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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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冷泉荘教室 연락 이메일.

여러분~~

핸드폰 문자가 안 되니까 급한 연락은 야후 메일로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저한테서 답이 없다고 무시당했다고 오해들 마시고요. ㅋㅋ)

저 일본에 돌아왔으니까 내일 교실 여러분들~~

걱정하지 마시고 교실에 오세요.^^

 

여러분들의 마---------------는(많은) 참여 바랍니다ラブラブ

 

 
여행이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며칠 잠깐 집을 떠났을 뿐인데, 돌아와 보 浦島太郎가 된 기분.
뭔가 내가 없는 동안 세상이 변한 느낌이라고나 할까.ㅎㅎ
그래서 성숙된 인생을 살고자 할 때는 책을 많이 읽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여행을 하라고 하나 봅니다.
여행 좋아하는 제가 요즘 진짜 여행다운 여행을 못 해보고 있는데, 올 가을은 어딘가 멀리 떠나보고 싶네요.
그건 그렇고...ㅋㅋ 거두절미하고.
 

다 보니까 어머 어머 얼마 전부터 공사를 하고 있어서 어떤 가게가 생기나 궁금했는데,

西新에 있는 ロジウラ빵집이 생겼지 뭐예요.

김치 냄새 풀풀 풍기는 트렁크를 가게 앞에 내팽기치 던져 두고 일단 안에 구경하러 들어가 봤습니다.

 

아직 완전 오픈이 아니라 오늘은 프레오픈

 

고민가를 리모델링해서 아담하게 인테리어를 했는데, 가게 안이 너무 비좁아서 저처럼 덩치 큰 사람은 조금 힘들다는..ㅋㅋ

역시 저는 パンストック 덕후.

 

 

가게 이름답게 黒門 골목 한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그 바로 옆에 몇 달 전에 먼저 오픈 한 카페.

커피콩도 파는데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집에 와서 어머니께서 바리바리 싸주신 음식들 짐 풀고, 옥수수를 맛있게 냠냠.

멀리 떨어져 있기에 더욱 애틋하고 그리운 것인지 아니면 한국 가족들은 다들 이런 건지...

반찬 봉투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라는 어머니의 쪽지가 눈시울을 글썽이게 만드네요.

엄마....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단어.

 

자. 내일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