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시 박물관에서 하고 있는 北斎전에 갔다 왔는데,
참 좋은 글이 있어서 실어 봅니다.
여러분도 나이 탓을 하지 말고 北斎처럼 끊임없이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공부를 위해서 미흡하나마 한국어로 번역을 해 봤습니다)
《北斎の向上心》
75歳
私は6歳から物の形を描き写すくせがあって、50歳の頃からしばしば絵画を描いてきたのだが、
70歳以前に描いたものに取るに足るものはない。
73歳になって少しは鳥や獣、虫や魚の骨格または草木の命の息吹を表現す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
だから80歳になればもっと進歩し、90歳では奥義をきわめ、
100歳になれば、まさに神妙の域に達するだろう。
百何十歳ともなれば、私の描く点・ひとつの線が生きているもののようになるに違いない。
どうか長寿の神よ、私の言葉が妄想ではないということを見ていてください。
(・・・・続きは次回に)
75세
나는 여섯살때부터 사물의 모양을 베껴 그리는 버릇이 있어서,
쉰살때부터 자주 그림을 그려 왔는데, 일흔살 이전에 그린 그림은 하잘 것 없는 것에 불과하다.
일흔세살이 되어서 조금은 새나 짐승, 벌레나 물고기의 골격 또는 초목의 생명의 숨결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까 여든살이 되면 더욱 진보하고, 아흔살에는 예술의 깊은 뜻을 터득해,
백살이 되면 정말로 신묘의 경지에 이를 것이다.
백몇십살이 되기라도 하면, 내가 그리는 점.하나의 선은
틀림없이 살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줄 것이다
장수의 신이시여,
부디 나의 말이 망상이 아니라는 것을 지켜 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