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はようございます。

ここしばらく
世間を騒がせている
不倫騒動。

あの女優さんが50歳を
越えていたことに
びっくり‼

そりゃ、そうです。
私も還暦なんだから(笑)


私のブログを長く
読んでくださっている方は
ご存知かと
思いますが
私の子ども時代のことです。


昨年
台風の時に
蘇った記憶について作文を
書きました。

長く忘れていましたが
意外と傷は深いようです。

お読みください。


일본은 태풍이 자주 오는  나라이다.올해도 큰 태풍이 와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관동지방은 태풍에 익숙하지않기때문에 피해가 심각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규슈에 살고이었으므로 태풍에 익숙한 편이다.

 

그러나 지난 9월에 온 태풍은 너무 무서웠다.밤에 잠을 깨우는  태풍소리, 특히 창문을  두듣리는 빗소리를 듣고 잠을 이룰 수  가 없었다.도쿄에서 이이렇게 무서운 태풍은  느낀것을 처음이였다.

 

 

 

그 뒤로는 태풍이 오는 뉴스를 들으면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따라서 이번 10월에 온 태풍은 오기 전에부터 무섭고 매우 걱정이 되었다.

 

태풍의 밤 혼자 생각했다.한 기억이 떠올랐다.

 

이기억은 50년전에 이었던 태풍의 기억이다.

그때는 내가 초등학생이었고 큰오빠가 고등학생,작은오빠가 중학생이었다.어머니는 담낭염에 걸려서 입원중이셨  다.언니는  멀리 토쿄에서 살고 있었으므로 집에 없었다.아버지도 없었다.

 

대형 태풍준비는 오빠들과 내가 힘을 모아 했다.

 

태풍은 밤에 왔다.

 

큰 소리와 큰 바람.

 

낡은 목조집은 흔들려서 다다미가 들쌕거렸다.

 

형제끼리 힘을 합쳐서 창문 안쪽을 짓누르고 있었다.

 

전기도 꺼지고 어두운 가운데 공포에 떨면서, 계속 참고 있었다.너무 무섭고 외로운 기억이다.

 

이번 태풍에서 이런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50년 만에 기억이 되살아 났다.

 

신기했다.50년이 지나도 여전히  아픈 그때의 아픈 기억이 나를 괴롭힌다.

 

왜 아픈 기억인가 하면 아버지가 집에 없었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집에 없었던 이유는 나에게 슬픈 것이었다.

 

태풍의 날 밤에 우리 아버지는 애인 집에 있었다.

 

애인집에는 여자아이가 2명 있 었다.즉 남자의 일손이 필요했다.그래서 아버지가 애인집에 갔다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우리 가족보다 애인가족을 선택했다.우리는 

 

그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은 금기였지만, 모두 알고 있었다.너무 속상한 일이였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가족.불쌍한  가족.

 

그런  기억이 났다.

 

이번 태풍이 무서웠던 이유이다.

 

이상하다.

 

지금은  나는  행복하다.좋은 남편과 예쁜딸들이 있고 건강하고 보람이 있는 일도 하고 취미도 많이 있는 인생을 보내고 있다.

 

  안 좋은 과거에 시달리다니.

 

남편이 바람을 피운 사람은 과거의 플래시백에 시달린다는데, 나도 아버지의 바람기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단지 한 가지만은 말하고 싶다.

 

어짜피 어린아이는 뭐가 뭔지 모르겠지 하는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아버지의 바람기 이후 오빠들은 아버지를 싫어하고 돌아가시기 전까지 교류도 없었다.

 

그러나 언니와 나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만큼 아버지는 여자에게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형 태풍은   과거를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됬다.

 

나는 너무 불쌍한 아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한 사람이 됐다.

 

 일본나이로 59살이라 한국 나이로는 환갑이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부모님을 비롯하여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이 강해진다.

 

한국에서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도 있는데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멈추지 않을지 모르지만 아이가 있다면, 잘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란다.

 

不倫
人を好きになるのは
止められないかもしれないけど
誰かを
傷つけることだけは
忘れないで欲しいと
思います。



今日も頑張って
行きまっし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