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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일본 네티즌들, "이치로 꺼져라" 집중 공격

“이치로를 빼라!”


18일 한·일전 패배에 성난 일본 네티즌들이 일본 대표팀 부동의 1번 타자이자, 일본 야구의 상징적 존재인 스즈키 이치로에게 ‘포화’를 퍼붓고 있다. 쿠바전을 포함해 9타석 무안타를 기록한 이치로에게 일본팀이 더 이상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야후 재팬(yahoo.co.jp)에는 경기가 끝난 지 한 시간 만에 1000건 이상의 의견 글이 올라왔으며, 그 중 상당수가 이치로를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이치로 꺼져라”, “이치로를 선발에서 뺄 수 있는 용기를 하라 감독은 가져라” 같은 것들이었다. 한 네티즌은 “이치로의 존재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면 벤치에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이치로가 때리면 팀이 산다는데, 그렇다면 못 치면 팀이 진다는 얘기 아닌가”라면서 “(못 치는) 이치로를 상대 팀으로 보내버리는 게 낫다”고 했다. “이치로는 자의식 과잉인 게 문제”라고 지적한 네티즌도 있었다.


이치로를 포함한 메이저리거 출신 전체를 비난하는 내용도 많았다. 한 네티즌은 “이치로도 필요없고 메이저리거도 필요없다. 메어저리거에 너무 기대는 것 아닌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한 사람(이와무라)은 에러하고, 또 다른 사람(조지마)은 퇴장당하고, 뭐 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그래도 메이저리거가 없었더라면 더 비참한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한 네티즌도 있긴 했다.


일본 언론들도 한국전 경기 상황을 실시간 속보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패배한 데 대해서는 기선을 빼앗긴 점과 함께 타선 부진을 지적했다. 스포츠닛폰은 “기선을 빼앗긴 일본의 완패였다”고 했고, 닛칸스포츠는 “포수 조지마가 퇴장처분을 당하는 등 뒷맛도 씁쓸한 패전이었다”고 했다.


NHK 등 주요 방송과 마이니치(每日)신문 등 종합일간지들도 패배 소식을 즉각 전하면서, 다만 패자부활전(19일·쿠바)을 통해 기회가 남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음식점과 카페 등이 야구중계를 틀어놓는 등 관전 열기가 대단했다. 거리도 평소보다 한산했다. 그러나 힘도 써보지 못하고 패배하자 아쉬움의 소리와 함께, “한국이 정말 강한 것 같다”(한 직장인)며 한국 야구의 실력을 인정하는 소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한국에 무엇을 해도 지니 이제 경기 하기 전에 선수들에게 김치와 마늘을 먹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국 4 vs 1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