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今日はドラマ「ソンジェを背負って逃げる」3話の予告編を見ながら
오늘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3화의 예고편을 보면서

 

セリフに使われた語彙を一緒に見ることにします。

대사에 쓰인 어휘를 같이 보도록 할게요.


1話の予告編の語彙はこちらでご確認いただけます。

1화 예고편 어휘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実は一人で2話の予告編を見たんですが(すみません~)
사실 저 혼자 2화 예고편을 봤는데 (죄송~)

 

見応えのある語彙があまりなくて3話に飛ばしました。笑。

살펴볼만한 어휘가 별로 없어서 3화로 건너뛰었어요. ㅎㅎ 

 

では、映像に登場する人物とあらすじを簡単に紹介します。

그럼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과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할게요.

 

 

リュ·ソンジェ(俳優のビョン·ウソク)

 

 

人気バンドEclipseのボーカルであり俳優でもあるトップスターで

인기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이자 배우인 톱스타로


元水泳選手だったが夢が挫折した後、偶然の機会にデビュー。

과거 수영선수였지만 꿈이 좌절된 후 우연한 기회에 데뷔.


しかし、突然のバーンアウトで引退を決心し

갑작스럽게 찾아온 번아웃으로 은퇴를 결심하고


最後のコンサートの舞台を終えた夜、この世を去った。

마지막 콘서트 무대를 마친 밤 세상을 떠났다.

 

 

イム·ソル(女優のキム·ヘユン)

 

 

15年前の事故で下半身が麻痺し

15년 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映画監督の夢を捨ててユーチューブ編集の仕事をしている。

영화감독의 꿈을 접고 유튜브 편집 일을 하고 있다.

 

絶望に陥っていたある日、ラジオで

절망에 빠져 있던 어느 날 라디오에서

 

生きてくれただけでも良かったという「リュ·ソンジェ」の声を聞いて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류선재의 목소리를 듣고

 

大きな慰めを得て、彼が唯一の人生の希望となった。

큰 위안을 받고 그가 유일한 삶의 희망이 되었다.

 

そんな中、「リュ·ソンジェ」の死亡ニュースとともに世の中が崩れた

그러던 중 류선재의 사망 소식과 함께 세상이 무너진


と思ったが、目を開けると15年前に戻った。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15년 전으로 되돌아갔다.

 

これは神様がくださったチャンスだと思って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라 생각하고


リュ·ソンジェ」と自分を事故から救うことを決心する。

류선재와 자신을 사고에서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キム·テソン(俳優のソン·ゴニ)

 

 

学校のバンド部のメンバーでイケメンで人気も高い。

학교 밴드부 멤버로 잘생기고 인기도 많다.

 

 

にやり また他の友達は省略します~

 

 

2話では「リュ·ソンジェ」が水泳の試合で怪我をしないように

2화에서는 ‘류선재’가 수영 시합에서 다치지 않도록


イム·ソル」がその試合を妨害する話と

‘임솔’이 그 시합을 방해하는 이야기와


リュ·ソンジェ」が前から「イム·ソル」を好きだったという

‘류선재’가 전부터 ‘임솔’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内容だそうです。 そして3話では!

내용이라고 해요. 그리고 3화에서!

 

 

 

 

류선재: 나 대회 나갈 거야. 나가서 꼭 메달 거야.

 

 

ここで動詞「ナガダ」は集まりに参加したり競技に出場するという意味で

여기에서 동사 ‘나가다’는 모임에 참가하거나 경기에 출전하다는 뜻으로
 

동창회에 나가다. (同窓会に出る。)

 

전국 체전에 대표로 나가다. (全国体育大会に代表として出場する。)

 

のように使えます。

처럼 쓸 수 있어요.

 

動詞「タダ」は賭け事や競技で勝ってお金や商品を得るという意味で

동사 ‘따다’는 내기나 경기에서 이겨 돈이나 상품을 얻다는 뜻으로

 

파칭코에서 돈을 따다. (パチンコで金を稼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다. (オリンピックで金メダルを取る。)

 

のように使えます。

처럼 쓸 수 있어요.

 

実は一つの単語には、いろんな意味がありますが

사실 하나의 단어에는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ここではセリフの文脈に関する意味だけ説明しています。

여기에서는 대사의 맥락에 관한 뜻만 설명하고 있어요.

 

 

ニコニコ ちょっとお話したいことがあります。

 

 

韓国語が分からない方には申し訳ありませんが

한국어를 모르시는 분들께 죄송하지만


ドラマの語彙では、文を翻訳したり、文型を説明せずに

드라마 어휘에서는 문장을 번역하거나 문형을 설명하지 않고

 

セリフの語彙の中で説明が必要なものだけを見ています。

대사의 어휘 중 설명이 필요한 것만 살펴보고 있어요.

 

それでもあらすじや人物説明、予告映像を見たり

그래도 줄거리나 인물 설명, 예고 영상을 보거나

 

韓国語の単語はどう使われるのか見ながら

한국어 단어는 어떻게 쓰이는지 보면서


韓国語のレベルに関係なく楽しんでいただきたいです。

한국어 레벨에 상관없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어요. ^^

 

それでは続けて~

그럼 계속해서~

 

 

류선재: 내일 금메달만 따 봐.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내가.

 

 

動詞「ゾアハダ (好く、喜ぶ)」と「ゴベクハダ (告白する)」が

동사 ‘좋아하다’와 ‘고백하다’가

 

基本形 좋아하(다) + 語尾 ㄴ다 = 좋아한다

 

基本形 고백하(다) + 語尾 ㄴ다 = 고백한다

 

として活用された後に語尾「」に繋がりました。

로 활용된 뒤에 어미 ‘고’로 연결되었어요.

 

語尾「ㄴダ」は現在の状況を叙述する意味で

어미 ‘ㄴ다'는 현재 상황을 서술하는 뜻으로

 

基本形の「ゾアハダ」は事実を伝える文語体的語感なら

기본형인 ‘좋아하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문어체적 어감이라면

 

ゾアハンダ」は現在のある状態を表現するニュアンスがあります。

‘좋아한다’는 현재 어떤 상태를 표현하는 뉘앙스가 있어요.

 

 

류선재의 친구: 너 상황 잘 보고 해라. 고백은 타이밍이 중요하거든. 타이밍이다.

 

 

動詞「ヘラ」は

동사 ‘해라’는

 

基本形 하(다) + 語尾 여라 = 하여라해라

 

に活用された形で、語尾「ヨラ」は命令を意味しますが

로 활용된 형태로 어미 ‘여라’는 명령을 뜻하는데


口語体では「ハヨラ」より縮約形「ヘラ」をよく使います。

구어체에서는 ‘하여라’보다 축약형 ‘해라’를 많이 써요.

 

例えば

예를 들어

 

열심히 공부해라. (一生懸命勉強しなさい。)

 

で「ゴンブハダ」のように「~ハダ」で終わる動詞も

에서 ‘공부하다’처럼 ‘~하다’로 끝나는 동사도


ヨラ」がついて「ゴンブヘラ」のように活用することもあります。

‘여라’가 붙어 ‘공부해라’처럼 활용하기도 해요.

 

 

류선재: 나 너한테. 김태성 말이야, 밴드부 베이스. 너 팬이냐? 아니면 좋아해?

 

 

キム·テソン·マリヤ」で「マリヤ」は

‘김태성 말이야’에서 ‘말이야’는


相手の注意を引く時に使う言葉で、意味はありません。

상대방의 주의를 끌 때 쓰는 말로 의미는 없어요.

 

例えば

예를 들어

 

그런데 말이야. (ところがですね。)

 

내가 말이야. (私がね。)

 

のようにある話を始めたり、話題を変える時に使うことができます。

처럼 어떤 이야기를 시작하거나 화제를 전환할 때 쓸 수 있어요.

 

また「」は「グ·アイ(あの子)」が減った言葉です。

또 ‘걔’는 ‘그 아이’가 줄어든 말이에요.

 

ゾアヘ」は基本形「ゾアハダ」に語尾「」がついて活用した形で

‘좋아해’는 기본형 ‘좋아하다’에 어미 ‘여’가 붙어 활용한 형태로


語尾「」は、叙述、質問、命令や要請の意味があります。

어미 ‘여’는 서술, 질문, 명령이나 요청의 뜻이 있어요.

 

例えば

예를 들어

 

나 너 좋아해. (叙述:私、あなた好き。)

 

너 나 좋아해? (質問:あなた、私のことが好き?)

 

나 좀 좋아해! (命令や要請:私のこと好きになって!)

 

最後の文は無理はありますが、このようなニュアンスで使えます。

마지막 문장은 억지스럽긴 하지만 이런 뉘앙스로 쓸 수 있어요. ^^;;

 

 

김태성: 나랑 사귈래? 너 나 좋아한다며.

 

 

動詞「サグィダ」は親しく過ごすという意味で

동사 ‘사귀다’는 친하게 지내다는 뜻으로

 

친구/이웃/애인을 사귀다. (友人/隣人/恋人を作る。)

 

のように様々な関係で使うことができます。

처럼 다양한 관계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임솔: 선재는 어디 갔어? 훈련할 때 안 보이던데.

 

 

アン·ボイダ (見えない)」で否定副詞「アン」は「アニ」の略語で

‘안 보이다’에서 부정 부사 ‘안’은 ‘아니’의 준말로


動詞や形容詞の前に使います。

동사나 형용사 앞에 써요.

 

 

류선재: 수영 관둘 거예요.

 

 

動詞「グァンドゥダ」は、やっていたことをやめるという意味で

동사 ‘관두다’는 하던 일을 그치다는 뜻으로


ゴマンドゥダ」の略語で

‘고만두다’의 준말로 

 

グマンドゥダ」より小さい感じを与える単語です。

‘그만두다’보다 작은 느낌을 주는 단어예요.

 

 

임솔: 막았어 내가.

 

 

マガソ」は動詞「マクタ (ふさぐ)」の過去形「マガタ」で

‘막았어’는 동사 ‘막다’의 과거형 ‘막았다’에서


終結語尾を「」から「」に変えた形です。

종결 어미를 ‘다’에서 ‘어’로 바꾼 형태예요.

 

 

류선재: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한다고.

 

 

ゾアハンダゴ」で「」は終結語尾として

‘좋아한다고’에서 ‘고’는 종결 어미로

 

前に出た連結の「」と違って

앞에서 나온 연결의 ‘고’와 다르게

 

相手の言葉に強く言い返すニュアンスで使われました。
상대방의 말에 강하게 대꾸하는 뉘앙스로 쓰였어요.

 

ここでは自分の言葉に自分が強く言い返す感じだと思います。

여기에서는 자신의 말에 자신이 강하게 대꾸하는 느낌인 것 같아요.

 

 

ひらめき  さあ、今日はここまでです。お疲れ様でした!

 

 

ところで、今回は「ゾアハダ」の活用形がたくさん見えますね。

그런데 이번에는 ‘좋아하다’의 활용형이 많이 보이네요.

 

좋아해, 좋아한다며, 좋아한다고...

 

ずっと聞いたら、誰でも好き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ような気がします。笑。

계속 들으니까 누구라도 좋아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ㅎㅎ

 

でも、このドラマは純粋な時代を描いたようです。

그런데 순수한 시절을 그린 드라마 같아요.


誰かを好きになる心には、条件が必要ではなく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에는 조건이 필요하지 않고


一人を好きな心には、どんな不純物も混じっていない

한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에는 어떤 불순물도 섞이지 않은


とても初々しい、そんな気持ちだと思います。

굉장히 풋풋한 그런 마음인 것 같아요.


それで女たちが一度ハマったら抜け出せないって···。

그래서 여자들이 한번 빠지면 못 헤어나온다고...


3話の予告編まで見たらちょっと理解できますね。

3화 예고편까지 보니까 좀 이해가 되네요.

 

私はまだハマるほどではないんですけれども。www

저는 아직 빠질 정도는 아니지만. ㅋㅋ

 

それでは、ドラマでバンドが出る映像を見ながら仕上げます。

드라마에서 밴드가 나오는 영상 보면서 마무리할게요.


また会いましょう~ バイバイ

그럼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