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コ タ ツ が な い 家 』
한두번 보고 자르려고 했는데
요즘 좀 재미있게 돼 있나봐
コトー先生 ( 의사 선생님 ) ~
넘 늙어 버려서 깜짝 놀랐거든
처음엔 그 한심하고 칠칠치 못한 모습과
연기 때문에 보기 싫었는데
점점 익숙해졌나봐 ㅋ ㅋ
오랫동안 직업인 만화도 안 그리고
집에서 맨날 뒹굴 뒹굴
그런 못된 남편을 지원하고
잇달아 일어나는 가족 문제에
좀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과감히 맞서는 小池 栄子さん이 맡은
여주인공 万里江가 멋지다
일도 잘하고
오프닝도 웃기죠
그 런 데
이제 만화가를 그만둔다고 선언한 것으로
사태가 바뀌어 . . . 간 다
장인어른과 둘이끼리 밖에서 술하면서
가끔은 아버지다운 일을 해주고 싶어서
悠作君에 여기에 와달라고 했어 . . .
悠 : 에
우리 딸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 . .
悠 : 제가 방해가 되나요 . . . ?
더 이상 우리 딸을 슬프게 하는 것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 .
너를 위해 편집자에게
얼마나 고개를 숙였는지 모를 거야
다음 작품을
얼마나 기대했는지 너는 모를 거야
11년 반이나 믿고 기다리고 있었어
아무 불평도 하지 않고
그것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그 기대를 저버린 죄가 무겁다고
생각하지 않아 ?
아무리 네가 싫어져도
우리 딸한테선 이혼 얘기를 꺼내지 않을 거야
万里江는 그런 애야
그러니까 적어도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너부터 이혼해주지 않을래 ?
잘 부탁한다 . . .
深堀 가의 최대의 위기가
거기까지 다가오고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