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ン・ドンウク - そんな日

２５０６曲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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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動画お借りしました )

그런 날 있잖아 눈

(そんな日があるでしょ)

뜨고 마주한

(目を覚まして向かい合う)

새벽 공기가 달달한 날

(明け方の空気が甘い日)

한여름 폭우 뒤 뜬 무지개처럼

(真夏の嵐の後の虹のように)

걱정 없이 맑은 그런 날

(心配なく晴れるそんな日)

어딜 향하는지 모르는데도

(どこに向かうのか分からなくても)

오늘따라 왜 설렘 가득할까

(今日に限ってなぜときめきいっぱいなのか)

똑같은 길 여전한 밤

(同じ道変わらない夜)

그치만 다른 맘인 걸

(だけど違う気持ちなんだ)

발 하나하나 닿는 곳마다

(足が一歩一歩届くたびに)

꽃피울 수 있을 것만 같아

(花が咲かせられる気がするよ)

내일의 난 어떠려나

(明日の僕はどうかな)

오늘의 내 모습과도 같다면

(今日の僕の姿とも同じなら)

구름 한 점 없이 맑을 텐데

(雲ひとつなく晴れなはずなのに)

같은 걸 먹어도 더 달게 느껴져

(同じものを食べても甘く感じる)

어깨가 올라가는 그런

(肩が上がるそんな)

어제도 입었던 옷이 예뻐 보여

(昨日も着てた服が素敵に見える)

미소 짓게 되는 그런 날

(笑顔を浮かべるそんな日)

지루해 보이던 시곗바늘이

(退屈そうだった時計の針が)

오늘만은 좀 더 느리게

(今日くらいは少しゆっくり)

가면 참 좋을 텐데

(進んでくれたらいいの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