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e - An Encore
물감이 번져 가는 듯
絵の具がにじんでいくように
하루씩 또렷해져
1日ごとに鮮やかになる
거꾸로 시간이 흐른 듯
反対に時間が流れるように
오히려 선명해져
むしろ鮮明になる
기억의 강을 건너면
記憶の川を渡れば
잊을 수 있을 거란
忘れられるはずだという
헛된 믿음도 헛된 희망도
無駄な信頼も無駄な希望も
이젠 버렸어
もう捨てた
침묵의 메아리 그 속에 잠긴
沈黙の反響 その中に閉じ込められた
메마른 두 입술 그 안에 담긴
干からびた２つの唇 その中に込められた
길었던 이야기만큼
長かった物語のくらいに
허무했던 우리의 안녕
虚しかった僕らの挨拶
익숙함이 준 당연함 속에
"慣れ"がくれた"当たり前"の中に
우리 사랑은 야윈 달처럼 희미해져
僕らの愛はやつれた月のように霞んでいく
진심이 아닌 모진 독설로
本心じゃない最低な言葉で
그리 서로를 아프게 했던 시절
あんなにもお互いを苦しませた時期
자욱이 쌓인 무관심 속에
霧がかかった無関心の中に
우리 사랑은 시든 꽃처럼 초라해져
僕らの愛は枯れた花のようにみすぼらしくなる
얼마나 소중한 줄 모르고
どれほど大切なのか気づかずに
쓸쓸히 바래진 너와 나의 계절
寂しく色褪せた君と僕の季節
세월은 무섭게 흘러
歳月は怖いくらいに流れて
모두 변해가지만
みんな変わっていったけど
변하지 않는 단 한 가지만
変わらないたった一つだけ
분명해져 가
ハッキリしていく
어설픈 방랑과 낯설은 여정
中途半端な放浪と不慣れな旅
오랜 표류 끝에 그 길의 끝에
長い漂流の終わりにその道の先に
마지막 숨을 내쉬는 내 결론은
最後の息をつく僕の結論は
오직 한 사람
たった一人の人
익숙함이 준 당연함 속에
"慣れ"がくれた"当たり前"の中に
우리 사랑은 야윈 달처럼 희미해져
僕らの愛はやつれた月のように霞んでいく
진심이 아닌 모진 독설로
本心じゃない最低な言葉で
그리 서로를 아프게 했던 시절
あんなにもお互いを苦しませた時期
자욱이 쌓인 무관심 속에
霧がかかった無関心の中に
우리 사랑은 시든 꽃처럼 초라해져
僕らの愛は枯れた花のようにみすぼらしくなる
얼마나 소중한 줄 모르고
どれほど大切なのか気づかずに
쓸쓸히 바래진 너와 나의 계절
寂しく色褪せた君と僕の季節
그래 아직도 난 꿈을 꿔
そう、いまだに僕は夢を見る
짙은 어둠이 걷힌 후엔
濃い暗闇が晴れた後には
아침 햇살 위로
朝日の上に
빛나던 그날의 너와 나
輝いてたあの日の君と僕
재연될 거야
再演されるんだ
되물어 봐도 늘 같은 해답
聞き返してみてもいつも同じ答え
길을 잃어버린 듯
道に迷ってしまったように
여전히 널 찾아 헤매
相変わらず君のことを探し彷徨ってる
태어난 순간
生まれた瞬間
혹 세상이 시작된 날부터
あるいは世界が始まった日から
정해진 운명처럼
決められていた運命のように
되돌려보자 다 제자리로
戻してみよう 全部元の場所に
우리 더는 정답 아닌 길로 가지 말자
僕らこれ以上は正解じゃない道に行くのはやめよう
다시 막이 오르는 무대처럼
また幕が上がる舞台のように
눈물 났던 영화의 속편처럼
涙が出た映画の続編のように
결국 이뤄지는 두 주인공처럼
結局くっつく2人の主人公のように
正規Album "Odd - The 4th Album" 収録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