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私が愛する人」 チョン・ホスン | 韓国語教室 とるめんい川西

韓国語教室 とるめんい川西

2005年から兵庫県川西市で韓国語を教えています。

西江韓国語4bに載っている詩です。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鄭浩承(1950~)

 

ご本人の解説がyotubeにあります。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을 사랑하세요? 저는 이런 사람을 사랑한다, 어떤 사람?
자기 그늘을 사랑하는 사람, 자기 눈물을 사랑하는 사람,
그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 시를 쓴 겁니다. 예...


저는요, 저에게도 그늘과 눈물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 사람이 제 그늘과 눈물

이렇게 들여다보면 굉장히 싫어하는 거예요. 숨기고 싶어하고... 그래서 어느 날 제 자신을 생각해 보니까, 아 그러한 태도는 인생에 대한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내 인생이 무엇으로 형성되었을까? 고통의 그늘과, 절망의 눈물로 내 인생이 형성되었다.  내 인생을 형성한 것이니까 얼마나 소중한 가치와 의미가 있겠어요. 

그래서 그늘과 눈물은 참으로 소중한 존재다.

(~2分まで)

 

以降の解説、パダスギ宿題の担当

 

2分~3分 Jさん

3分~4分 Hさん

4分~5分 Sさん

 

来週一緒にチェックするので、

できるところまで(わかるところだけ)、がんばってみてくださいウイン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