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밥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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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여러분〜
설음식 많이들 만드셨어요?
설에 매일 설음식만 먹으면 질리죠?!
그렇다고 무슨 특별한 요리를 하기도 귀찮고 
그럴 때는 여러분, 무밥을 만들어 보세요. 

한국에서는 겨울무는 보약이라고 해서 뭇국, 무밥, 무나물.. 엄청난 양을 매일 먹는데요. 

아마 여러분들 냉장고에 무는 다들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리고 설요리에 쓰고 남은 마른표고버섯干し椎茸도 있을 테고...


저는 압력솥에 현미밥이랑 같이 지었는데
여러분들은 조금 어려우실 테니까 그냥 전기밥솥에 흰쌀로 지으시면 돼요. 
무는 좀 굵직굵직하게 썰고, 마른표고버섯도 넣으면 금상첨화. 
마른표고버섯은 천연조미료니까요. 

저는 불고기양념 해 둔 게 있어서 같이 넣었는데 여러분은 안 넣으셔도 돼요. 

물은 보통 때보다 적게. 
10-15%정도 적게.
그리고 취사(炊事) 버튼 누르면 끝. 

간장 양념으로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이것저것 만들고, 먹고, 만들고 먹고.. 
한국방송 삼시세끼 찍는 느낌. ㅎㅎ
넘 행복. 

그리고 오늘밤...
제가 좋아하는 孤独のグルメ
후쿠오카, 부산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놓치시지 말고들 보시길. 
松重豊씨가 부산에서 뭘 먹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