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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Ballad
낯선 너를 보면서
見慣れぬ君を見ながら
지는 해가 서러워
沈む日が悲しい
너무 다른 너와 나
あまりに違う君と僕
여기까지도 힘들었구나
これまでもつらかったんだ
행복이란 게 너무 어렵다
幸せとは難しいもの
종이 위에 가득했던
紙の上に埋め尽くされた
추억조차 의미 없으니
思い出さえ意味がなくて
사랑이 서툴러
愛に不器用で
지우고 또 써 내려가 봐도
消しては書き綴ってみても
텅 빈 가슴엔
からっぽの胸には
남겨진 말 없어서
残された言葉もなくて
아프고 아프다
悲しくて苦しい
시를 써 봐도
詩を書いてみても
다가가면 그만큼
近付けば近付くほど
멀어만지는 너구나
君は遠ざかるんだね
특별했던 시작은
特別だった時間は
보통의 이별이 되었어
普通の別れになった
평범한 사랑이 더 어렵다
平凡な愛のほうが難しい
함께 웃고 꼭 껴안고
共に笑い強く抱きしめて
내 것이던 너는 누구니
僕のものだった君は誰なんだろう
사랑이 서툴러
愛に不器用で
지우고 또 써 내려가 봐도
消しては書きなぐってみても
텅 빈 가슴엔
からっぽの胸には
남겨진 말 없어서
残された言葉はなくて
내 안의 내가 울고 있어
僕の中の僕が泣いている
사랑이 서투른 내가
愛に不器用な僕が
얼마의 눈물과
どれほどの涙と
얼마의 밤이어야
いくつの夜を過ごせば
널 지울까
君を忘れられるかな
쉽진 않겠지만
簡単じゃないだろうけど
온 힘 다해 보낼게
精一杯忘れるてみるよ
아프고 아파도 보낼게
どんなに辛くても手放すよ
너를 미워할 거라고
君を憎もうと
수만 번 다짐한 밤들
何万回も誓った夜
그 서툰 시는 모두 끝났어
その拙い詩はすべて終わった
내가 서툴러
僕は不器用で
지우고 또 써 내려가 봐도
消しては書き綴ってみても
텅 빈 가슴엔
からっぽの胸には
남겨진 말이 없어서
残された言葉はなくて
내 안의 내가 울고 있어
僕の中の僕が泣いている
사랑이 서투른 내가
愛に不器用な僕が
얼마의 눈물과
どれほどの涙と
얼마의 밤이어야
いくつの夜を過ごせば
널 지울까
君を忘れられるかな
쉽진 않겠지만
簡単じゃないだろうけど
온 힘 다해 보낼게
精一杯忘れるてみるよ
아프고 아파도
つらく苦しくても
시를 써 봐도
詩を書いてみて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