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葉ハッキョ・チャリティーコンペ | 菜の花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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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れからハッキョの情報だけではなく、千葉トンポ達の身の回りの関心事も送って行きます。


アンニョンハセ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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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葉ハッキョチャリティーコンペ

6月11日(火)
真名カントリークラブにて、千葉ハッキョのチャリティーゴルフコンペゴルフが開催されました。


梅雨入り☔のこの時期、雨が心配されましたが当日は何とか持ちこたえ、時おり日も差す絶好のゴルフ日和となりました照れ照れ照れ


スタッフとなるアボジ会、青商会、朝青イルクン達は、朝5時30分集合車


皆さんを迎える準備を整えます!



受付開始。
今年も170名以上の方々が参加してくださいました爆笑


クラブハウス内では、千葉ハッキョの行事や学生たちの活動紹介も忘れずに!


ラウンド後は、、、
千葉コンペ名物の「テラス焼肉」焼肉


焼肉担当はもちろんオモニ会の方たち流れ星
ゴッドハンドでムンチされたお肉は大好評でしたウインクウインクウインク


今回もたくさんのご協賛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ハズレ無し
全員に当たる「くじ引きコーナー」


今回から、初の試みとなる「ハーフコンペ」を開催。
ほぼ全員の受賞者に直接商品を手渡し、喜んでいただきました爆笑爆笑爆笑



アボジ会(前)会長と青商会会長から、校長先生へチャリティー金の目録を授与


参加者の皆さん、遠方遥々本当にコマプスムニダ!!

そしてスタッフの皆さん
一日お疲れ様でした!!









■朝鮮新報への投稿記事①

千葉ハッキョの趙誠泰ソンセンニムが朝鮮新報に寄せられた記事をご紹介します。

今のウリハッキョの状況において、一枚の入学願書の大切さがヒシヒシと伝わってくる記事ですので、是非ご一読願います!



조선신보 2019.6.11 
【투고】 입학원서/조성태

조대 재학시절의 많고많은 추억들속에서도 대학 3학년생시기 하기사회실천활동의 일환으로 나라유치원을 찾아갔을 때 한장의 원서를 받은것이 잊을수 없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내가 직접 그 원서를 받아낸것도 아니고 그것을 본것도 아니지만 한통의 원서를 받은것이 너무도 기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나라학교 유치반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눈시울이 뜨거워졌으며 자기 일처럼 기뻤다. 그런 광경을 목격한것은 나에게는 행운이였다.

대학을 졸업하여 지바초중에서 교편을 잡게 된지 2년째가 되던 2018년. 이번에는 내가 직접 입학원서를 받아내는 기쁨을 안게되였다.

당시 초급부 3학년을 담임하였는데 그때 담임학생의 녀동생이 2019학년도 신입생대상이였다.

나는 입학원서를 들고 학부모집을 찾아가기는 처음이였으므로 무척 긴장했다. 그런데 그 학부모는 따뜻이 나를 맞아주고 앞으로 잘 부탁하겠다고 식사까지 차려주었다.

나는 그날 내 눈앞에서 원서를 써주신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로부터 약 1년이 지나 우리 학교 운동회가 있었다. 운동회를 성공시키느라 하루종일 분주히 뛰여다니고나서 뒤처리를 하고 교장실에 짐을 놓으러 들어가니 책상에 한장의 입학원서가 있었다.

이 원서를 보자 눈물이 내앞을 가리웠다. 원서에 씌여진 신입생은 내가 맡은 또 다른 인입대상이였다. 1년전부터 학교행사가 있을 때마다 안내장을 가지고 그 집을 찾아갔다.

처음으로 집을 찾았을 때는 긴장하기도 하고 집에 아무도 없을 때는 허무감에 휩싸이기도 했다. 솔직히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단 몇초만을 위하여 왕복 1시간이상을 바칠 필요가 있을가 하는 생각이 난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 원서를 보니 이런 생각이 다 사라진 동시에 자신을 돌이켜보게 되였다.

그 집에서 우리 학교까지는 멀다. 그리고 신입생은 맏딸이다. 어머니는 일본인으로서 우리 학교에 대하여 잘몰라 걱정도 많았을것이다. 그러나 우리 학교를 믿어주고 입학원서를 써준것이다.

이제까지 입학원서를 받는것이 그저 행운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입학원서를 단순한 행운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입학원서는 어떤 행운으로 차려지지 않는것이다.

현재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사업은 고수발전시키는가 아니면 답보하고 후퇴하는가 하는 갈림길에 놓여있다. 학생인입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학생수를 늘이기 위하여 사업해야 이 난국을 뚫고나갈수 있다.

우리 민족교육의 73년간의 력사는 결코 행운이 가져다준것은 아니다. 1세, 2세동포들이 피와 땀으로 학교를 세워 지켜왔기에 오늘 내가 설 자리가 있는것이다.

우리 학교를 지키며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하여 뚜렷한 사업실적을 창조해나갈 일념으로 일할뿐이다.


(지바초중 교원)











■朝鮮新報への投稿記事②

6月5日付の朝鮮新報に、「ウリハッキョサポーターの課外授業」なる新連載が始まりました!


筆者は
皆さんご存知、千葉の知恵袋筋太郎ことユンテジュン氏ウインク


もともと貿易関連の仕事をされていた経験を活かし、ウリナラの地下資源について本当に解りやすく解説しています口笛


これからの連載も楽しみです音符


記事以上に反響が大きかったと言うこの似顔絵。
今後も使われ続けるのかも楽しみです音符音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