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잘들 계시죠?
6월 冷泉荘 교실은 개인레슨만 할 예정이었는데
어제부터 웬일인지 여러분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빨리 冷泉荘교실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여러분들 의향이 어떠신지 연락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요.(기존 교실)
그래서 우선 6월은 회화그룹 오고 싶으신 분들만
워밍업으로 한번 먼저 해 보기로.
문법교실은 7월부터.
못 오시는 분들은 전혀 신경 안 쓰셔도 돼요.
6월은 회화 희망하시는 분들만.
여러분들이 혹시 제가
爪に火を灯す 생활을 할까 봐 걱정돼서
그러시나??? ㅋㅋㅋㅋ
저는 삼시세끼 먹을 수 있으면 만족.
그래도 요즘 좀 못 먹어서 살이 빠졌어요. 뻥.ㅋㅋ
그래서 오늘 부랴부랴
飛沫感染防止ビニールシート랑 이것저것
교실 감염방지 재료들을 사러 진짜 오래간만에
덴진에 갔는데........ 헐.......
계속 집콕생활을 하면서 일본어를 거의 안 쓰고
다른 사람들과 만난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일본어도 안 나오고 행동도 둔해지고....
완전 촌놈(田舎者)처럼 「はい?はい?」
어머. 어머. 한 달 반정도 머리를 안 썼더니
금방 치매야...
여러분들 마음 よーわかる ~~~失礼
그러니까 여러분. 집에서라도 꼭 공부들 하세요.
오늘 진짜 쇼크. ㅎㅎ
온라인 수업을 해 보자는 분들도 계셔서
한번 테스트 해 봤는데, 얼굴이 너.........엄 이상하게 나와서
이미지 나빠질 것 같아. ㅋㅋ
그래도 앞으로는 이런 온라인 수업도 필요할 것 같네요.
다리가 안 좋아서 교실에 오고 싶어도 못 오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근데 요즘 저도 나이 탓인지 귀가 좀 어두워서
온라인 수업하면서 "뭐라고요? 뭐라고요?"
그러다가 끝날 것 같아요. ㅎㅎㅎㅎ
오늘은 여러분 덕분에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서 가슴 설레는 하루였습니다.
돈은 없어도 학생들 덕분에
마음은 억만장자.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