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광화문 앞 광장은 언제나 복잡 복잡. 

내일 SBS 무슨 행사가 있나 보네요. 

반일 감정은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인사동 한식집. 

매콤한 낚지볶음

반찬이 푸짐한 한식. 

역시 한식이 좋아 좋아. 

인사동도 오래간만에 와 봤더니 완전 바뀌어서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더라고요. 

제가 청사초롱을 신기한 듯 감동하면서 찍었더니

친구들이 “너 완전 관광객같아” ㅋㅋㅋ

저녁을 그리 먹고도 친구 카페에서 또 저녁. 

도대체 오늘 몇 끼를 먹었는지. 

친구들과 밀렸던 정담을 나누며(거의 건강 이야기 ㅋㅋ) 충전. 

역시 고향. 그리고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 오늘 하루로 일년분치 충전. 

힘이 막 넘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