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의 남자 | 福間香奈さんを応援する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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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流棋士の福間(旧姓里見)香奈さんを応援しています。その他将棋や自分の日常のことなど。

韓国ドラマの赤道の男、第7話で、事故で失明したオムテウンが電球の切れた暗闇の部屋の中でイボヨンに点字の本の詩を朗読するシーンが有ります。その詩を、字幕を頼りに聴き写しをやってみました。怪しげなところが、結構ありますが、8割くらいは合ってるのではないかと。。。ちなみに日本語はテレビの(KBSが作った?)字幕そのままです。

ハマナスが咲く前に来ると言ったあなた
당신은 해당화가 피기전에 오신다고 했습니다


春はもう過ぎました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春が来る前は待ち遠しかったのに
봄이 오기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랬더니


いざ来てみると早すぎるようで怖くなります
봄이 오고 보니 너무 빨리왔나 두려워합니다


君にこの詩を贈る
너에게 이 시를 보낸다


君がそばにいると幸せで
니 옆에 있는 게 행복하고


同時に不安でもある私
니 옆에 있는 게 두려운 나는


君に出会う前に戻りたくない
너를 만나기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深いトンネルでさまよう時間
깊은 터널에 갖혀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간


このトンネルの果てを一緒に確かめたい
너와 함께 이 터널의 끝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2人だけの道
우리 둘만 아는 길


2人だけの時間
우리 둘만 아는 시간


君も同じ気持ちなら教えてほしい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말해줘


私はここを去る
난 길을 떠날 거야


君と離れても
넌 여기 남아도


君を胸に刻んで歩む道は寂しくない
난 널 새겨서 가는 길이 외롭지 않을 것이다


彼は彼女に手紙を書いた
그는 그녀에게 편지를 썼다



---ここで、「今日はここまで」ってオムテウンが言う。

ちなみにオムテウンは現在、2歳くらいの娘さんとスーパーマンが帰ってきたに出ていて、実際は意外と涙もろかったりしますが、見た目で、こういった風情の硬派な感じの韓国の俳優さんは味が有りますね。

結局、今日は週末の3連休に仕上げておきますよって約束した仕事を一件サボってしまいましたが、その理由は内緒にしておこう。


----以下、先生に直してもらいました。(2015-7-22)----

당신은 해당화가 피기전에 오신다고 했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봄이 오기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랬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빨리왔나 두려워합니다
너에게 이 시를 보낸다
니 옆에 있는 게 행복하고
니 옆에 있는 게 두려운 나는
너를 만나기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깊은 터널에 갖혀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간
너와 함께 이 터널의 끝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둘만 아는 길
우리 둘만 아는 시간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말해줘
난 길을 떠날 거야
넌 여기 남아도
난 널 새겨서 가는 길이 외롭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그녀에게 편지를 썼다


2015/8/1 先生の訳を上の日本語/韓国語のラインにもコピペしました。
(私の間違えた訳を載せておく理由が無いの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