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が今年お正月から寝込んだというと、韓国人の友だちは「厄払いしたと思って 액땜 했다고…」とか「厄払いしたね액땜 했네요.」と慰めてくれました。

 

韓国でも【厄】という言葉は使われていまして、

 

액땜

      【厄】厄、災い

  땜  때다の名詞化

    (本来は때우다)

 

      星때우다 の例文 

   ・빵으로 때웠어요.

    パンで間に合わせた。

         ・이빨을 은으로 때웠어요.

    歯を銀で詰め物した。

         ・펑크를 때웠어요.

      パンク修理した。

 

なので、

액땜えkてm 

は、

 

〇〇を▲▲で間に合わせる、という意味があるので

もっと大きな災いがあるかもしれないところを、▲▲小さな災いを被ることで代わりにした、という意味です。

 

なので

何か悪いことに遭った人を慰める意味で

액땜했네요.

 厄払いしましたね!

 えkてm へんねよ

 

と、言ったりします。👩🏻‍🏫

 

 

 

 

~参考~

右差し액땜

https://namu.wiki/w/%EC%95%A1%EB%95%9C

을 때웠다는 의미의 말. 누군가가 어떤 나쁜 일을 겪었을 때, 특히 한 해의 초반이나 중요한 일을 앞둔 시점에 겪었을 경우 '이왕 나쁜 일을 겪을 거라면 더 큰일보단 작은 일로 때우는 것이 낫다.'거나 '중요한 일을 어그러뜨리기 전에 나쁜 일을 미리 겪는다.'는 의미로 사용하곤 한다. 

右差し국어사전 액땜 (厄땜)

앞으로 닥쳐올 액을 다른 가벼운 곤란으로 미리 겪음으로써 무사히 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