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밑에 송글송글 땀이 맺힐만큼 매콤한 쫄면

 

 

야채 준비(깻잎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서 생략)

양배추,오이, 콩나물(머리부분 제거하고 삶기), 상추, 파프리카

 

 

 

 

 

그릇에 삶은 쫄면 담고,  소스 뿌리고, 채썬 야채들 듬뿍 올리고,,

 

 

비비자~  맵지만,,, 맛있다 ㅎㅎ;;

 

 

매운 요리먹은 후는 아이스로 마무리(^-^)//

물없이 만드는 오이지가 핫하길래,,

8개만 ㅎㅎ;; 담가봤다

꼬들꼬들한 오이지 무침, 얼음 동동 오이지 냉국이 기대된다~

 

 

 

 

 

 

3일 후~ 

 

4일을 더 기다려야만 맛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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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오늘 도시락 

비빔밥

고추장은 안쪽에 숨기고. 

입사하고 4월은 긴장 더하기 긴장의 시간이었고,

5월은 희망 근무표 내는 기간을 착각해서 늦게 내는 바람에 

일이 별로 없었다.. 

6월 갑자기 근무일이 많이 늘어나면서 정신없는 한달을 보내고 있다..

일시작하고 아직 실수한 적은 없었는데,, 지난 주 화요일은 ㅠ.ㅠ 그만..

기록해야만 하는 것도 빼먹고, 검사 두개 추가해야하는 것도 빼먹고..

물론 창피할 만큼 엄청 혼났다..ショボーン

정말 그날은 우울한 기분뿐으로 돌아왔다... 내가 바보같아서..えーん

다음 날을 위해 이 기분으로 계속 가서는 안된다는 것도 알기에,,

슬픔이 솔솔 피어 올라와 마음을 이미 가득 채웠는데도 꾹꾹 눌러야만 했다..

그리고 수요일,, 정신차려서 일 했다. 

이번에 느낀건 내 경우에는,,일로 인해 생긴 복잡한 감정은 일로 풀어야한다는 것.

만약 다음날 쉬는 날이었다면 쉬기보다 그 생각으로 더 힘들었을 듯 하다.

그리고 목, 금요일,, 온화한 멤버들 뿐이었다. 

한 분은 만담가처럼 짧은 짬이 생기면 웃겨도 주셨고. 

간호사는 아니었지만 사무실 분이었는데,, 대화도중 나의 일본어가 일본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 아니면 내가 창피하지않도록 대화속에서 바꿔서 맞장구 쳐 주셨다.

티내지 않고 상대가 부끄러워하지 않게 배려해주거나 챙겨 주는 모습,, 

살며시 배려받는 느낌이랄까,,,내가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의 모습이다. 

입사하고 심적으로 가장 평온한 이틀을 보낸 기분이어서, 감사했다.

 

다시 한주의 시작인 오늘,, 1분의 짬도 없이 바빴다,,늘 바빠서  ㅎㅎ;;

전부터 딱딱한 인상에 말걸기가 좀 어색한 선배 간호사가 있었는데,,

오늘 함께 근무여서 내심 조금 무서웠지만,, 내가 먼저 인사하고 

다가갔더니,, 이것저것 요령도 가르쳐주시고 궁금했던 것도 설명해 주셨다.  

원래부터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원래부터 그렇진 않은데,, 분위기상, 성격상,근무형태상, 

그렇게 보여지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물론 근무 첫 날부터 그 자리를 떠나고 싶었던 일도 있었다..

전혀 일과 관계없는 것 때문에...  (_ _ )

그 때 그만두었다면 난 나쁜 인식만 갖은 채 다시 일하기 두려웠을 것 같고, 

지난 주의 좋은 사람들에게 느꼈던 배려도 경험할수 없었을 것이다. 

내년 이맘때 쯤이면 난 어떤 심정으로 초록노트에 다시 적어갈 수 있을까

아마 여러 감정이 시간만큼 쌓여 있겠지?!

궁금하면서도 조금은 설레는 기분이 든다 ㅎㅎ;;

뭐가 됬든,,, 어쨓든 현재에 충실하자, 

내일도 홧팅 ! チョ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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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뚱맞게 갑자기 앤이 썼을 법한 이런 스타일의 모자가 쓰고 싶다 ㅋ

 


불고기 피자를 주문하면 조금 토핑된 고기마저도 고기인지 지방부위인지....

집에서 만든 피자는 주문피자보다 감칠맛은 떨어지지만,,

될수있는 한 지방제거하고 고기 듬뿍 올려 만드니,, 그런대로 먹을만하다.

도우는 강력분,박력분 적당히 섞어 이스트,올리브유 넣고 

홈베이커리에 반죽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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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던 날, 남편이 사온 모듬 치킨 .

기간 한정으로 양념치킨맛도 있었다 ㅎ

날개는 양보하고 싶지 않은 맛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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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바쁜데,,, 일주일채 목감기로 골골..

콜록대는 나를 위해 남편씨가 사다 준 영양드링크

쌍화탕과 같은 맛이었다 ^ ^

 

이대로 눕고 싶지만,,, 도시락 반찬을 만들어 놓아야 

내일 아침 출근이 가벼울 듯 하다

오늘보다 내일은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 虹

도시락 반찬으로 만든 치즈 고기완자

일본에서는 건조한 비지가루를 요리에 많이 활용한다.

섬유소와 단백질, 미네랄 등의 영양요소를 지녔기 때문에. 

미트 볼을 만들 때는 빵가루 대신 건조 비지가루를 넣는다.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하기에 적당히 ㅎㅎ;;

 

 

 

오랜만에 파래무침

 

 

 

 

좋은 가격에 햇마늘 발견 ラブチョキ

그리고 6개월 후에나 맛을 볼 수 있는 마늘 짱아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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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로 출장을 다녀온 남편이 사다 준 리쿠로 아저씨 치즈케이크

 

 

 

연한 치즈맛과 머랭을 단단히 올린 계란 흰자의 맛이라고 할까

그래서 아주 폭신했다.

묵직하고 강한 치즈맛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심심한 맛일 듯 싶다.

아래쪽에는 건포도들이 송송 박혀 있다

 

  

 

 

한자리에서 뚝딱 다 먹을 수 있는 무겁지 않은 맛이다

진한 치즈향에 질린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환영받을 맛. 

아저씨의 웃는 얼굴을 차마 자를 수가 없어서 요리조리 피해서 잘라 먹었는데,,

결국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