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카오씨가 교실에 오시다가 어지러워져서 집에 그냥 가셨어요.
괜찮으신지 걱정이네요.
니시카와씨는 나가사키 오바마 온천에 다녀오셨대요.
유카타 입고 생맥주 마시면서 불꽃대회도 보시고
바다에서 돌고래도 보셨대요
다카사키씨는 어젯밤 보름달을 보셨는데 방울벌레 우는 소리를
들으시고 가을이 왔구나. 라고 생각하셨대요.
<11시~12시>
오늘은 이시바시씨가 교실에 오셨어요.
오늘도 닛타씨의 다이어트 이야기로 꽃을 피웠는데, 닛타씨는 매일
칼로리 계산을 하시면서 식사를 조절하신대요
근데, 미우라씨는 한달에 한번만 헬스클럽에 가신대요.ㅋㅋㅋ
그리고 이시바시씨는 과자를 너무 좋아하시고 많이 드시니까
다이어트는 무리예요....라고....
오늘도 한국사람과 만난 이야기로 재미있었는데요...
야마우치씨가 저번에 한국사람에게 사진 찍어 주신 적이 있는데
한국사람들은 모델처럼 포즈를 취해서 아주 재미있으셨대요.
저번에 결석하신 야마모토씨는 어머님 일이랑, 가족여행으로
8월은 많이 바쁘셨대요.
구와노씨하고 에가시라씨는 한국사람하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멋진 남자가 아니면 안 된대요.ㅋㅋㅋ
아이고... 멋진 남자 언제 나타날까요?
<14시30분~15시30분>
하라다씨가 드디어 42인치 디지털 TV를 사셨대요.
그래서 이병헌씨 얼굴이 아주 크게 잘 보이셨대요.ㅋㅋㅋ
근데 후쿠야마씨만 남편분과 같이 한국드라마를 보시고
다른 분들은 다 따로따로 보신대요.
그리고 다치다씨의 오쿠라 키우기는 아주 잘 되고 있대요.
이토우씨가 말씀하셨는데, 고야가 노란색이 됐을 때 속의
빨간씨를 먹으면 너무 달고 맛있대요.
여러분도 한번 드셔보세요.ㅋㅋㅋ
자, 그럼 여러분.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전 지금부터 한국에 다녀오겠습니다.
뭔가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