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一週間お元気でいらっしゃいましたか。![]()
일주일 동안 건강하게 지내셨나요? ^^
最近は涼しくなった天気のせいか感性的なバラードが耳に残ってますね。
요즘은 선선해진 날씨 때문인지 감성적인 발라드가 귀에 꽂히네요.
韓国語の歌はメロディーより歌詞に心臓を狙撃される時があるんですが
한국어 노래는 멜로디보다 가사에 심장을 저격당할 때가 있는데
*「심장을 저격하다(心臓を狙撃する)」とは何か気に入ったり感動的な時に使う造語です。
外国語の歌はいくら歌詞を聞いても分からない時が多いので
외국어 노래는 아무리 가사를 들어도 모를 때가 많다 보니
歌詞よりメロディーが良くて、聞くようになります。![]()
가사보다 멜로디가 좋아서 듣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イメージソース:YTNサイエンス「耳虫の現象」
でも、ある歌はあまり良くもないのに、ずっと頭から離れない時があるじゃないですか。
그런데 어떤 노래는 그다지 좋지도 않은데 자꾸 머릿속을 맴돌 때가 있잖아요.
これを「귀벌레 현상(耳虫の現象)」と言いますが
이걸 ‘귀벌레 현상(earworm syndrome)’이라고 하는데
激しいストレスを認知した脳が、それを緩和するために楽しいメロディーを繰り返し再生するのだそうです。笑。
극심한 스트레스를 인지한 뇌가 그걸 완화하기 위해 즐거운 멜로디를 반복해서 재생하는 거라고 하네요. ㅎㅎ
そういえば、受験前に聞くとずっと思い出して、試験を台無しにするという「受験禁止曲」が 流行ったことがあったんですが
그러고 보니까 수능 전에 들으면 계속 떠올라서 시험을 망친다는 ‘수능 금지곡’이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これが耳虫のせいだとは知りませんでした。![]()
이게 귀벌레 때문인지는 몰랐네요. ^^;;
あれ、今日は歌の話をする日なの?
今日は面白い文法の話をする日ですが
오늘은 재밌는 문법 이야기를 하는 날인데요.
今回見る「(ㄴ/는)다면 몰라도」は実現可能性が低い条件を仮定した後で、強く断定する文型で
이번에 볼 ‘(ㄴ/는)다면 몰라도’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조건을 가정한 뒤에 강하게 단정하는 문형으로
そういう時だけあることが可能だ、つまりそうでなければ不可能だという意味で
그럴 때만 어떤 것이 가능하다, 즉 그렇지 않다면 불가능하다는 뜻으로
「아/어도」の強調形で、主に口語体で使われます。
‘아/어도’의 강조형이고, 주로 구어체로 쓰여요.
また「설령、설사」と一緒に使って意味をはっきりさせることができます。
또 ‘설령, 설사’과 함께 써서 의미를 분명하게 할 수 있어요.
それでは、例文を見ながら続けて話しましょうか。
그럼 예문을 보면서 계속 얘기할까요?
육지가 바다가 된다면 몰라도 그럴 일은 없다.
活用 되(다) + ㄴ다면 몰라도 = 된다면 몰라도
ここでは「動詞 + (ㄴ/는)다면 몰라도」の形で
여기에서는 ‘동사 + (ㄴ/는)다면 몰라도’의 형태로
結合する動詞の語幹にパッチムがある場合「는다면 몰라도」
결합하는 동사 어간에 받침이 있는 경우 ‘는다면 몰라도’
パッチムがなかったり「ㄹ」パッチムの場合「ㄴ다면 몰라도」を使います。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경우 ‘ㄴ다면 몰라도’를 쓸 수 있어요.
陸地が海になるという仮定は実現可能性が低いという意味でよく使われる表現ですが
육지가 바다가 된다는 가정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뜻으로 자주 쓰이는 표현이지만
インドネシアの首都ジャカルタが実際にそうなっているそうです。![]()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가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다고 하네요.
イメージソース:国民日報のオンライン記事
北部ジャカルタの地盤が年に25cm以上沈下しており
북부 자카르타의 지반이 1년에 25cm 이상 침하되고 있어
新しい首都に移転する予定だそうです。
새로운 수도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それならインドネシアであの例文は使えませんね。![]()
그렇다면 인도네시아에서 저 예문은 못 쓰겠네요. ^^;;
続けて「形容詞 + 다면 몰라도」の例文を見ると
계속해서 ‘형용사 + 다면 몰라도’의 예문을 보면
세상에 남자가 하나도 없다면 몰라도 그럴 일은 없다.
活用 없(다) + 다면 몰라도 = 없다면 몰라도
のように結合する形容詞の語幹に条件なしに付けて使うことができます。
처럼 결합하는 형용사 어간에 조건 없이 붙여서 쓸 수 있어요.
世の中に男が一人もいないという仮定は、可能性0%を意味する表現ですが
세상에 남자가 하나도 없다는 가정은 가능성 0% 를 뜻하는 표현이지만
実際におばあさんたちだけが住んでいるところがあるじゃないですか。www
실제로 할머니들만 살고 있는 곳이 있잖아요. ㅋㅋㅋ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のブログ「マパド」
これは、やくざと不正刑事の二人の男が宝くじに当たったある女を追いかけて
이건 건달과 비리 형사인 두 남자가 복권에 당첨된 어떤 여자를 뒤쫓아
地図にもないあやしい島に着いてみると
지도에도 없는 수상한 섬에 도착해서 보니까
そこは30年間、おばあさん5人だけが住んでいる「マパド」という所で
그곳은 30년 동안 할머니 5명만 살고 있는 ‘마파도’라는 곳이었고
そこで想像できないことを経験するというストーリーのコメディ映画なんですけれども。
거기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을 겪게 된다는 스토리의 코미디 영화인데요.
あの例文も「マパド」などでは使えませんね。![]()
저 예문도 ‘마파도’ 같은 데서는 쓸 수 없겠네요. ^^;;
ちょっと待って、
イメージの「マパド」の上に「오지게 빡센 섬」と書いてありますが
이미지의 ‘마파도’ 위에 ‘오지게 빡센 섬’이라고 써 있는데
日常でよく使う語彙なので、説明が必要だと思います。
일상에서 자주 쓰는 어휘라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ここで「오지게」は形容詞「오지다」の副詞形で
여기에서 ‘오지게’는 형용사 ‘오지다’의 부사형으로
粗末なところなく充実している、満足しているという意味の標準語なのに
허술한 데 없이 알차다, 흡족하다는 뜻의 표준어이지만
方言や俗語で考える人が多いです。
사투리나 속어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また「빡센」は形容詞「빡세다」の冠形詞形で、とても大変で難しいという意味の俗語です。
또 ‘빡센’은 형용사 ‘빡세다’의 관형사형으로 몹시 힘들고 어렵다는 뜻의 속어예요.
それで「오지게」は後に来る言葉を強調して
그래서 ‘오지게’는 뒤에 오는 말을 강조해서
「오지게 빡세다」と言うと、何とも言えないほど大変だという意味になります。
‘오지게 빡세다’라고 하면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는 뜻이 돼요.
荒い表現なので、女性の方は気をつけて使ってくださいね。![]()
거친 표현이니까 여성분들은 조심해서 써주세요. ^^
文法の集中探求!
語彙を集中探求したので、文法も集中探求してみましょうか。
어휘를 집중 탐구했으니까 문법도 집중 탐구해 볼까요?
「오지게 싫다」という声が聞こえるようですが、軽く無視します。www
“오지게 싫다”고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가볍게 무시할게요. ㅋㅋㅋ
動詞や形容詞と結合する「(ㄴ/는)다면 몰라도」に似た文型として
동사, 형용사와 결합하는 ‘(ㄴ/는)다면 몰라도’와 유사한 문형으로
「(으)면 몰라도」がありますが
‘(으)면 몰라도’가 있는데
육지가 바다가 되면 몰라도
活用 되(다) + 면 몰라도 = 되면 몰라도
세상에 남자가 하나도 없으면 몰라도
活用 없(다) + 으면 몰라도 = 없으면 몰라도
のように結合する動詞や形容詞の語幹にパッチムがある場合「으면 몰라도」
처럼 결합하는 동사, 형용사 어간에 받침이 있는 경우 ‘으면 몰라도’
パッチムがなかったり「ㄹ」パッチムの場合「면 몰라도」を使います。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경우 ‘면 몰라도’를 쓸 수 있어요.
ところで2つの文型が似てるなら、1つだけ使ってもいいんじゃない?
그런데 두 문형이 비슷하다면 하나만 써도 되지 않나?
という疑問があると思うんですけれども。
하는 의문이 들 것 같은데요.
「(ㄴ/는)다면」と「(으)면」はどちらもあることを仮定するという意味ですが
‘(ㄴ/는)다면’과 ‘(으)면’ 모두 어떤 것을 가정한다는 뜻이지만
「다면」は「다고 하면」が略された言葉で
‘다면’은 ‘다고 하면’이 줄어든 말로
例えば、動詞「믿다」の場合
예를 들어서 동사 ‘믿다’의 경우
믿는다고 하면 = 믿는다면 → 믿으면 (O)
믿으신다고 하면 = 믿으신다면 → 믿으시면 (O)
믿었다고 하면 = 믿었다면 → 믿었면 (X)
믿겠다고 하면 = 믿겠다면 → 믿겠면 (X)
のように「다면」は結合する単語に「으시, 었, 겠」が入っても使える反面
처럼 ‘다면’은 결합하는 단어에 ‘으시, 었, 겠’이 들어가도 쓸 수 있는 반면에
「면」は「으시」にのみ使うことができます。
‘면’은 ‘으시’에만 쓸 수 있어요.
これはどうしたのかと問い詰める方はいないと思いますが、私の考えでは
이건 왜 그러냐고 따지는 분은 없겠지만 제 생각에
「으시」は尊敬を意味する語尾なら
‘으시’는 존대를 뜻하는 어미라면
「었」は過去の「겠」は未来や意志を意味する語尾で区分されるからではないかと。
‘었’은 과거 ‘겠’은 미래나 의지를 뜻하는 어미로 구분하기 때문이지 않나 해요.
悪いけど、急用があって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んだ。
横道にあまりにもそれましたね。すぐ終わりますので、少しだけ我慢してください!
옆길로 너무 샜네요. 금방 끝나니까 조금만 참아주세요!
最後に「名詞 + (이)라면 몰라도」の例文を見ると
마지막으로 ‘명사 + (이)라면 몰라도’의 예문을 보면
그가 외계인이라면 몰라도 그럴 일은 없다.
活用 외계인 + 이라면 몰라도 = 외계인이라면 몰라도
のように結合する名詞の最後の文字にパッチムがある場合「이라면 몰라도」
처럼 결합하는 명사의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있으면 ‘이라면 몰라도’
パッチムがなければ「라면 몰라도」を使います。
받침이 없으면 ‘라면 몰라도’를 쓸 수 있어요.
人が宇宙人だなんてありえないことだという比喩的な表現ですが
사람이 외계인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비유적인 표현이지만
このドラマでは、あり得ることだと受け止める設定がとても面白かったですよ。笑。
이 드라마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받아들이는 설정이 너무 웃겼어요. ㅎㅎ
イメージソース:ティーストーリーのブログ「今日、何か見るものはないかな?」
ところで、韓国語と日本語の「宇宙人」は違う意味なんですけれども。
그런데 한국어와 일본어의 ‘우주인’은 다른 뜻인데요.
韓国語で「우주인(宇宙人)」は宇宙飛行のために訓練を受けた人なので
한국어로 ‘우주인’은 우주 비행을 위해 훈련을 받은 사람이라서
日本語の「宇宙飛行士」にあたり
일본어의 ‘우주 비행사’에 해당되고
韓国語で「외계인(外界人)」は地球以外に存在すると考えられる知的生命体なので
한국어로 ‘외계인’은 지구 이외의 곳에 존재한다고 생각되는 지적 생명체라서
日本語の「宇宙人」にあたるんです。
일본어의 ‘우주인’에 해당되거든요.
何か妙にこんがらがりますよね?www
뭔가 묘하게 헷갈리죠? ㅋㅋㅋ
おい、すく終わると言ったじゃないか!
終わりそうで終わらない文法の話の最後に、今日見た文型を整理してみると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문법 이야기의 마무리로 오늘 본 문형을 정리해 보면
動詞 + (ㄴ/는)다면 몰라도
形容詞 + 다면 몰라도
名詞 + (이)라면 몰라도
そして、動詞と形容詞の語幹または語尾「으시」がある時に使える文型「(으)면 몰라도」が出ましたね。
그리고 동사,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가 있을 때 쓸 수 있는 ‘(으)면 몰라도’가 나왔네요.
最初からこう説明すればよかったと思うかもしれませんが
처음부터 이렇게 설명하면 좋았을 걸 하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叙事のないストーリーは説得力や没入感が落ちると評価されるように
서사가 없는 스토리는 설득력이나 몰입감이 떨어진다고 평가되는 것처럼
何でも大小の経験を積んでこそ特別さが生まれるのではないかと。
무엇이든 크고 작은 경험을 쌓아야 특별함이 생기는 것 아닌가 해요.
何かちゃんと理由を話しようと努力してるんですが、うまくいかないです。![]()
뭔가 좋게 포장하려고 애쓰는데 잘 안 되네요. ㅠㅠ
実は昨日、カルボブルダック炒め麺が特別に感じられることがありました。
실은 어제 까르보 불닭볶음면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일이 있었어요.
前にあることがなかったらまだしも、あれを見て違う考えができないメッセージが聞こえたというか。
전에 어떤 일이 없었다면 몰라도 저걸 보고 다르게 생각할 수 없는 메시지가 들렸다고 할까.
どうやって一言も言わずにすべてを説明できるのか、分かりそうで分からないです。![]()
어떻게 말 한 마디 없이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ㅠㅠ
低い可能性などは恐れない人だという気がします。
낮은 가능성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うまくやれと嫌味を並べましたが、本当は学ぶ点がもっと多いようです。
잘 좀 하라고 잔소리했지만 사실은 배울 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一体どういうことなのか分からないとおっしゃっても、詳しいことは話せません。すみません。笑。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하셔도 자세한 건 얘기 못 해요. 죄송해요. ㅎㅎ
本当に終わりにします。今日も長文を読んでくだ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진짜로 마칠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楽しい一週間になることを願いながら、また会いましょう~ ![]()
즐거운 일주일 보내시길 바라면서 다음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