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一週間お元気でいらっしゃいましたか」という挨拶ではなく
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냐는 인사가 아닌
「数日前の地震による被害はなかったんでしょうか」と安否を尋ねるのが先だと思います。
며칠 전에 있었던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는지 안부를 묻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
当時、北海道を旅行していた韓国人が撮った動画を見たら
당시 홋카이도를 여행하던 한국 사람이 찍은 영상을 보니까
「初めて感じる恐怖に頭が真っ白になった」と言っていました。
“처음 느껴보는 공포에 머릿속이 하얘졌다”고 하더라고요.
考えてみると、地震が発生したときにどうすればいいかという教育を受けたことがないですね。![]()
생각해 보니까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은 적이 없네요. ㅠㅠ
そりゃ韓国は地震の危険が少ないからそうかもしれませんが
그야 한국은 지진의 위험이 적으니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その代わりに、北韓の急な空襲に備えた訓練をするんです。
그 대신 북한의 갑작스러운 공습에 대비한 훈련을 하거든요.
イメージソース:インターネット検索
学校でもそうですが、民防衛といって決められた日時に
학교에서도 하지만 민방위라고 해서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全国的にサイレンが鳴ったら、すべてを止めてラジオで行動要領を聞いたりもするんですが
전국적으로 사이렌이 울리면 모든 걸 멈추고 라디오로 행동 요령을 청취하기도 하는데
だいたい自然災害よりも北韓の挑発に備えている感じです。
대체로 자연재해보다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는 느낌이에요.
最近韓国では山崩れや洪水、山火事や大雪がよく発生しますが
최근 한국에서는 산사태나 홍수, 산불이나 폭설이 자주 발생하지만
そういう時のための備えや避難訓練が足りず、大きな被害につながるようです。
그럴 때를 위한 대비나 대피 훈련이 부족해서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話しているうちにフォーカスが地震から民防衛に変わってしまいましたね。![]()
얘기하다 보니 포커스가 지진에서 민방위로 바뀌어 버렸네요. ^^;;
皆様の安全と早い回復を心よりお祈り申し上げます!
모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実は、ある動画を見ていて 「꼼수」というのを聞いたんですが
실은 어떤 영상을 보다가 ‘꼼수’라고 하는 걸 들었는데
辞書で調べたら話すことが結構あったので、その話をしようと思ったんです。
사전에서 찾아보니까 얘기할 거리가 꽤 있어서 그 얘기를 하려고 했거든요.
ちょっと話が逸れましたが、今日の語彙コーナーを始めます。![]()
잠깐 옆길로 샜지만 오늘의 어휘 코너 시작할게요. ^^
もともと「꼼수」は、ケチな手段や方法という意味の囲碁用語で
원래 ‘꼼수’는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이라는 뜻의 바둑 용어로
中国語の「昏着(hūnzhāo)」に由来しますが、純韓国語の単語です。
중국어 ‘昏着(hūnzhāo)’에서 유래되었지만 순 한국어 단어인데요.
イメージソース:ネットマガジン「人を知ることが力だ」
まず「꼼」から見てみると
먼저 ‘꼼’부터 살펴보면
「꼼꼼 または 꼼꼼히」と言って、隙間のない形を意味する副詞
‘꼼꼼 또는 꼼꼼히’이라고 해서 빈틈이 없는 모양을 뜻하는 부사
「꼼꼼하다」言って、非常に細かく隙間がないという意味の形容詞があるので
‘꼼꼼하다’라고 해서 매우 자세하여 빈틈이 없다는 뜻의 형용사가 있기 때문에
この単語の「꼼」もそういう流れで使われたと言えます。
이 단어의 ‘꼼’도 그런 맥락으로 쓰였다고 할 수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freepik.com
次に「수」を見てみると
다음으로 ‘수’를 살펴보면
仕事を処理する方法や手腕という意味の名詞で使われたり
일을 처리하는 방법이나 수완이라는 뜻의 명사로 쓰이거나
方法や手腕:뾰족한 수가 없다.
あることをする能力や、あることが起こる可能性という意味の依存名詞として使われます。
어떤 일을 할 능력이나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라는 뜻의 의존명사로 쓰이는데요.
能力:내가 할 수 있어.
可能性: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ここでは能力と可能性の例を別に挙げましたんですが、実際には区別しません。![]()
여기에서는 능력과 가능성의 예를 따로 들었지만 실제로는 구분하지 않아요. ^^
それで、この単語の「수」は名詞の意味が加わって
그래서 이 단어의 ‘수’는 명사의 뜻이 더해져
「꼼수」は小さくてつまらないと感じる方法から
‘꼼수’는 작아서 하찮게 느껴지는 방법에서
否定的なニュアンスで、人をずる賢く騙す手段を意味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
부정적인 뉘앙스로 남을 치사하게 속이는 수단을 뜻하게 됐어요.
ぐるぐる回して説明しましたが、結局正当ではない方法ですね。笑。
빙빙 돌려서 설명했지만 결국 정당하지 못한 방법이네요. ㅎㅎ
ちなみに、そのような方法で困難な状況を避けたり得をするという意味で
참고로 그런 방법으로 어려운 상황을 피하거나 이득을 보다는 뜻으로
꼼수를 쓰다.
꼼수를 부리다.
の形で使われています。
의 형태로 쓰이고 있어요.
しかし、残念ながら日常で「꼼수」が使われることがよくありますね。
그런데 안타깝게도 일상에서 ‘꼼수’를 쓰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上記の動画は配達アプリの「꼼수」に関するニュースで
위 영상은 배달앱 ‘꼼수’에 대한 뉴스로
無料で配達すると宣伝していますが、オプションを選択しないと配達できないように設定し
무료 배달이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배달이 불가능하도록 설정해
配達料程度の追加金額を払わなければならないそうです。
배달비 정도의 추가금액을 내야 한다고 하네요.
よく「価格凍結!」と言いながら、量を減らすとか
흔히 “가격 동결!”이라고 하면서 양을 줄인다든가
「無料登録!」と言いながら、お金を払わないと利用できないように制限するという形で
“무료 가입!”이라고 하면서 돈을 내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게 제한하는 식으로
人々を惑わす広告を「꼼수 마케팅」と呼ぶそうです。
사람들을 현혹하는 광고를 ‘꼼수 마케팅’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そういうマーケティングにやられたことが結構あるような気がします。![]()
그런 마케팅에 당한 적이 꽤 있는 것 같은 느낌이. ㅠㅠ
イメージソース:聯合ニュースのオンライン記事「目隠し」
このように浅はかな手で人を騙そうとするという意味で
이렇게 얕은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뜻으로
「枯れ葉で目を覆ってアウンする」ということわざがありますが
‘가랑잎으로 눈을 가리고 아웅 한다’는 속담이 있는데
略して「目を隠してアウン」とも言います。
줄여서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하기도 해요.
日本語では「耳を覆って鈴を盗む」ということわざと同じだそうです。![]()
일본어로는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치다’는 속담과 같다고 하네요. ^^
イメージソース:アラジンオンライン書店「反対語」
ちなみに「얕은수」は中が透けて見える方法という意味で
참고로 ‘얕은수’는 속이 들여다보이는 방법이라는 뜻으로
程度が低いまたは弱いという意味の形容詞「얕다」の冠形詞形「얕은」と
정도가 낮거나 약하다는 뜻의 형용사 ‘얕다’의 관형사형 ‘얕은’과
名詞「수」の合成語だと言えますが「꼼수」と似ていますね。![]()
명사 ‘수’의 합성어라고 볼 수 있는데 ‘꼼수’와 비슷하네요. ^^
また「아웅」は子供と遊んであげる時に手で顔を覆ってから離しながら出す音だそうです。
또 ‘아웅’은 어린아이와 놀아줄 때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떼면서 내는 소리라고 하네요.
ちょっと待って
先ほど「수」を名詞と依存名詞で別々に紹介した理由があります。
아까 ‘수’를 명사와 의존 명사로 따로 소개한 이유가 있어요.
自立的な名詞と違い、依存名詞は前の文字に寄りかかって使われますが
자립적인 명사와 다르게 의존 명사는 앞말에 기대어 쓰이는데
名詞は助詞と結合し、主語、目的語、補語などの機能をするため
명사는 조사와 결합해 주어, 목적어, 보어 등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그런 수에는 안 넘어간다.
のように助詞「은/는、이/가」をつけて述語の主体となる主語として使われたり
처럼 조사 ‘은/는, 이/가’를 붙이고 술어의 주체가 되는 주어로 쓰이거나
일찌감치 수를 쓰다.
のように助詞「을/를」をつけて述語の対象となる目的語として使われます。
처럼 조사 ‘을/를’을 붙이고 술어의 대상이 되는 목적어로 쓰여요.
しかし、依存名詞「수」は
하지만 의존 명사 ‘수’는
한 번 보고는 알 수 없다.
のようにいつも冠形詞(単語を修飾する言葉)の後に使わないといけないし
처럼 항상 관형어(단어를 수식하는 말) 다음에 써야 하고
「있다、없다」で終わる構成で使われます。
‘있다, 없다’로 끝나는 구성으로 쓰여요.
それではクイズです~ ![]()
그렇다면 퀴즈 나갑니다~
次のうち、分かち書きが正しいものはどれですか?
다음 중 띄어쓰기가 바른 것은 무엇일까요?
イメージソース:ティーストーリーのブログ「日常の正書法と語彙」
これは、気が狂いそうな分かち書きの問題ですよ。www
이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띄어쓰기 문제인데요. ㅋㅋㅋ
ここに使われた「수」は依存名詞で
여기에 쓰인 ‘수’는 의존 명사로
前にある冠形詞は離して、その後ろにある助詞はつけて
앞에 있는 관형어는 띄고 그 뒤에 있는 조사는 붙여서
할 수밖에
のように書くのが正しいです。
처럼 쓰는 것이 맞아요.
もし名詞だとしてもこんな風に書かなくてはなりませんが
만약 명사라고 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써야 하지만
問題は「수」を名詞ではないと考えたり、「밖에」を助詞ではないと考えたりするので
문제는 ‘수’를 명사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밖에’를 조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全部つけて書いたり、全部離して書いたりすることがよくあるんです。![]()
전부 붙여서 쓰거나 다 띄어서 쓰는 일이 종종 있거든요. ^^;;
幸いに「수」は名詞と依存名詞なので、分かち書きの規則は同じですが
다행히 ‘수’는 명사와 의존 명사라서 띄어쓰기 규칙이 같지만
「뿐」は、助詞と依存名詞なので
‘뿐’같은 경우는 조사와 의존 명사라서
助詞:나에게는 너뿐이야.
依存名詞:나에게는 너만 있을 뿐이야.
のように分かち書きが異なって適用されます。![]()
처럼 띄어쓰기가 다르게 적용돼요. ^^;;
ですが、上記の例文は誰かに告白する時に使ったり
그런데 위 예문은 누군가에게 고백할 때 쓰거나
逆にあんな告白を聞くかもしれませんので、ぜひ覚えておいてくださいね。笑。
반대로 저런 고백을 들을 수 있으니까 꼭 외워두세요. ㅎㅎ
ちなみに、分かち書きのいくつかを紹介すると
참고로 띄어쓰기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1. 文の各単語は分かち書きする。
1.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쓴다.
2. 助詞は前の文字につけて書く。
2. 조사는 앞말에 붙여 쓴다.
3. 依存名詞と単位名詞は離して書く。
3. 의존 명사와 단위 명사는 띄어 쓴다.
4. 合成語はつけて書く。
4. 합성어는 붙여 쓴다.
などの規則と様々な例外規定があります。
등의 규칙과 여러 예외 규정이 있어요.
今回は語彙のコーナーなので、これ以上文法的に深く掘り下げることはできませんが
이번에는 어휘 코너라서 더 이상 문법적으로 파고들지 않지만
頭痛を訴える方を見た気がして…。(嘘)
두통을 호소하시는 분을 본 것 같아서... (거짓말)
この辺で終わらせたくて…。(本音)
이쯤에서 끝내고 싶어서... (참말)
今日出た語彙や例文で、1~4の分かち書きの規則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
오늘 나왔던 어휘나 예문에서 1~4의 띄어쓰기 규칙을 볼 수 있답니다~
このようにして文法とちゃんぽんされた語彙の話は終わりにします。
이렇게 해서 문법과 짬뽕된 어휘 이야기는 마칠게요.
足りない説明ですが、楽しく見てくださる方々にいつも感謝しています。![]()
부족한 설명이지만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려요. ^^
それでは、また会いましょう~ ![]()
그럼 다음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