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아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
여러 가지 있겠지만 저는 시원한 영화관에서 무더위를 잊곤 합니다.
방학 시즌을 맞아 볼 만한 영화가 대거 개봉하고 있는 터라
평소보다도 영화관을 찾는 발걸음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그중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인사이드 아웃2>입니다!

일본에서는 <인사이드 헤드2>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죠.
저는 전작을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손꼽아 개봉일만 기다렸어요...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라일리가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감정들을 느끼며 일어나는 변화를 그린 영화인데요.
우리가 매일 느끼는 감정을 캐릭터로 표현한 기발함!
한미일, 캐릭터 이름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기쁨 (Joy) ヨロコビ
슬픔 (Sadness) カナシミ
버럭 (Anger) イカリ
까칠 (Disgust) ムカムカ
소심 (Fear) ビビリ
불안 (Anxiety) シンパイ
당황 (Embarrassment) ハズカシ
따분 (Ennui) ダリィ
부럽 (Envy) イイナー

덥다고 짜증 내기 쉬운 계절,
스스로의 감정을 차분히 바라볼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겠죠.
여러분이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