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認証ショット・証拠写真)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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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교실 끝나고 좀 힘드니까 지하철을 탈까 하다가
후쿠오카 성벽에도 마크가 있다는 걸
여러분들에게 증명하기 위해서 인증샷을 찍으려고
어두워지기 전에 쏜살같이 달려가서
찍기는 찍었는데...
숨차서 죽을 뻔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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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성터로 들어가는 초입길
후쿠오카성터는 야후돔의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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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에 비친 낙엽들이 왠지 처량해 보이네요.ㅠㅠ
에구 에구 해가 지려고해.....
서둘러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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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을 잘 보면
웬 이빨자국?
돌을 채석장에서 물어뜯어서 가지고 왔나? ㅋㅋ
 
<石垣돌담의 기초지식>
1.산이나(후쿠오카는 可也山) 바다 등에서 질 좋은
    큰 바위나 암반을 찾아내서,
2. 돌의 결(割れる方向)을 잘 판단해서 돌에 矢穴(やあな)
라고 하는 구멍을 미싱선(ミシン目)처럼 몇 군데 내서
쐐기(楔)를 박아 돌을 깨니까 이런 이빨자국이 생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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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해져서 핸드폰 라이트를 켜고, 눈에 불을 켜고  찾다가
드디어 발견. 이건 마름모꼴.
누가 가지고 온 건지, 어디에서 가지고 온 건지를 알리는 마크라고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혹시 그냥 낙서일지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심심하면 낙서하는 사람들 있잖아요.ㅎㅎ
그래서 역사는 로망. 상상하고 싶은 대로....
 
여러분들.
다음에 후쿠오카성터 가시면 꼭 찾아 보세요.
서울 한양성곽도 좋지만, 서울에 못 갈 때는
우선 주변에서부터...
여행은 꼭 멀리가야만 여행이 아니니까요.
저희들은 지금도 이 세상에 여행을 온 거니까
매일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겨야겠죠.
오늘도 一日一生
행보..................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