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선생님께 면회를 요청했어요.

これは自然ですか?

 

A

この場合、韓国では면담(面談)というのが自然です。

 

上記のように質問した日本人がいましたが、韓国では면회というと不自然です。

ちょうど今書いている「코패니즈 한자어 2」に下記のようなのがあって紹介します。

 

 

19. 쉽게 : 簡単に
이 역시 복습이죠? 따라서 일본어 ‘간단’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권에도 결국 못 실었으니 그대로 ‘간단’이라고 번역하면 어색한 경우 몇 개를 소개하죠.

 

お客さんのカバンを簡単に壊すわけにはいかないでしょう。
大統領との
面会を簡単には許さず、
子供の頃はカマキリを簡単に見ることができました。
俺は簡単にはやられないぞ。
(택배 왔다고)簡単に出るな。
簡単に言わないでよ。

 

두 번째 문장의 경우 일본은 저렇듯 面会라는 단어를 쓰지만 한국은 ‘면담’이라고 해야 자연스럽습니다. 한국어 ‘면회’는 예컨대 교도소 같은 곳에 찾아가서 죄수를 만나는 걸 듯합니다. 국어사전 뜻풀이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어떤 기관이나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 찾아가서 사람을 만나 봄’이라고 돼 있듯이 말이죠.그리고 위 예문 중에서 나머지는 ‘쉽게’라고 번역하면 자연스럽지만 첫 번째 예문과 ‘택배 왔다고’ 예문은 ‘간단하게’도 ‘쉽게’도 어색합니다. 이 경우 저는 ‘함부로’라는 번역을 추천합니다.

 

 

<앙대 앙대 코패니즈 한자어 1> 책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