トーク書き起こしの続きです。
この歌に救われたと語るジュンスさんの想いが伝わってくる場面です。
真摯に語る人を見ると、事情に詳しくなくてもジンと来ますね。
*普段の地味な勉強が十分役に立つということをわかってもらいたくて書き起こししています。
文字で理解できたら、あとは話し言葉のリズムに耳を慣らして下さい。
https://www.youtube.com/watch?v=VM8NaWhoztU
Space for All Ep Take My Hand XIAno cut CUT3
by TAMAさん
네, 11시 그 적당함이란
참 시적인 제목에 … , 아, 그렇게 시적이지 않나요?
아뭏든 좀 감각적인 제목의 노래였고요.
어떠셨나요? 여러분들도 그 ..이런 이별을 ..
아예 그런… , 왜 없어요? (笑)
아, 연애 경험이 없는 거예요? 왜왜왜? (관객석에 )
되게 미인이신데?
근데 솔직히, 야 진짜 놀라고 있는 게
우리 팬 분들이 생각보다 미인이시구나~
아, 물론, 물론 물론, 미인이 아니었던 게 아니라,
어… 말을 좀…
그런 뜻이 아니라
사실 이렇게 가깝게 뵌 적이 없잖아요.
근데 어, 생각보다 …아,,
아니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
..니까 그런 외모에 평균이 있다면
우리 저희 팬 분들은 그 평균 이상이구나. 어…
뭐, 우선은, 중요한 건
미인이시다 …란 말을 하고 싶었던 거고.
어, 깜짝 놀랐습니다.
좋네요. 좋고. 너무나 좋고,
이런 분위기 … 좋아합니다.
예. 어.. 제가 ..
아, 잠깐. 외투를 벗어도 될까요? (박수)
어, 그, 이어서 들려 드릴 곡은
두 곡이에요.
두 곡을 연달아 들려 드릴까 하는데
어, 뮤지컬 곡입니다. 네.
우선 연달아 뮤지컬 곡 두 곡을 들려 드릴까 하는데 ,
여러분들이 좀 ,
여기 계신 분들은 어… 많이 아시겠지만,
예. 사실 제가 어..
6년간 방송을 통 못 하면서. 네..
안 하면서로 할게요. 못 하면서는 뭔가 슬프니까 ^^;
제가 일부러 안 하면서 ㅎㅎ
(박수)
좋아서 한 거예요. 스페이스 공감 ,
이건 아무나 올 수 있는 게 아니잖아.
그러니까 한 거지,
네? 예.
어…방송을 통 안 하면서, 사실 6년간,
정말 뮤지컬 배우로서
여러 작품들을 해 왔었고,
거의 뭐.. 뭐 거의 신인상은 다 받고 ^^
뭐 인기상은 휩쓸다싶이 ^^ 하하하
오늘 이 자리 아니면 언제 제가 자랑을 하겠어요? 예.
기분 안 좋으셔도 그냥 용서해 주시고요.
남우 주연상도 감사하게도 받고
뮤지컬 배우로서 보내왔던 시간들이 더 긴데,
어.. 대중 분들이 그렇게 생각보다,
저희 팬 여러분들이 워낙 많이
티켓팅 해 주셔서. 감사하게도 뭐 이렇게 와 주셔서
사실 이렇게 대중 분들이 저희가 뮤지컬을 하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생각보다는 그렇게 어..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또 뮤지컬 곡을 준비한 것도 분명히 있고 , 사실은
제 앨범을 낼 때 빼고는 , 정말 사실 가요를 듣지 않아요.
거의 뮤지컬 곡…만을듣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요보다는 뮤지컬에 관한 그런 음악들을
거의 듣는 게 대부분인데.
어, 이 제가 처음으로 불러 드릴 이 노래는,
우선 제목부터 이야기할게요.
환금별이에요. 예.
근데 워낙 이 노래는, 사실 제가 모차르트에서 나온 곡이지만
제가 불렀던 그..
넘버가 아니었어요. 이건 모차르트의 넘버가 아닌 남작부인이라는
.. 어, 납작부인 아니에요. 남작부인.
남작부인이라는 ..그 , 어떻게 보면 모차르트는
자이츠불그가 아닌 더 큰 오스트리아,
빈, 비엔나…로 나가고 싶어하는데
아버지가 그걸 계속 말리잖아요.
그래서 너는 나만을 위해 너의 천재성과 음악성을 나를 위해
소비해야지, 너의 큰 꿈은 나의 알 바 아니다.
뭐 약간 그런 식의, 정말 냉정하게 아버지가 그렇게 얘기하고
그,, 자이츠불그 영주 조차도 나만을 위해 곡을 쓰라는 식으로
거의 명령조로 얘기를 하죠 .
근데 그게 싫다기보다 이 사람,
이 모차르트에게는 더 큰 꿈이 있었고,
더 큰 세상을 맞이하고 싶었던 거죠.
그거에 대한 여러가지 그런 갈망이나 그런 것들이 있는 찰라에
남작부인이라는 , 사실 더 큰 세상으로 나가 봐라.
그런 걸 연결 다리를 해줄 수 있는 그런, 귀족이죠.
어떻게 보면 , 그런 귀족이 비엔나로,
천재성을 알아보고 데려가려고 그래요.
근데 그 와중에 아버지는 말리죠.
절대 이 도심6.10을 벗어날 수 없고
나를 위해 곡을 써야 된다, 아버지가 이렇게 말려요.
근데 그 아버지와 더 큰 꿈을 갈망하는 모차르트에게
남작부인이 불러주는 노래예요.
그 사실 왜 이 노래를 왜
제가 부르는 넘버가 아닌데도 가지고 나왔냐면,
멘 처음에 모차르트라는 뮤지컬을
제가 선택을 하게 된 곡에
이 곡의 가사 말을 듣고, 어..
제가 사실 그 정말 여러가지 그때 당시
신경적으로 너무나 많이 힘든 상태였는데 …
더군다나 그거를 한번도 해 보지 않았던 ,
그런 가요나 앨범이 아닌 뮤지컬로 첫무대를 선다는 게
좀 많이 두려움이 되게 컸었던
그런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노래 가삿말을 듣고 , 어,
정말 제가 어떤 큰 변화를 갖고 나서
너무나 세상에 대고 외치고 싶었던 말들이었어요.
이 가삿말 한마디 한마디가.
사랑은 구속하지 않는 것 ,
사랑은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
때로는 아픔도 감수해야 하지만
사랑은 눈물, 그것이 사랑이다.
이런 가사가…
제가 , 세상에 대고 너무나 ..
그리고 거기 끝에
저에 대해서 많은
그런 대중 분들의 시선이나
기자 분들이 쓰셨던 글들에 반박[反駁]하고 싶었던,
정말 저의 마음이었거든요.
이 공연을 할 때 제가 부르는 게 아니라 남작부인이 불러 주는데
원래 모차르트 같은 경우에는, 뭐 이렇게 막
그 땐 세종문화회간에서 했었지만
그 하늘을 보면서 ,
막 가득 큰 꿈을 갖고 뭐 이렇게 막
상상하는 그런 되게 기분 좋아하는 표정을 지었어야 되는데
저는 이 신에서 매번 울었던 거 같아요.
어,,원래 울면 안 되는 신인데.
매번 울었던 기억이…
참아도 참아도 울었던 기억이 있을 정도였고.
정말, 오늘 제가 뮤지컬 배우로서 이렇게 지금까지 해 올 수 있었던 ,
사실 어떻게 보면 첫입문하게 도와준 곡이자
어 세상에 대고 외치고 싶었던 곡이라
정말 뜻 깊은 곡입니다.
그래서 준비해 왔습니다.
이 노래 황금별 들려 드릴게요.
황금별 , 골든스타…
불러드리겠습니다.
( 노래 ) 황금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