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1월까지 또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
오늘부터 교실 분위기도 가을분위기로 바뀌었어요.
<9시30분~10시30분>
오늘 깜박하고 오오츠카씨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어요.
아이고 정말 죄송합니다.
그건 그렇고 오오츠카씨는 한국어 공부하신지 2년 반정도밖에
안 되셨는데 정말 술술 한국말을 잘 하세요.
비결은 한국어를 공부하는게 아니고 취미라고 생각하셔서
즐기신대요. 그렇군요..
<11시~12시>
오늘도 장난꾸러기 야마사키씨 이야기로 웃음바다
구와노씨는 오늘 수업이 긴장되셔서 아침에 혈압이 올라가셨대요.ㅋㅋㅋ
에가시라씨는 야마사키씨의 한국어 실력에 자극을 받으셔서
열심히 해야지.... 라고 다짐을 하신 것 같았어요.
배움에 나이는 없다고 생각해요.
여러분 [시작이 반이에요] 인생은 60부터. 마음은 이팔청춘.
아자.
오늘 닛타씨 머리 스타일이 너무 예쁘셨어요.
뒷모습을 사진 찍을 걸 그랬네요.
요즘 살이 많이 빠지셔서 뭘 하셔도 예쁘세요.
그리고 시라후지씨께서 입고 계신 옷 색깔. 너무 예쁘죠?
한국에서 사셨다는데 색깔이 밝고
시라후지씨에게 아주 잘 어울리셨어요.
오늘은 하라다씨, 이와사키씨 두분이서 아주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셨어요. 우리 하라다씨는 이 교실에서는
정말 긴장하시지 않고 말씀을 잘 하세요
제 어머니같은 나이신데 너무 귀여우세요.ㅋㅋㅋ
이와사키씨도 오늘은 드물게 긴장하시지 않고 잘 말씀 하셨어요.
다음시간이 기대되네요.
오늘도 여러분 덕분에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