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떨어지는 작은 창밖을 보다
星の降る 小さな窓の外を見て
잠들지 못한 밤 나를 달래보다
眠れない夜 自分を慰めてみる
길었던 가을의 내겐 첫눈 같은 밤
長かった秋の僕には 初雪みたいな夜
뒤늦은 나만의 겨울이 온 거야
なかなか来なかった 僕だけの冬が来たんだ
얼룩 하나 남지 않는
翳りひとつ 残っていない
별이 가득히 내린 길을
星が いっぱいに降る道を
나 혼자 이렇게 걷고 있어
僕はひとり こうして歩いている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부르는
再び生まれた 冬の音をなぞって歌う
깊은 밤 나의 노래가
深い夜 僕の歌が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길
どこかで 眠りにつく君を
抱いてあげますように
sleep in white
주인도 없는 이 하얀 그림 위에다
主人もいない この白い絵の上
그려보고 싶은 너의 이름 하나
描いてみたい 君の名前 ひとつ
아무 말도 없이 하얀 숨 뱉어보다
言葉もなく 白い息を吐き出してみる
어느새 멈춘 두 발을 떼어본다
いつの間にか 止まった両足を運んでみる
얼룩 하나 남지 않는
翳りひとつ 残っていない
별이 가득히 내린 길을
星が いっぱいに降る道を
나 혼자 이렇게 걷고 싶어
僕はひとり こうして歩きたい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부르는
再び生まれた 冬の音をなぞって歌う
깊은 밤 나의 노래가
深い夜 僕の歌が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기를
どこかで 眠りにつく君を
抱いてあげますように
sleep in white
온 세상 하얗던
世界中 白かった
그날의 우리 둘 끝없는 이야기
あの日の 僕たちふたり 終わらない話
잠들지 못했던 그날
眠れなかった あの日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부르는
再び生まれた 冬の音をなぞって歌う
깊은 밤 나의 노래가
深い夜 僕の歌が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길
どこかで 眠りにつく君を
抱いてあげますように
눈 감으면 나의 품에 네가 있어
目を閉じれば 僕の胸に君がいる
sleep in white
(Ejjel dal lal alszunk)
(오늘 밤 이 노래와 함께 잠이 들어)
今夜はこの歌と共に 眠りなさい
(edes almunk hofeher)
(달콤한 우리의 꿈은 눈처럼 하얗다)
甘い 僕たちの夢は 雪のように白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