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법 교재
P3. 2동사. ❶活用形:連体形③のに
꼭 복습하세요. 일본어 복습. ㅎㅎㅎ
후루카와 씨. 생일 축하. 축하.
어머님께서 더운데 후루카와 씨 낳으시느라고
고생하셨겠네요.
어머님께 낳으시는✔데 고생하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시는 건 어떨지?
근데, 생일날엔 어딘가 좋은✔ 데 가실 거예요?
아참. 그리고 오늘 H 씨 생일이신데
블로그를 통해 축하드려요.
다시 교실에 오실 수 있으면 좋을✔텐데....
오늘 수업 전에 제가 구시렁 댔던 이야기.ㅋㅋ
확인 해 봤더니 지금까지는 10시 교실 찌라시(전단지)에
실었는데 앞으로는 전단지에 실을✔데가 없어서
싣지 않고 홈페이지에만 싣는대요.
제가 이해하는✔데에 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여러분 죄송합니다.
일본 문법 교재
P6. ❹助動詞:~ね④/P7 「た」④
꼭 복습하세요. 일본어 복습
고가 씨. 좀 늦어졌지만 생일 축하. 축하.
혹시 축하가 늦어져서 서운하셨어요?
서운하셨나요? 서운하셨죠?
이 교실 여러분들은 다들 환갑이 지나셨는데도
너무 젊어 보이시죠? 젊어 보이시네요.
(▲見た目が(ナチュラル)若々しく見える)
젊어요.
(▲気持ちや行動力・元気があって若々しい)
젊게 보여요.
(▲若く見せようとしたのが見え見え)
이렇게 한국어는 어떤 말을 쓰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말해야 되거든요.
그럼 위에서 제가 여러분께
"젊어 보이시네요"라고 했을 때
여러분이 "先生はお世辞が上手"라고 했다면
이 때의 お世辞는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까요?
(▲考えてみましょう)
일한사전에 나와 있는 대로 번역하면
완전 실례.
사전에 보통 아부. 아첨. 빈발. 인삿말. 겉치례....
이런 말들이 나올 텐데
이 때 이런 말들을 쓰면 정말 실례가 된답니다.
그 전에 먼저
일본어의 お世辞를 잘 이해하셔야되는데
일본어는 広辞苑으로 각자 찾아 보시고.
한국어의 아부. 아첨의 한자는
阿附. 阿諂
그러니까 へつらう・媚びる・胡麻を擂る라는
의미가 돼서 대단히 실례.
여러분들의 질문(확인)
" 그럼, 선생님~
이럴 때에는 어떻게 번역하면 되나요?"
제 대답은
" 선생님은 비행기도 잘 태우시네요"
(비행기를 태우다)
아니면
"선생님은 말씀을
듣는 사람 기분 좋게 하시네요" 가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을 전달하는 건 간단하지만,
그 사람의 감정을 잘 전달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그러니까 언제나 반복되는 한일문제도
한국은 情(お気持ち)을 중요시.
일본은 事実(結果)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생기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한국이, 일본이, 어느 나라가 틀리거나
나쁜 게 아니라 서로 어떻게 이해하느냐의 문제.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듯이 여러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그런
마음의 자세를 갖기 바랍니다.
孔子님께서 예순(환갑)을
耳順(이순)이라고 하셨 듯이
고집 부리지 말고 ㅋㅋㅋ
아이고. 아이고 서두가 너무 길어졌네요.
이 블로그는 제 학생 여러분들의 복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올리고 있는데 다른 분들도 많이들 보고
공부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모든 분들의 공부가 된다면 힘들어도
저는 그걸로 만족. 행복.
근데 여러분들이...
" 선생님 혹시 수업 녹음하시나요?"라고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헐.
여러분들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구나. ㅋㅋ
아이고 녹음을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제가 편하겠어요. 교실에서는 녹음 금지.
그러니까 요즘 제 기억력이 많이 떨어져서
내용이 조금 틀릴 때가 있어도 용서들 해 주시길
오늘 여러분들 어떤 이야기들을 하셨나?
(自分に確認:かな?)
# 언제나 女子会로 여자들하고만 한국에
여행가는데 이번에는 남편도 다 같이
한국에 갔다오셨다는 분.
규슈는 날씨가 안 좋았는데 서울은 북쪽이니까
날씨도 괜찮았고, 한국에 가면 언제나 먹는
고기도 먹고 재미있었대요.
남편 분도 재미있어하셨나요?
남편 분은 한국을 좋아하게 된 것 같대요.
# 남편이 3박 4일로 하와이에 출장을 가니까
좀 특별하게 보낼까 했는데 결국
냉장고에 있는 걸로 대충 먹고
그냥 편안하게(편히) 지내셨다는 분.
이게 바로 특별하게 지낸 게 아닌가요? ㅎㅎ
근데 하와이에 따라가셨으면 좋았을 텐데...
선물로 넛츠커피를 받으셨다고 하셨는데
향기가 좋은가요?
# 아는 젊은 친구가 노케에 있는
맛있는 생파스타 집을 가르쳐 줘서
남편분과 드시러 가보셨다는 분.
골목 안쪽에 있는 가게로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셨는데 무슨 파스타를 드셨나요?
"성게 파스타"
덴진이라면 남편하고 같이 안 가지만
노케니까 남편 분하고 같이 가셨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ㅋㅋㅋㅋㅋㅋ
# 남편 분과 뱀장어를 드시러 유명한
요시즈카 뱀장어 집에 갔는데 마침
하카타 야마카사 때여서 사람이 엄청
많았으니까 포기하고(단념하고) 집에 왔는데
도저히 포기하지 못해서 다시 가게
문 닫기 바로 직전에 갔더니 자리가
있어서 드시고 오셨다는 분.
대단한 집념. ㅎㅎ
역시 요시즈카 뱀장어는 맛있었나요?
맛이 다른가요?
# 지금 여름방학이니까 중국에 사는 딸네가
집에 와서 지금은 캠핑에 갔다는 분.
중국에 간 지 일 년정도 됐나요?
벌써 그렇게 됐군요.
저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딸은 아이들이
캠핑 가 있는 동안 친구들과 한국에
놀러 간다고 했는데
이렇게 건강하신 친정어머니가
계셔서 행복하겠네요.
# 딸이 손자를 데리고 놀러 와서
손자랑 많이 놀아 주셨다는 분.
손자 하는 짓이 다 예뻐 죽겠다고 하셨는데
역시 손자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프죠?(よね)
근데. 손자는 한국어를 배운 적도 없는데
はい가 아니라 "네"라고 한대요.
어머 어머 할머니를 닮아서 벌써 그렇게
한국어를 잘하나?
그게... 할머니랑 같이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대요.
아이고 귀여워라.
근데 한국 아줌마들 싸우는 드라마는 같이
보지 마세요. 교육상 안 좋을 것 같아....ㅋㅋㅋ
손자가 돌아가서 시원섭섭하시죠?
# 가족들하고 오래간만에 한국에
갔다오셨다는 분.
이제는 한국에 가셔도 의사소통은
전혀 문제 없으시죠?(よね)
근데 요즘 한일문제로 뭔가 특별히
느끼신 건 없었나요?(確認)
매스컴에서 떠드는 것처럼 심각한 분위기는
전혀 못 느끼고 마트에 가도 별로
달라진 점은 못 느끼셨다고....
여러분~지금이 찬스. 비행기 싸니까
지금 많이들 놀러 가세요. ㅎㅎㅎ
# 완전히 잃어 버린 줄 알았던 지갑을 다시
찾으셨다는 분. 어머. 어머.
(잃어 버렸다가 다시 찾았어요)
은행에 갔었으니까 (てっきり) 은행에서
잃어 버린 줄 알았는데
은행 가기 전에 들렀던 편의점에서
찾았대요.
지갑에 면허증이랑 카드도 있었으니까
경찰서에 신고했는데도 못 찾아서
완전히 잃어 버린 줄 알았는데
우연히 갔던 편의점에서 점원이
"혹시 그 쪽 분 지갑아닌가요?"라고
물어 왔대요.
무사히 지갑도 안에 있었던 것들도 그대로.
"왜 이제와서?" 라고 좀 화도 나시겠지만,
불만을 말하기보다는
무사히 찾았다는 것에만 감사.
진짜 다행이네요.
그 덕분에 한국어 회화 시간에 이야깃거리도
생기고 めでたしめでたし
잘 됐다. 잘 됐다.
여러분들 빈말이 아니라 ㅋㅋ
정말 열공하시는 여러분들이 사랑스럽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제가 열심히 블로그를
올리는 거고요.
오늘도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