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겨울.
얇게 입고 나왔다가
완전 얼어 죽을 뻔.
명동 거리
한국도 고양이 카페가
유행이라고 하네요.
고양이 놀이터
가을 학기 교재 표지 구입.
뭘 샀을까요? ㅎ
시청앞 광장
오늘 공연이 있나 봐요
되네→되더라
향기롭네→향기롭더라
울긋불긋 철쭉
그리고
ㅋㅋㅋ
많았던 탓인지 무릎에
근육이 뭉쳐서 한국에 온 김에
침 맞으러 한의원에...
저는 정형외과는 별로거든요. ㅋ
화살표 부분은 어혈을 뽑는 중.
컬러 사진은 너무 리얼해서
흑백사진으로. ㅎㅎ
좀 징그럽지만, 여러분들은
사극에서밖에 보신 적이 없을 테니까
모처럼 제가 몸소 치료받는 걸
인증샷.
다음은 침을 놓아 주셨는데
치료 받고 난 후 완전 가쁜.
참. 신기하죠?!
그래서 한국사람들은 병원보다
한의원을 찾는 것 같아요.
절친과 쌓였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칠흑같은 밤.
바람은 쌩쌩.
그래도 저는 이 차가운 서울의 바람이
너무 좋답니다.
고향에 온 기분.
친구 가게 앞에는 서울 경찰청이
있는데 요즘 뉴스가 되고 있는
문제 연예인들이 이곳에서
조사를 받아서 매일
시끌벅적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교실에서. ㅎ
얼마 안 있으면
석가탄신일(부처님오신날)
거리마다 연등이 예쁘게
걸려 있더라고요.
아참.
“サボる:땡땡이를 치다”라고
가르쳐 드렸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 “짼다”라고 한대요.
“수업 짼다” “회사 짼다”
새로운 말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열심히 공부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