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工大 月曜日のクラス | ソニ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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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新たな気持ちで・・アジ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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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씨~~

생일 축하. 축하. 천사처럼 언제나 예쁘게 사시길....


오늘은 한겨울의 동장군이 다시 돌아온 것 같은 추운 날씨였는데요...

지난 주 감기로 결석하셨던 분들, 오늘은 오래간만에 출석하셨는데

호리씨는 아직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셔서 결석.

에구, 에구 호리씨 못 뵌지 오래 됐는데.... 보고 싶어요~~

빨리 기운 차리셔서 다음 주에는 꼭 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전엔(에는) 빵없인(없이는) 못 살았는데,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이면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있거든요.

근데 오늘, 빵가게에서 싸고 맛있는 빵을 사왔다는 분의 이야길(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빵이 먹고 싶어 지네요. ㅋㅋ

그래도 빵대신 삶은 무를 먹었답니다. ㅎㅎ


세쓰분 때 김밥을 만들어서 자르지 않고 말없이 드셨다거나


미세먼지로 비염에 걸리셔서 병원에 갔다 오셨다거나


시어머님께서 주셨던 세뱃돈으로 봄 코트를 사셨다거나


주변정리 하면서 앨범의 사진을 하나 하나 아이패드로 찍어서 그걸

CD에 복사하셨다거나


코스트코에 가셔서 세제등 여러가지 많이 사가지고 오셨다거나


저번 블로그에 실었던 고구마 과자를 만들어 보셨다거나


만능세포 날조 과학자라는 책을 지금 읽고 계신다거나......라고들 하셨는데


그동안 감기로 아무것도 드시질 못해서 평소때 그냥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되셨다는 분....

아픈 건 힘들지만, 병에 걸리면 평소 때의 당연한 일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절실하게 느껴지죠. 그러니까 평범한 일들에 항상 감사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사는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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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카와씨는 갑자기 손님이 오셔서 아쉽게도 교실 결석.

손님은 왜 하필이면 오늘 갑자기 오셨을까요?ㅋㅋ


그리고 모우리씨는 지금쯤 예쁜 일루미네이션을 보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죠. 진짜 힘이 넘치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옷에 관심이 없는 남편과 옷구경 가셨다가 마침 겨울옷이 세일이었으니까

무슨 일 있을 때 입으면 좋을 것 같아서 남편분의 옷을 사셨다는...

남편분은 골라주는 대로 옷을 입으니까 아내분이 다 고르셨대요. ㅎㅎ


캐널시티 극장에 무대를 보 가셨는데 쉬는 시간은 있었지만

세 시간이나 무대가 있고 대부분 아는 이야기여서 보다가 가끔 조셨대요(졸다) ㅋㅋ


규슈국립박물관에 백제전을 보러 가셨는데

마침 세쓰분이었으니까 다자이후 덴만구에서 있었던 콩뿌리기에서

콩을 받으셨대요. 콩뿌리기는 젊은 양띠들이 아니라 나이드신 양띠 분들이..ㅋㅋ


시장 보러 가는 도중에(가는 길에, 가다가) 도서관에 들러서

책을 빌리셨다는... 서울 지도도 빌리셨다고 하셨는데 여행을 안 가도

지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죠?


좀 이상한(ㅋㅋ) 드라마....

출연자들이 회수를 거듭할 때마다 줄어드는 [오로라 공주]란(라는) 드라마...

이상하지만 다시한번 보셨다는...

근데 결국 주인공도 죽고, 개도 죽고 다 죽었대요.ㅋㅋ 정말 이상한 드라마네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좋아하는 배우의 드라마나 콘서트등을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됐죠? 그래도 역시 직접 가서 보는 게 최고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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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우치씨. 생일 축하 축하.

앞으로도 계속 마라톤에 도전해 주세요.

그리고 다음주 구마모토 마라톤에서 구마몽에게 안부 전해주세요ラブラブ


오늘도 노나카 씬(씨는) 결석하셨는데 다음주에는 오신다고 하니까

정말 잘 됐네요. 병이 도지지 않도록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서는 보통 조상님 묘나 납골을 절에 하죠?

그러니까 조상님을 절에 모시고 있어요... 라고 말씀하시면 좋을 거예요.


코스트코 회원인 친구가 코스트코에 갈 때만 같이 가서 쇼핑을 하셨는데

이제 친구가 해약하시기로 하셨대요. 그래서 이번에는 건포도 빵을 마지막으로

앞으로 안 가실 거래요. 코스트코는 대가족에겐(게는) 좋지만 핵가족에겐 별로

쇼핑할 만한 곳이 아닌 것 같아요.


부부가 사이좋게(??)‘鬼は外~~~’라고 하면서 콩뿌리기를 하셨다는...

콩뿌리기가 아니라 投げつけた???ㅋㅋ


시어머님, 친정어머님을 병원에 모시고 가기 위해서 세 번이나 시모노세키를

왔다갔다 하셨다는 분. 정말 매주 매주 힘드시네요. 효부예요. 효부.


원래부터 위가 안 좋아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계시는데

오늘 또 내시경을 찍었더니 십이지장 궤양이었대요.

궤양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보통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니까

맘(마음) 편히 가지시고 잘 드시고 무리하지 마세요.


친구가 동방신기 표가 남았으니까 가자고 해서 동방신기 콘서트에

갔다오셨다는 분. 콘서트가 너무 길었으니까 동방신기는 아마

힘들었을 거래요. 그것보다 본인이 힘들진 않으셨나요?ㅋㅋ

다음주 손녀와 약속한 후지산을 보러 가신다고 하셨는데

꼭 후지산을 보실 수 있길.....


3월이면 끝난다고 생각을 하니까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수업시간이 시간대로 끝나질 않고 자꾸 길어져서 죄송한데요.

이걸로 마지막이 아니니까 3월까지 지금보다 훨씬 회화나 듣기를

잘 하게 될 수 있도록 힘냅시다. 아자.

오늘도 여러분과 아무렇지 않게 무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