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ミュージカル『紅蓮 ホンリョン』
뮤지컬〈홍련〉
2024年7月8日(月)
大学路 TOM 2館
第40回 チプトゥリコンサート(집들이 콘서트)映像!
담장 안 소녀(塀の中の少女)
『담장 안 소녀(塀の中の少女)』
ハン・ジェア 한재아、キム・イフ 김이후、ホン・ナヒョン 홍나현、イ・アルムソル 이아름솔、イ・ジヨン 이지연、イ・ジョンヨン 이종영、シン・ユンチョル 신윤철、キム・テヒョン 김대현、イム・テヒョン 임태현
歌詞和訳
곱게 땋은 댕기머리
きれいに編んだデンギ頭
꼭꼭 감춘 쓰개치마
すっぽり覆いかぶさったスゲチマ
그 안의 소녀는
その中の少女は
어떤 표정일까
どんな表情だろう
바깥으로 새지 않는
外に漏れない
곱디 고운 목소리
とてもか弱い声
담장 안 소녀는
塀の中の少女は
무슨 말을 할까
何を言うのだろうか
아무도 관심 없지
誰も興味がない
저 안의 소녀
あの中の少女
차디찬 물 속에
冷たい水の中に
가라앉아 죽어도
沈んで死んでも
아무도 관심 없지
誰も気にしない
저 안의 소녀
あの中の少女
비명을 지르며
悲鳴を上げながら
대롱대롱 죽어도
徐々に死んでも
아무도 듣지 않고
誰も聞かないし
보려 하지도 않아
見ようともしない
슬픈지 기쁜지
悲しいのか嬉しいのか
관심조차 없지
興味すらない
이 노랫소리도
この歌声も
혼자 쏟는 메아리
一人で放つこだま
어떻게 하면
どうすれば
내 말이 전해질까
私の言葉が伝わるだろうか
내 얘길
私の話を
제발 들어줘
どうか聞いてくれ
내 말을
私の話を
제발 들어줘
どうか聞いてくれ
어떻게 하면
どうしたら
들을까
聞こえるのか
어떻게 해야
どうしたら
들을까
聞こえのるか
소녀의 말은
少女の言葉は
닿지 않아
届かない
담장을
塀を
벗어나지 못해
抜け出せず
내 말을 제발
私の言葉をどうか
(닿지 않아)
(届かない)
내 얘길 제발
私の話をどうか
내 말을 제발
私の言葉をどうか
내 비명은
私の悲鳴は
안 들린대도
聞こえなくても
아버지가
父が
지른 비명은
叫んだ悲鳴は
세상에
世界に
들리겠지
聞こえるだろう
아주 멀리까지
とても遠くまで
들리겠지
聞こえるだろう
내 비명은
私の悲鳴は
안 들린대도
聞こえなくても
남동생이 지른
弟が叫んだ
비명은
悲鳴は
세상에
世界に
들리겠지
聞こえるだろう
아주 멀리까지
とても遠くまで
들리겠지
聞こえるだろう
내 얘길
私の話を
제발 들어줘
どうか聞いてくれ
내 말을
私の話を
제발 들어줘
どうか聞いてくれ
무슨 짓 하면
何をすれば
들을까
聞いてくれるか
무슨 짓 해야
何をすれば
들을까
聞いてくれるか
소녀의 말은
少女の言葉は
닿지 않아
届かない
담장을
塀を
벗어나지 못해
抜け出せず
내 얘길 제발
私の話をどうか
이젠 들어
もう聞いて
내 얘길 제발
私の話をどうか
내 말을 제발
私の言葉をどうか
내 얘길 제발
私の話をどうか
내 말을 제발
私の言葉をどうか
이제는 들어
今は聞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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