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18:45)
어딜가나 이놈이 인기가 떨어지지 않아
どこに行こうと こいつは人気沸騰
(호태 호태 김호태 !)
(ホテ、ホテ、キム・ホテ!)
어딜 가나 사람들 내 얘길 듣고 싶어 하지
どこに行こうと みんな話を聞きたがる
(탁주 빛깔 김호태!)
(マッコリ色のキム・ホテ!)
본격 야담 화려하게 부활시킨
本格講談 華やかに復活させた
조선의 제일가는 전기수
朝鮮一番の語り部
들어봐 규방의 전기수
聞いてみて 寝所の語り部
그게 나야 바로 나 (당연지사!)
それが私だよ、まさに私(当然の事!)
내가 서 있는 곳
私が立つところ
그곳이 바로 이야기판 (어디든 갈래!)
そこがまさに語り場 (どこにでも行く!)
어떤 것도 날 가둘 수 없지
何も私を閉じ込められない
(가만 안둬 , 요 녀석)
(ほっておかない、こいつ)
전국 팔도 여인네들의 마음 속 불을 지펴준다네
全国八道 女たちの心に火をつけるんだって
일급 규방의 전기수
一級 寝所の語り部
그게 나야 바로 나 (인지상정!)
それが私だよ、まさに私 (人の常!)
달 떠오르는 밤이면
月が昇る夜なら
여인네들 쓰개치마 뒤집어쓰고
女たちはスゲチマをかぶって
내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몰려들지
私の話を聞こうと押し寄せる
뭔가에 홀린 듯 푹 빠져 나만 바라보네
何かに取り憑かれたみたいに
私だけを見つめるよ
그때여 춘향낭자 달아올라 몽룡도령 바지 속곳 벗길 때
その時だ、チュンヒャン嬢が盛り上がり
モンリョン坊ちゃんのズボン下を脱がす時
임진왜란 대첩 마냥 실랑이를 하네 그려
壬辰倭乱の大勝のように 大騒ぎ
”어머어머 도련님 이게 무엇이옵고"
「あらあら、坊ちゃん、これは何」
“이거 말이야, 먹어도 먹어도 닳지 않는 마법의 가래떡이니라!"
「これはだな、食べても食べても擦り切れない魔法の棒餅だ!」
여인들이여 경국지색 춘향이처럼
女たちよ、傾国の美女チュンヒャンのように
음풍을 마구마구 날리자꾸나
風月(淫風)を思い切り吹かせよう
어쩜 이렇게도 신기하게도
どうしてこんなにも 不思議にも
울렁울렁 울렁울렁 내 마음 때릴까
ぶるぶるぶる 私の心を打つのか
그 어떤 것도 그를 막을 수 없어
何も彼を止められない
최고의 기술
最高の技術
그대들의 억압당한 욕망을
あなた方の抑圧された欲望を
자유로이 풀어 주리라! 훠이- 휘이-
自由に解放してやろう!ホーイホーイ
호태 ! 이야기를 계속해주세요. 계속! 계속! 평생!
ホテ!話を続けてください。ずっと!ずっと!一生!
쉿 !
しっ!
그게 바로 나야 (호태 호태 핫태 !)
それがまさに私だよ (ホテ、ホテ、ホット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