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추억 소환 | ソニのブログ

ソニのブログ

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이번 한국행 목적은 오롯이 부모님과 시간 보내기. 
그리고 절친 아버님 성묘 가기. 
스마트폰 안 보기. 
일 생각 안 하기. 
블로그 안 쓰기. ㅋㅋ

즐거웠던 시간은 어느덧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된 듯하네요. 

어디를 가느냐, 뭘 먹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느낍니다.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중요. 
절친과는 물 한 잔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냥 행복합니다. 
진수성찬이 아니더라도 집밥을 먹으면 막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일본에서 井村屋의 あずきバー를 좋아하는 이유는 あずきバー를 먹을 때면 이 비비빅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릴 적부터 사랑하는 사람들과 먹어 왔던 비비빅. 이 하드 하나를 통해 수많은 추억들이 소환돼어 달콤한 행복에 젖게 됩니다. 


그리고,

강원도 찰옥수수. 

피서철 때마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놀러 갔던 강원도에서 무지도 많이 먹었던 찰옥수수.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음식들은 아니지만, 따뜻하고 감성적인 맛의 기억으로 소환 시켜 줍니다. 

맛의 추억은 바로 기억의 추억.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이 순간도 추억이 되겠지요. 

일본으로 돌아가니 여러분들 걱정들 마시길〜ㅎㅎㅎ♬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