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eミンホ/『キム・イナの星が輝く夜に』230216聞き取り⑳ | (新)韓国語への挑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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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ングコートチワワのルー[2019.04.14生]との日常。
小田和正,SHINee、東方神起のファン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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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별밤'230216받아쓰기⑳

 

 

 

 

 

聞き取り、翻訳 RIE

聞き取りチェックネイティブ済

 

 

여자는 종아리 아래에 받친 폼롤러를 계속해서 굴렸다

운동 후에 하는 마무리 스트레칭 겸 하루 동안 쌓인 피로도 풀어줘서 잠들기 전에는 꼭 챙겨 하는 루틴이다.

오른쪽 한번. 왼쪽 한번, 다시 오른쪽으로 계속 움직이여 주면서 손과 눈으로는 밀린 SNS를 확인하기도 하는데, 그때 '깨톡' 하고 알림이 울렸다.

女性はふくらはぎの下にあてたフォームローラーを転がし続けた。 

運動後にする仕上げストレッチ兼日中に積もった疲労も解いてくれて、寝る前には必ずするルーチンだ。 

右一回。 左一回、再び右にずっと動かしながら手と目では溜まったSNSを確認することもあるが、その時ケットックと通知が鳴った。

 

 폼롤러

フォームローラー

 

깨톡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있는 단체 대화방이었다.

갑자기 이 밤에 '커피 20잔이 생겨 버렸네요.

혹시 드실 분이 있으면 902호로 지금 바로 와 주세요.'

곧 자야 하는 밤에 갑자기 커피 20잔이라니 굉창히 난처했을 그 분의 상황이 상상되면서 그래도 무료로 나눔을 하겠다고 친절하게 글을 올려 주신 걸 보고 여자는 그 향긋한 커피향이 여기까지 퍼지는 것만 같았다.

누군가는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나오는 미담 같다고  하겠지만, 여자가 사는 아파트 단톡방에는 종종 이런 글이 올라온다.

시골에서 고구마를 박스째 보내주셨다며 좋아하는 분이 있으면 나눠 드리겠다는 분, 더 이상 안 쓰게 된 아이 장난감을 장난감이랑 동화책이 있는데, 필요한 분들께 드리고 싶다는 분도 있었다.

マンションの住民が集まっている団体チャットルームだった。 

突然夜に『コーヒー20杯あります。 お召し上がりの方がいれば902号に今すぐ来てください。 』

もうすに寝なければならない夜に突然コーヒー20杯とはすごく困ったその人の状況が想像されてそれでも無料で分かち合うと親切に文を載せてくれたのを見て女性はその香わしいコーヒーの香りがここまで広がるようだった。 

誰かは小説や映画から出てくる美談みたいだと言うだろうが、女性が住んでいるマンションの団体チャットルームにはしばしばこういう文が上がってくる。 

田舎からサツマイモを箱ごと送ってきたとお好きな方があればお分けしますという方、もう使わなくなった子供のおもちゃやと童話があるので、必要な方に差し上げたいという方もいた。 

 

 

 

여자는 이 밤에 커피를 마실 거 아니지만,훈훈한 나눔이 이뤄지는 다화창에 웃음 이모티콘을 남겨 둔다.

요즘 세상에 좋은 이웃을 만나는 게 흔치 않은 복이라던데, 낯선 동네에 이사 와서 금방 적응하는 것도 이분 덕분이라는 생각에 새삼 감사해지는 그 여자의 하루 틈 밤 11시 32분.

女性はこの夜にコーヒーを飲むわけではないが、温かい分かち合いがなされるチャットルームに笑顔の絵文字を残した。 

最近、世の中に良い隣人に会うのは珍しい祝福だったが、見知らぬ町に引っ越してきてすぐに適応するのもこの人のおかげだと思い、改めてありがたい『一日の隙間』、夜11時32分。

 

 

Paul Kim의 '커피 한 잔 할래요' 듣고 왔습니다.

오늘 '하루 틈'은요, 권수진 님께서 '별밤' 홈페이지로 남겨 주신 이야기였습니다.

'단톡방에 무료나눔 글이 올라오눈 건 저희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흔한..흔히 있는 일이에요.

제가 여기로 이사온 지 2년쯤 됐는데,서로서로 나눔도 하고 정보 공유도 활발하게 한 덕분에 낯선 동네에 빨리 적응한 것 같아요.

이게 사람들 간의 정인가 봅니다'라는 사연을 올려 준 걸 저희가 이렇게 또 '하루 틈'으로 만들어 봤는데, 제가  근데 정말 뭔가 어릴 때는 옆집에 계신 아주머니 아저씨, 윗집, 아랫집까지 뭔가 이렇게 지금보다 더 친하게 진냈던 그런 느낌이 있는데, 이유 모르게 그 어릴 때의 그 감정, 그 기억 물론 흐릿해지긴 했지만,그때보다는 좀 뭔가 현저히 적어진 느낌이 확실히 있는 거 같애요.

이유는 저도 정확히 모르겠는데. 뭔가 오늘 '하루 틈' 사연을 읽어 드리면서 이게 어떻게 보면 핸드폰이 생기면서 또 하나의 또 이..소통의  창이 생기면서 예전만큼 정을 또 이렇게 느낄 수 있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좀 새삼 깨닫는 사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Paul Kimの『コーヒー1杯しませんか』聴いてきました。

今日の『一日の隙間』は、クォン・スジンさんが『星が輝く夜に』HPに残してくださった話でした。 

『団体チャットルーム無料で分かち合う文が上がってきたのは、私たちのマンションのコミュニティでよくあることです。 

私がここに引っ越してから2年くらいになりましたが、お互い分かち合ったり情報共有も活発にしたおかげで、見知らぬ町に早く適応したようです。 

これが情だと思います』というお便りを『一日の隙間』にしてみたのですが、僕が幼い時は隣の家にいるおばさんおじさん、上の家、下の家まで今より親しくしていた感じがあるのですが、訳もなくその幼い時のその感情、その記憶もちろんぼやけてしまったのですが、その時よりはかなり少なくなった感じが確実にあるようです。 

理由は僕も正確に分かりませんが。 

何か今日の『一日の隙間』のお便りを読みながら、ある意味携帯電話ができながら昔のような情を 感じる事が出来るんだなとあらためて悟ったお便りでした。

 

つづ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