岩田屋 水曜日のクラス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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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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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신입생이 들어오셔서 그런지
여러분들 화기애애. 
웃는 얼굴들이 보기 좋네요. 
아무리 상급반이라고 해도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언제나
흔들리니까 흔들리지 않도록 
오늘은 기초를 튼튼히 열공.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ㅋㅋ
天地人
우주의 원리를 생각하면서 한글을 
공부하면 오묘하고 재미있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즐겁게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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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졌지만(늦다. 늦어요. 늦어지다)
마스다 씨. 에가시라 씨 생일 축하. 축하. 

•나이를 먹으면 문지방을 넘다가(越える)
 넘어질(転ぶ)때가 있죠?! ㅋㅋ

• 전화도 끊으려고(切る) 한 게 아닌데 
  잘못 눌러서  끊어질(切れる) 때가 있고..
  상대방이 끊어 버릴(切られる)때도 있지만...ㅋㅋ

오늘 배운 내용. 他動詞→られる
아/어요→아/어 버리다. 

연말연시...

• 연말은 한가, 연시는 딸네가 왔는데 
  손자가 인플루엔자 걸리는 바람에 힘드셨다는 분. 
  일본에 있는 동안 다른 가족들은 괜찮았는데
  비행기 타자마자 사위가 열이 나기 시작해서
  고생을 했대요. 헐. 
  딸네가 왔다고 해도 매일 밖에 나가서
  집에 없었으니까 설음식은 아무것도
  안 만드셨다고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인플루엔자에 안 걸리셔서 천만다행. 

• 지금 신혼중인 큰아들네가 연말에 와서
  여러가지 챙겨주다 보니까 손이 꺼칠꺼칠
  해지셨다는 분. 
  아마 지극정성으로 잘 해 주셨을 텐데
  여러가지 신경 쓰시느라고 힘드셨겠네요. 
  며느리에게 많이 먹이고 싶어서 여러가지
  만들었는데 며느리가 살찔까 봐(살찌기 싫다고)
  잘 안 먹어서  그게 좀 섭섭하셨대요.
  살찐 며느리보다 날씬한 며느리가 좋잖아요. ㅎ

• 조카네랑 동생이 와서 기껏 음식을 많이
  만들어서 냉동해 뒀더니 チャララ 헐
  전자레인지가 고장이 나서 못 데우고
  그냥 자연해동 해서 드셨다는 분. 
  음식이 따뜻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만들어 주신 분의 따뜻한 마음. 
  모이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음식도 따뜻하게 느껴졌을 거예요. 
  마음이 중요. 

• 딸네가 설 때 나흘 집에서 자는 줄 알았는데
  사위가 신경을 써서 그랬는지
  불편해서 그랬는지 이틀만 자고 짐을 싸서 
  가셨다는 분. ㅋㅋ 그래서 섭섭하셨나?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신경쓰기 마련. 
  너무 잘 해주셔서 사위가 미안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착한 사위. 
  장모님 사랑은 사위. 사위 사랑은 장모. ㅎㅎ

• 연말에 큰딸은 신혼여행으로 집에 없고
  작은 딸은 여행가고, 섭섭하셨다는 분. 
  어머 어머 남편 분은???ㅋㅋ
  조용히 지내셔서 좋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시댁에 가서 여러가지 하느라고 바쁘셨대요. 
  역시 효부. 

• 아버님 일도 있고 해서 연말연시는
  그냥 집에서 김치를 담그거나 만들어 뒀던
  연하장을 우체국에 바꾸러 가거나 했는데
  우체국에서 보통 엽서를 바꾸는 데 
  수수료를 받지만, 이번에는 안 받겠다고 했대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왠지 찡하네요. 
  그게 사람 사는 인정이 아닐까 싶네요. 
  일본에서는 소한에서 대한 사이에 
  寒中お見舞い를 보낸다고 하는데
  육백장이나 쓰시려면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우체국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아자!!

연말연시는 다들 좀 피곤하셨던 것 같은데 
천천히 평소생활로 돌아오도록 힘 내시고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감사. 

그리고 일부러 시간 내서 
冷泉荘 회화교실에
와 주셨던 분들께도 감사. 감사. 
자, 저도 이제 슬슬 집으로 가야겠네요. 
今に感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