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보다 성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들어서도 젊은 시절이나 다름없이 주변에 얽매이거나 욕심을 부린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추할 것입니다.모든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삶의
지혜와 따뜻한 가슴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하기가 참 힘든 것
같네요.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여러분들의 진정한 스승이 되고 싶은데
진정한 스승은 제자를 자신의 추종자로 만들지 않고
제자 스스로 설 수 있는 자주적인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얼마나 여러분을 자주적으로 공부하실 수 있게 만들었는지
여러분 요즘 많이 열공하셔서 이야기도 잘 하시게 됐어요
비행기 태우는 거 아니에요. 진짜예요
하야시씨는 그동안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셨대요.
그리고 다카히라씨는 손자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많이 애를 먹으셨대요.
다음시간은 총복습이니까 발등에 불 떨어진 다음에 공부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매일 조금씩 복습해 주세요
<13시30분~15시>
니시카와씨는 미장원에 갔다 오셔서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는데
잘 어울리셨어요
하라다씨는 수국이 많이 펴 있는 구루메 문화센터에 갔다 오시고
야마모토씨는 형제분들에게 6통이나 편지를 보내셨대요.
요즘은 편지보다 전화나 문자를 많이 하니까 형제분들이 편지를
받고 기뻐하셨겠네요
오늘도 모토나가씨께서 결석
그리고 어머님을 돌보시느라고 힘드신 N씨. 무리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