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30분~ 10시30분>
오늘 사카오씨는 이 교실에 오시기 위해서 어젯밤에 가까운 호텔에서 주무셨대요 다카사키씨도 니시카와씨도 힘든 일이 있어도 한국어 공부를 하면
기운이 나신다고 하니까 저도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뭔가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여름은 한국어 공부를 하면서 무더위를 잊읍시다.아자
<11시 ~12시>
아리카와씨는 친정어머니가 오셨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교실에 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가지 신경쓰실 일이 많이 있으시겠지만, 홧팅
K씨집의 뜰에서는 벌써 매미가 울기 시작했대요.
오늘은 칠석이야기를 하다가 별똥별 이야기가 나왔는데
여러분은 별똥별을 보신 적이 있으세요?
별똥별을 봤을 때 어떤 소원을 비셨어요? 역시 가족 건강인가요?
<13시~14시>
야마우치씨, 언제나 맛있는 과자 선물 감사합니다
그리고 에가시라씨가 만드신 제 로고,
하나 지우개스탬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예쁘죠?
간단히 만들 수 있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에가시라씨의 아파트에서 있었던 한국남자 이야기.ㅋㅋㅋ
또 왔을 때는 구와노씨가 달려가신다고 하네요.ㅎㅎㅎ
야마모토씨는 지금 좀 걱정되시는 일이 있으시지만 아마 괜찮을 거예요.
믿습니다. 아자
<14시30분~ 15시30분>
오늘은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했는데, 여러분들 수면부족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후쿠야마씨는 남편분이 오실 때까지 안 주무신대요.
하라다씨는 나이를 드셔도 팔팔하시대요.ㅋㅋㅋ
다치다씨는 따님이 돌아올때까지 기다린다고 하시니까 정말 부모마음은
언제나 자식걱정인거 같습니다.
이토우씨는 몸이 다 나으셨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여러분들 무더위에 지지 말고 힘내서 여름을 만끽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