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いよいよ韓国も梅雨といえるような天気になりましたね。
드디어 한국도 장마라고 할 수 있는 날씨가 되었네요.
梅雨の時期は田舎の家で私がやることがないので、雨がよく降ってから余裕を取り戻した感じです。
장마철에는 시골집에서 제가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비가 자주 오면서부터 여유를 되찾은 느낌이에요.
話してみると何かすごく農夫らしいですね。
말하고 보니까 뭔가 굉장히 농부스럽네요. ^^;;
実はこれまで溜まっていた勉強もして、VVIPのお客様(お母さん)が予約したパンも作って
사실 그동안 밀린 공부도 하고, VVIP 고객님(엄마)께서 예약한 빵도 만들고
あれこれ整理することも一つや二つではなく、そんなに余裕があるとは言えませんが、不思議とそんな気がします。笑。
이것저것 정리할 것도 한두개가 아니라 그렇게 여유롭다고 할 수 없지만 이상하게 그런 기분이 들어요. ㅎㅎ
そこで今回は、最近の天気から連想される純韓国語の単語についてお話ししたいと思います。
그래서 이번에는 요즘 날씨에서 연상되는 순 한국어 단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イメージソース:pixabay.com
夏場に引き続き雨が降る天気や、その雨を意味する「장마」という言葉も純韓国語で
여름철에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날씨나 그 비를 뜻하는 ‘장마’라는 말도 순 한국어로
慣用句で「장마가 지다」は梅雨の雨が降り始めるという意味で
관용구로 ‘장마가 지다’는 장맛비가 오기 시작하다는 뜻이고
「장마가 들다」は梅雨の時期が来るという意味で、どちらも似たような言葉です。
‘장마가 들다’는 장마철이 오다는 뜻으로 둘 다 비슷한 말이에요.
ちなみに「장마」と「비」を合わせた名詞は「장맛비」で、サイシオッ(規則に従って真ん中の文字にㅅパッチムを加えること)が入るので使う時は気をつ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
참고로 ‘장마’와 ‘비’를 합친 명사는 ‘장맛비’로 사이시옷이 들어가니까 쓸 때 조심해야 해요. ^^
イメージソース:YTNニュース画面のキャプチャー
しかし、恐ろしいほど大量の雨を降らす「장맛비」とは違い
그런데 무서울 정도로 많은 양의 비를 쏟아내는 ‘장맛비’와 다르게
細く降る雨を「가랑비」と言って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고
それよりもっと細く降る雨を「이슬비」
그것보다 더 가늘게 내리는 비를 ‘이슬비’
それよりもっと細く降る雨を「는개」
그것보다 더 가늘게 내리는 비를 ‘는개’
それよりもさらに細く降る雨を「안개비」と言いますが
그것보다 더욱더 가늘게 내리는 비를 ‘안개비'라고 하는데
他の単語と違って「는개」はあまり使わないので、聞き慣れない感じがします。
다른 단어들과 다르게 ‘는개’는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
ここで「이슬비」と「안개비」はそれぞれ「이슬 + 비」と「안개 + 비」の合成名詞で
여기에서 ‘이슬비’과 ‘안개비’는 각각 ‘이슬 + 비’와 ‘안개 + 비’의 합성 명사로
雨が露や霧のようだという比喩的な意味でもあります。
비가 이슬이나 안개 같다는 비유적인 뜻이기도 해요.
また晴れた日にちょっと降って止む雨を「여우비(キツネと雨の合成名詞)」と言いますが
또 맑은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를 ‘여우비’라고 하는데
由来を調べてみたら、日本と少し違っていました。
유래를 찾아보니까 일본과 조금 다르더라고요.
ですから元々キツネと雲が付き合っていたんですけれども
그러니까 원래 여우하고 구름이 사귀고 있었는데
このあざといキツネが雲を振って、条件がもっと良い虎と結婚をするから
이 약삭빠른 여우가 구름을 차버리고 조건이 더 좋은 호랑이하고 결혼을 하니까
むかついた雲が晴れた日なのに雨を降らせていたんですが
열받은 구름이 맑은 날인데도 불구하고 비를 뿌리다가
「でも、好きだったキツネにこうしてはいけない」と思って雨を止めたということで「여우비」という···。
“그래도 좋아했던 여우에게 이러면 안 되지”라는 생각에 비를 멈췄다고 해서 ‘여우비’라는...
いや、昔もこんなマクチャンドラマのようなことがあったんですかね。
아니, 옛날에도 이런 막장 드라마 같은 일이 있었나 보죠?
それで、韓国で「여우비」が降ると「キツネが嫁に行くようだ」とも言いますが
그래서 한국에서 ‘여우비’가 내리면 “여우가 시집가는 모양이다”라고도 하지만
「虎が妻をめとるみたい」とも言われているそうです。
“호랑이가 장가가는가 보다”라고도 한다네요. ^^;;
イメージソース:SBSニュースのオンライン記事「暑さと湿度の話」
今回はクイズもあります~ 話の種が豊富で面白いでしょう?(ほめ言葉を強要される中)
이번에는 퀴즈도 있어요~ 이야깃거리가 다양해서 재미있죠? (칭찬 강요당하는 중)
梅雨が明けると「무더위」が始まりますが、では「무더위」とはどういう意味でしょうか?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시작되는데 그렇다면 ‘무더위’는 무슨 뜻일까요?
1) 무지 더운 날지
すごく暑い天気
2) 물기(습기)가 많은 더위
水気(湿気)の多い暑さ
何も考えずに使っていた単語なので、こう見ると混乱しますね。
생각 없이 쓰던 단어라 이렇게 보니까 헷갈리네요. ^^;;
私は1番かなと思ったのですが、「무더위」は湿度と温度が非常に高く、蒸すような暑さという意味なので正解は2番だそうです。
저는 1번인가 했는데 ‘무더위’는 습도와 온도가 매우 높아 찌는 듯한 더위라는 뜻이기 때문에 정답은 2번이라고 하네요.
言い換えると「무더위」は「물 + 더위」の合成名詞で
다시 말해서 ‘무더위’는 ‘물 + 더위’의 합성 명사로
ちなみに「더위」のように後ろにある単語が「ㄴ、ㄷ、ㅅ、ㅈ」で始まる場合
참고로 ‘더위’처럼 뒤에 있는 단어가 ‘ㄴ, ㄷ, ㅅ, ㅈ’으로 시작하는 경우
「물」のように「ㄹ」パッチムのある単語だけ発音上「ㄹ」が脱落して作られた
‘물’처럼 ㄹ 받침이 있는 단어만 발음상 ㄹ 이 탈락되어 만들어진
딸 + 님 = 따님
활 + 살 = 화살
바늘 + 질 = 바느질
のような単語が合成名詞の「ㄹ」脱落の代表的な例だそうです。しかし、
과 같은 단어가 합성 명사 ㄹ 탈락의 대표적인 예라고 하네요. 하지만
물 + 난리 = 물난리
술 + 잔 = 술잔
のように、この規則が適用されない場合もあるそうです。
처럼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こういう時はいつも「なぜすべての単語に規則が同じように適用されないのか?」という疑問がありますが
이럴 때면 항상 “왜 모든 단어에 규칙이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これは「なぜキツネは雲と結婚しなかったのか」のような気しますね。
이건 “왜 여우는 구름과 결혼하지 않았는가”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世の中のことが決まった通りに流れるのではないように、言語も決まった通りに作られるのではないからです。
세상일이 정해진 대로 흘러가는 게 아닌 것처럼 언어도 정해진 대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とにかく合成名詞の「ㄹ」脱落は、単語を作るための規則というより
아무튼 합성 명사의 ㄹ 탈락은 단어를 만들기 위한 규칙이라기 보다
二つの単語を合わせたのに「ㄹ」パッチムがなくなった単語を説明するための規則として理解したらどうでしょうか。
두 단어를 합쳤는데 ㄹ 받침이 사라진 단어를 설명하기 위한 규칙으로 이해하면 어떨까 해요.
イメージソース:文化日報のオンライン記事「チョ・ハンボム教授の語源物語」
話が脇道にそれたのですが、また戻って来て www
얘기가 샛길로 빠졌는데 다시 돌아와서 ㅋㅋㅋ
上のイメージのように釜を焼く時のとても熱い気運のように暑い天気を「가마솥더위」
위의 이미지처럼 솥을 달굴 때의 아주 뜨거운 기운처럼 더운 날씨를 ‘가마솥더위’
日差しが火のように熱く照りつける暑さを「불볕더위」と言いますが
햇볕이 불처럼 뜨겁게 내리쬐는 더위를 ‘불볕더위’라고 하는데
どれもそれぐらい暑いという意味で作られた合成名詞だと言えます。
모두 그런 정도로 덥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합성 명사라고 할 수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チャンネルAニュース画面のキャプチャー
暑い日が始まると、涼しい所を探して山や海に行くものですが
더운 날씨가 시작되면 시원한 곳을 찾아서 산이나 바다로 가기 마련인데
こういう時はいつも「山がいい? 海がいい?」という質問をしたり受けたりするようです。
이럴 때면 항상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라는 질문을 하거나 받는 것 같아요.
私は海に遊びに行く方が好きですが、慣れていないので少し怖く感じる時もあります。
저는 바다로 놀러 가는 게 좋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좀 무섭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そのせいか、海で泳いだり何かを捕まえたりする人を見ると何かすごくて格好いいんです。
그래서 그런지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뭔가를 잡거나 하는 사람을 보면 뭔가 대단하고 멋있더라고요. ^^
皆さんはどうですか? 避暑に行くなら山がいいですか? それとも海がいいですか?
여러분은 어떠세요? 피서를 간다면 산이 좋으세요? 아니면 바다가 좋으세요?
休みもなく昼夜問わず働いている方は「どこでもいいから休ませて!」と言われるかもしれませんね。
휴가도 없이 밤낮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어디든 좋으니까 쉬게 해달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イメージソース:pixabay.com
海が怖いのは、大きくて荒々しい波である「너울」のせいでもありますが
바다가 무서운 건 크고 사나운 물결인 ‘너울’ 때문이기도 하지만
風がほとんどない日、日差しや月の光にきらめくさざ波の「윤슬」を見ていると、すべての心配が飛んでいくような気がします。
바람이 거의 없는 날 햇빛이나 달빛에 반짝이는 잔물결인 ‘윤슬’을 보고 있으면 모든 걱정이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実は「윤슬」も普段あまり使わないのですが、とても詩的な単語だからだと思います。
사실 ‘윤슬’도 평소 잘 쓰지 않는데 굉장히 시적인 단어라서 그런 것 같네요. ^^;;
イメージソース:pixabay.com
水が他の物体にぶつかって生じる白い気泡を「물거품」と言いますが
물이 다른 물체에 부딪쳐 생기는 하얀 기포를 ‘물거품’이라고 하는데
実は「물거품」は、頑張ったことが無駄になった状態を比喩する言葉として使われる
사실 ‘물거품’은 열심히 한 것이 소용없게 된 상태를 비유하는 말로 쓰여
노력이 물거품이 되다.
꿈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다.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가다.
のように表現することもあります。
처럼 표현하기도 해요.
そして白い泡を起こす波である「물꽃」は
그리고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인 ‘물꽃’은
파도가 칠 때마다 새하얀 물꽃이 피어나다.
のように比喩的に表現できる単語ですが、「꽃」と合わさった他の単語にも「피다」という動詞を使って
처럼 은유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인데 ‘꽃’과 합쳐진 다른 단어에도 ‘피다’라는 동사를 써서
이야기꽃을 피우다.
のように、話が楽しく進むという意味で比喩的に表現することもあります。
처럼 이야기가 즐겁게 진행되다는 뜻으로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해요.
ちなみに「피다」はつぼみが開くという意味の動詞で
참고로 ‘피다’는 꽃봉오리가 벌어지다는 뜻의 동사이고
「피우다」は「피다」の使役動詞で、つぼみを開くようにするという意味です。
‘피우다’는 ‘피다’의 사동사로 꽃봉오리를 벌어지게 하다는 뜻이에요.
また「피어나다」は花が咲くようになるという意味の動詞で、「피다」の活用形ではありません。
또 ‘피어나다’는 꽃이 피게 되다는 뜻의 동사로 ‘피다’의 활용형이 아니에요.
そして「물」以外にも
그리고 ‘물’ 이외에도
눈꽃, 바람꽃, 불꽃, 산호꽃, 성에꽃, 소금꽃, 수정꽃, 얼음꽃
のように、花に似た形をしたものに「꽃」を合わせた単語もあります。
처럼 꽃과 비슷한 모양을 보이는 것에 ‘꽃’을 합친 단어도 있어요.
いや~「장마」から始まったのにいつの間にか「꽃」まで来てしまいましたね。笑。
이야~ ‘장마’에서 시작했는데 어느새 ‘꽃’까지 와버렸네요. ㅎㅎ
二つの単語を見ると、なんだか梅雨の時期に咲く花であるアジサイが思い浮かびますが
두 단어를 보니까 왠지 장마철에 피는 꽃인 수국이 떠오르는데
今日は単語の連想ゲームみたいですね。www
오늘은 단어 연상 게임 같네요. ㅋㅋㅋ
残念ながら、これ以上連想される単語がないので、この辺で終わりにします。
아쉽게도 더 이상 연상되는 단어가 없어서 이쯤에서 마무리할게요.
では、楽しくて健康な一週間になりますように。また会いましょう~
그럼 즐겁고 건강한 일주일 보내세요. 다음에 만나요~
나 어제 오징어볶음 만들어 먹었는뎅. 되게 맛있었지롱~ ㅋㅋㅋ
물회 반이나 쏟았는데 (지금까지 영상 중 역대급) 그걸 참다니. 너무 잘 했음.
만약에 하나라도 먹었으면 아웃할라 그랬음.
그런 상황에서 웃다니. 정말 대단하다. 무지하게 감동해삐따.
내는 우리 오빠가 사람들 대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적당하게 선 지키면서 친근하게 처음 보는 사람한테 말도 잘 하고
모르면 찾아보고 물어봐서 뭐든 배우려고 하고
그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니고 큰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해산물 손질도 잘 하고, 잘 묵고, 잘 자고, 마 최고 아이가.
글구 영상은 재업하면 안돼yo.
내가 쇼츠 올리면서 보니까 같은 영상 지우고 다시 올리면 조회수가 바닥이던데.
잘 모르겠지만 뭔 이유가 있을 건데...
암튼 오징어 잡았는데 다음 목표물은 뭘까나? 벌써 궁금하네~
이번주도 내 생각하면서 힘내구 재밌게 촬영했으면 좋겠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