岩田屋コミュニティカレッジ
2019年 講座のご案内
매주 수요일
꾸준히 공부하러 와 주시는 여러분.
매주 만나면서도 항상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저를 대해주시는 여러분.
그런 어른스러운 여러분께 항상 감사.
앞으로 수강료가 비싸질지더라도
그만두지 마시고
계속해서 공부해주시기 바랍니다. ㅋㅋ
라고 했더니 어떤 분이
"한끼 점심을 굶을지언정
공부는 계속해야 한다" 라고...
에구 에구 완전 감동.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건조해서 그런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눈가, 입가에
잔주름도 많아지고,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잔소리도 많아지고...잔정도 많아지고..
갱년기라서 그런지 짜증도 많이 나고. ㅋㅋ
칼슘이 부족하면 짜증이 많이 난다고 하죠?!
칼슘하면 멸치. 잔멸치라도 사다가
간식처럼 먹어야겠네요. ㅎㅎ
오늘은 오래간만에 교실에 오신 분도 계시고
아쉽게도 결석하신 분도 계시고
다들 출석하시는 게 쉽질 않네요. ㅠㅠ
이전부터 코미디를 좋아해서
코미디를 좋아하는 딸 친구가
개그맨 라이브쇼 표를 예약해 줘서
가족들과 같이 갔다오셨다는 분.
아.. 개그를 좋아하시니까
항상 얼굴이 웃는 얼굴이시고
긍정적이시구나.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속담도 있잖아요.
어머님 일로 힘든 일도 많으시겠지만,
미소 잊지 마시고 아자!!!
남동생의 일주기 제사가 있어서
신칸센을 다섯 시간이나 타고,
또 갈아타고 해서 갔다오셨다는 분.
남동생이 세상을 떠난 지 아직 일년밖에
안 돼서 올케가 아직 기운이 없는 것 같았는데,
같이 식사하면서 옛날 이야기를
하니까(했더니) 점점 기운이 나는 것 같았대요.
그건 그렇고 신칸센에서 아침도 점심도
도시락을 계속 드셨다고 하셨는데
옆의 사람들이 또 먹냐는 듯한
얼굴을 했던 것도 당연하겠네요. ㅋㅋ
그래도 열차에서 먹는 도시락맛은 별미죠!!
따님과 식사하러 갔다가 우연히
아는 부부내외분을 만나셨다는 분.
남편 분을 처음 뵈었는데 양복(슈트)이
너무 잘 어울리시고 아우라가 있으셨대요.
이 이야기 들으시면 그 남편분
비행기 탄 기분이시겠네. ㅋㅋ
칭찬 들으면 고래도 춤을 춘다고 하잖아요.
그건 그렇고 머지않아 할머니가 되실 텐데
따님이 순산하시길 바래요.
탈없이 꼭 예쁜 공주님? 왕자님? ㅋㅋ
태어날 거예요.
동창회가 있어서 벳푸, 유후인에
갔다오셨다는 분. 벳푸는 어디에서 잤는지도
기억이 안 나는데 ㅋㅋ 유후인은
지금까지 갔던 료칸 중에서 제일 좋았다고
하시면서 이름도 기억하시더라구요. ㅎ
오너는 중국인이라고...
요즘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오너도 중국사람이군요.
외국인들이 일본에 관심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저 외국인 개인적인
입장으로서는 일본분들이 더욱 일본 전통이나
역사에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요즘은 여러분들께 일본 역사를
가르쳐 드리잖아요.
여러분들이 가르쳐 주시는 게 아니라..ㅋㅋ
저도 어딘가 시골에 가서 료칸이라도
해 볼까? ㅎㅎㅎㅎ
바깥사돈도 올해 마침 같은 환갑이니까
딸네가 양쪽 부모님들을 모셔서 환갑잔치를
해 줬다는 분.
요즘은 한국도 그렇지만, 시어머니가
무서운 게 아니라 며느리가 무서워서
눈치를 봐야되는 세상. ㅎㅎ
아무래도 환갑잔치 아이디어는 안사돈께서
꺼내신 게 아닐까 싶다고.
그럴 때가 아니면 손자하고 마음대로
놀 수 없으니까...며느리 눈치 보여서. ㅋ
어떤 이유이든 그래도 자식들이 환갑을
챙겨 줘서 기쁘셨겠네요.
자식들은 부모님께 바라는 게 있어도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바라는 게 없죠?!
그냥 얼굴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행복한 게 부모 마음인데, 먼 곳에서 와준 딸이
고맙기만 하다면서 아버님께서
계속 기뻐하셨다는 분.
그래도 딸 덕분에 기운 내셔서 수술도
무사히 끝나서 정말 다행이네요.
다른 사람 일은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정작 본인이 아니면 힘든 사정은 아무도
모르죠?!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이 최악이 아니라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지실 거예요.
오늘도 제가 가르쳐 드린 걸 금방 여러분들이
잊어버리셔도 저는 감사. 감사.
그럼 마음도 편하고 행보.....옥.
이건 농담이고, 정말 항상 여러분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슬슬 집에 가야겠네요.
오늘도 감사. 행복. 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