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工大 月曜日のクラス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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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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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씨. 생신 축하 축하.

오늘은 감기도 다 나으셔서 그런지 얼굴이 좋아 보이셨어요.

앞으로도 건강 조심하시면서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ラブラブ

오늘 여러분들이 발표하신 문장을

[(으,우)려고 하다]로 복습해 보겠습니다.

# 책 제목을 보고 내용이 왠지 궁금해서 사 봤는데

앞으로는 간식을 안 하려고 하신대요.

# 시모노세키의 가라토 시장이 재미있었으니까 다시한번
구경하려고 갔다 오셨대요.

# 일본에서는 술곳간에서 蔵開き라는 게 있죠?

시음하려고 가셨는데 술은 안 사고 술만주만 사 오셨대요.

# 집으로 돌아가는 딸을 데려다 주려고 하카타 역에 갔다 오셨대요.

# 손녀가 할아버지 불단에 초콜릿을 드리려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초콜릿을 만들어 왔대요.

# 도쿄에 놀러 갔다가 요코하마 중화가에 유명하다는 딤섬을 먹으려고

갔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대요....

# 굴을 먹으려고 사이토자키에 갔다가 시카노시마를 드라이브하고

디저트를 먹으려고 가시이에 가셨대요.

# 생일 축하겸 온천에 가려고 하셨는데 그 온천에 가는 길이 얼었다고

료칸에서 연락이 와서 그만두셨대요.

# 기분이 좀 우울하고 답답해서 기분전환 하려고 음악을 들으셨는데

가끔 그럴 때가 있으시대요.


일본어에 長ける라는 말이 있죠?

그리고 継続は力なり라는 말도....

여러분과 앞으로 같이 공부할 날도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菜根譚이라는 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自分自身を錬磨するには、
くり返しきたえる金属のようにすべきである。
速成したのでは深い修養とはならない」



옛날의 宮本武蔵도 「千日の稽古を鍛とし、万日の稽古を錬とす」라고

말했던 것처럼 千日(약 3년)하고 万日(약 27년)을 합쳐서

약 30년을 “鍛錬”이라고 했습니다.

시간을 오래 들인다고 해서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도 어디에서든지 그만두지 말고 계속해서 열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리씨는 다음 주에는 뵐 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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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씨께서 결석하셨는데 많이 아프신 건 아닌지???


여러분들은 뷔페스타일의 식사에 가면 왠지 본전을 뽑아야 된다는 생각에

많이 먹게 되지 않으세요?

뷔페 스타일의 식사를 가셨다는 분. 그리고 디저트를 500엔으로

무제한 먹을 수 있는 이케아에 아침부터 일찍 가셔서 번호표

뽑아서 기다리셨다는 분도 계셨는데요.ㅋㅋㅋ

역시 맛있는 걸 먹는 건 인간의 기본적인 행복인 것 같아요. ㅎㅎ



일본에서는 생협에 들어서 주문을 하면 당번인 집에 모여서 주문한

물건들을 받아 오죠? 근데 물건을 잘못받은 줄도 모르시고 밤이 돼서야

알게 돼서 여러분들과 다시 모여 오래간만에 수다를 떠시면서 재미있으셨대요.


혹스가 아니라 자이언츠의 전지훈련(캠프)를 구경하려고 아침 새벽 4시 30분부터

출발하셔서 고속도로 가다가 휴게소군데에서 쉬면서 미야자키에

8시 30분에 도착하셨대요.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나고야까지 비행기로 가셔서

나고야에서 맛있는 음식들도 드셨는데

유명한 미소카츠(味噌カツ)에다가 기시면(きし麺)....


감기는 아니고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계속 기운이 없으셨는데

왠지 남편도 같이 아파지셔서 (아마 사이가 좋으셔서...ㅋㅋ) 어쩔 수 없이

식사준비를 하셔야 됐대요. 하나도 도움이 안 되는 남편이라고.....ㅋㅋ


드디어 탁구시합 대회의 날이 왔는데 결국 4, 5위전 첫 시합에서 지고 말아서

그냥 집에 와 버리셨대요. 열심히 연습했는데도 졌으니까 너무 속상하셨대요.


실패에는 꼭 성공의 힌트가 있으니까 실패했다고 포기하시지 말고

실패를 참고로 다음 우승을 향해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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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진짜 오래간만에 노나카씨께서 오셨는데

그동안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들이 다들 어이가 없어서.....

왜냐하면요..... 글쎄 폐렴에 걸려서 입원하셨는데 퇴원하신지 이틀만에

사랑하는 ○○씨의 콘서트에 기어가듯이 가셔서 3시간이나 콘서트를

보고 오셨대요. 아픈 몸을 이끌고 콘서트에 가신 정열을 칭찬해 드려야 할지

앞으로는 그렇게 무리하지 마시라고 걱정을 해야 할지...

여러분들 말문이 막혀서....ㅋㅋ


지금 규슈국립박물관에서 백제 교류전을 하고 있죠?

구경하러 가셔서 너무 많이 몰랐던 것들을 알게 돼서 많이 공부가 됐고

좋아하는 불상도 볼 수 있어서 가길 잘하셨다는 분...

여러분들도 전시회 끝나기 전에 빨리 빨리 서둘러 갔다 오시길....



아버님의 생신 때 백화점에서 맛있는 고기를 사다가 요리를 해서

만들어다가 아버님께 드리셨다는 분. 그리고 따님은 할아버지를 위해서

달지 않은 케이크를 만들어다가 선물하셨다는...

아버님께서 많이 기뻐하셨겠네요.


남편분과 같이 여기저기 외출하거나 집에서 같이 있는 시간도 많지만

거의 대화는 없으시다는.... 필요한 말만....

그리고 외출은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ㅋㅋ

그래도 아마 사실은 사이가 좋으실 거예요. 그죠?


자식이니까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이드신 부모님을 돌보기라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죠.

근데 친정어머니뿐만 아니라 시어머님도 열심히 돌보시는 분이 계신데

본인의 몸이 상하지 않도록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요코야마씨는 후지산을 보실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미야우치씨는 구마몽과 만나셨을까????

노구치씨는 감기 심해지시지 않도록 몸조리 잘 하시길....


오늘도 여러분과 무사히 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당연한 일이 아닌 기적이었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