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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푸른밤'150629받아쓰기⑱
聞き取り、翻訳 RIE
ネイティブチェック済
종현
푸른밤, 종현입니다
자,계속해서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이번에도 뭐 익명을 요청하신 H 씨의 사연이네요.
대부분 익명을 요청하신 거 같애요.
아무래도 연애 사연이다 보니까 다 티 나는데 본인이 들으면 '이거 내 얘긴데?'
『青い夜ジョンヒョンです』
さて、続けてお便りに会いましょう。
今回も匿名希望Hさんのお便りですね。
大部分匿名を希望されたようです。
どうしても恋愛のお便りなのでバレバレですがご本人が聞くと「これは私の話だけど?」
그럴 수 있겠다.
そうかもしれません。
종현
어쨌든 남자분 사연 이라고 하네요.
바로 만나 보죠.
とにかく男性のお便りだそうです。
すぐに会いましょう。
'주변에 여자친구도 많고 음주가무를 즐길 줄도 아는 활발한 성격의 24살 남자입니다
『周りに女性の友達も多く、飲んで歌いながら踊るのを楽しむことも知っている活発な性格の24歳の男性です。
음주가무
친구들은 연애를 못하는 저를 보고 왜 안 하냐고 너만 한 애가 왜 솔로로 지내냐고 하는데요.
그래서 친구들이 만들어 준 소개팅 자리에도 여러 번 나가봤습니다.
만나 보면 상대쪽에서는 대부분 호감을 표현하는데요.
문제는 그 이상 진전이 안 돼요.
남자로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왜 그러는지 저는 여자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집니다.
저는요. 이성을 만나면, 거기다가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으면 할 말을 잃습니다.
여자쪽에서 질문을 해도 단답형으로 하게 되구요.
그러다 보니까 항상 오해를 받게 되죠.
한번은 주선자 없이 소개팅을 나가서 1시간 동안 몇 개의 질문만 하고 질문만 받다가 그냥 왔어요.
옆에서 보면 마치 면접 혹은 취조가 됐습니다.
너무나 무미건조 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그 여자분이 싫었던 것도 아닌데 그래요.
友達は恋愛ができない私を見て、なぜしないのか、お前のような奴がなぜソロで過ごすのかというのです。
だから友達が作ってくれたコンパにも何度も出かけました。
会ってみると相手側ではほとんど好感を表します。
問題はそれ以上進展できません。
男性として努力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は分かっていますが、なぜか私は女性の前に立てば限りなく小さくなります。
私は異性に会えば、少しでも気に入るとものが言えません。
女性の方で質問をしても短答型になります。
そうしてみると、いつも誤解を受けるようになります。
一度は斡旋人なしでコンパに出て1時間の間、いくつかの質問だけして質問だけを受けて、帰りました。
横から見ると、まるで面接あるいは取り調べになりました。
あまりにも無味乾燥でした。
だからといって、その女性が嫌だったわけでもないんですけど。』
종현
'취..취미가 어떻게 되세요?'
「しゅ、趣味は何ですか?」
'어..전 그냥 뭐 수다 떨고 영화 보고 다 똑같죠. 뭐.
아..술도 좋아해요.
술 좋아하세요?'
「私はおしゃべりをしたり映画を観たりですよ。
お酒はお好きですか?」
종현
'아..아니..아니요.
저는 간이 안 좋아서..'
「いいえ。
僕は肝臓がよくないので」
'그럼 혹시 영화를 좋아하세요?
요즘 영화 뭐 보셨어요?'
「じゃあ、映画はお好きですか?
最近映画は何をご覧になりましたか?」
종현
'저는 최근에 영화를 안 봐 가지고 집에서 봐요'
「僕は最近映画を観ないので、家で観ます。」
그리고 침묵 다시 대화를 이어가려고 해도 뻔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다가 커피만 홀짝
홀짝 들이켰고 소개팅녀에게 '이제 그만 집에 갈까요?'라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そして、沈黙。再び話を続けようとしても、わかりきった質問と回答が続き、コーヒーばかりちびちびと飲み込んで彼女から「もう帰りましょうか?」と言われました。
홀짝 홀짝
들이키다
종현
'같이요?
같이 가나요?'
「一緒にですか?
一緒に帰るの?」
그녀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하는 틈에 저는 주선자에 연락해 빨리 와 달라고 도움을 청었는데요.
일 때문에 못 온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화장실에서 돌아온 소개팅녀에게 멋쩍은 웃음을 날리며 집에 가자고 말한 후 헤어졌습니다.
그때 어색함이란.. 지금도 등줄기에서 땀이 쫙 나네요
彼女がちょっとトイレに行ってくるという隙に、僕は斡旋者に連絡して早く来てくれと助けを要請しました。
仕事のため来られないとのことでした。
結局、トイレから帰ってきた彼女に、照れくさい笑いを飛ばして家に帰ろうと言った後別れました。
その時の気まずさは今も背筋から汗がぱーっと出ます。
멋쩍다
등줄기
주선자가 있으면 그래도 한 두 마디 말은 건네겠는데, 저 혼자는 도저히 못 하겠어요.
소개팅만 하면 할 말을 잃는 저, 어떻게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斡旋者がいたらそれでも一言二言言えたでしょうが僕一人では到底できません。
コンパというと言葉を失う僕、どうやって恋愛を始めることができるのでしょうか?』
つづ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