執筆を悩み始めるウンビにメファとケファは、自分の心に従えばよい、どんな決定でも受け入れると言葉をかける。
(〜1:05 一部)
(ウンビ)
잘 모르겠어
よく分からない
내가 그럴만한 사람인 걸까
私がそんな人間なんだろうか
내가 쓰는 글에
私が書く文章に
그럴만한 힘이 있는 걸까
そんな力があるんだろうか
그저 난 어두운 동굴 속에서
私はただ暗い洞窟の中で
꺼져가는 촛불처럼
消えていくろうそくのように
희미하게 살아갈 뿐인데
影薄く生きていくだけなのに
나 같은 사람이 쓴 이야기도
私のような者が書いた話も
세상에 남겨질 수 있을까
世の中に残るのか
나 같은 사람이 쓴 이야기도
私みたいな者が書いた話も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誰かの慰めになるんだろうか
만약에라도
万が一
내가 써 내려간 글자들로
私が書いた文章で
어떤 누군가가
どこかの誰かが
상처받는 건 아닐까 걱정돼
傷つくかもと心配になる
그 겨울의 이야기를 썼다가
あの冬の話を書いたら
피화당의 정체가
ピファダンの正体が
밝혀지는 건 아닐까 두려워
明らかになるかも それが怖い
나 같은 사람이 쓴 이야기도
私のような者が書いた話も
세상에 남겨질 수 있을까
世の中に残るのか
나 같은 사람이 쓴 이야기도
私のような者が書いた話も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誰かの慰めになるんだろうか
하지만 나 우리의 이야기를
でも私は 私たちの話を
들려주고 싶어
聞かせてあげたい
하지만 나 우리의 목소리를
でも私は 私たちの声を
들려주고 싶어
聞かせてあげたい
너무 아파서 피하고 싶고
あまりに辛くて避けたいし
기억을 지우고 싶지만
記憶を消したいけど
나 같은 사람이 쓴 이야기도
私のような者が書いた話も
세상에 남겨질 수 있다면
世の中に残せるなら
나 같은 사람이 쓴 이야기도
私のような者が書いた話も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誰かの慰めになるのなら
그럴 수 있다면
そうできるな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