 다이빙하더니 문어 뒤집어쓰고 나타났던 사람 때문에

 

心が大きく揺れたことを思い出しました。

마음이 크게 흔들렸던 일이 떠올랐어요.

 

話してみると、誰でもびっくりしたようですね。笑い泣き

얘기하고 보니까 누구라도 깜짝 놀랐을 것 같네요. ^^;;

 

同じ時期なので昨日のことのようですが、もう1年が経っていました。

같은 시기라서 어제 일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더라고요. 


正直、理解できない時も憎い時もあったんですけど

솔직히 좀 이해가 안 될 때도 미울 때도 있었지만


大きな慰めを受ける時がもっと多かったようです。

큰 위로를 받을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そんなことを考えていると、消えたやる気が湧いてくるようで…。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사라진 의욕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とにかく、見たい時にいつでも見られる動画があってよかったです。

아무튼 보고 싶을 때 언제든 볼 수 있는 영상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ちょっと待って、まさかそれを狙ったのは… みたいな余計なことは考えませんよ~

잠깐, 설마 그걸 노린 건... 같은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それでは、とても面白いと噂の文法の話に戻るまで

그럼 너무 재밌다고 소문난 문법 이야기로 돌아올 때까지

 

いつも風邪に気をつけて、また会いましょう!バイバ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