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관급 줄줄이 낙마. | ソニのブログ

ソニのブログ

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차관급次官級 
줄줄이(相次いで. 줄:紐.列) 
낙마落馬
책임責任. 사과謝過


▲불륜不倫.  

선거법 위반選挙法違反. 

세금 체납税金滞納.


▼출처: KBS뉴스


    

기시다岸田일본日本 총리総理가 내각内閣을 개편改編한 지 약約 두 달 사이에 차관급次官級 인사人事 3명名이 세금税金 체납滞納 등等으로 줄줄이 낙마落馬했습니다.잇따른 인사人事 실패失敗와 실책失策에 내각 内閣지지율支持率은 반년半年 만에 반半 토막이 났습니다.

리포트



재정과 조세 업무를 관장하는 일본 재무성의 2인자, 간다 부대신, 세금을 체납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면서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간다 겐지/재무성 부대신/차관 : "제 문제로 앞으로 국회 심의(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피하고 싶습니다."]

개각 두 달도 안 돼 문부과학성 정무관과 법무성 부대신이 각각 불륜과 선거법 위반으로 이미 사퇴한 상황이었습니다.

간다 부대신까지 불명예 퇴진하면서 차관급 고위 인사 3명이 줄줄이 낙마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임명권자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 "'임명 책임'에 대해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히로시마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한때 50%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일본판 주민증인 '마이넘버 카드'에서 행정 오류가 잇따랐고, 이달 초 발표한 감세 정책마저 여론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지지율은 20%대로 떨어졌습니다.

[세코 히로시게/일본 자민당 참의원 간사장/지난달 26일 : "지지율이 향상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국민이 기대하는 리더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낮은 지지율은 선거에도 영향을 미쳐 집권 자민당은 지난 일요일 후쿠시마현 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유지에 실패했습니다.

이미 위험 수위에 다다른 내각 지지율이 더 떨어질 경우 자민당 내부에선 기시다 총리를 향한 사퇴 압박이 시작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