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いつの間にか5月が過ぎましたね!

어느새 5월이 다 갔네요!


今月はかなり忙しかったようですが、何のためだったのか思い出せません。

이번달은 꽤 분주했던 것 같은데 무엇 때문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もしかして記憶喪失症かな?

혹시 기억 상실증인가?


この前、高速バスの荷物を載せる棚に頭をすごく強くぶつけて

며칠 전에 고속버스 짐 올리는 선반에 머리를 엄청 세게 부딪쳤는데


大きな声で「いたっ」って言ったら、みんな私だけを見てるようで…。

큰 소리로 ‘아야’ 그랬더니 다들 나만 보는 것 같아서...


こういう時は、痛いことより恥ずかしいことに耐えるのがもっと大変ですね。泣き笑い

이럴 때는 아픈 것보다 창피한 걸 견디는 게 더 힘든 것 같아요. ㅠㅠ


それから降りる時にまたぶつかって、記憶が少し失われたかもしれません。

그러고 나서 내릴 때 또 부딪쳐서 기억이 살짝 상실됐을 수도 있어요.

 

にやり へえ~そうかも。で、どこに行ってきたの?

 

私がいつも田舎と呼ぶ所は、公州(コンジュ)という地方都市で

제가 항상 시골이라고 부르는 곳은 공주라는 지방 도시로


以前は他の地域に比べて学校が多くて「教育の都市」と呼ばれていたそうです。

예전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학교가 많아서 ‘교육 도시’라고 불렸다고 하는데요.


その他にも公州(コンジュ)は百済時代の遺跡が残っており、世界遺産都市に指定された場所でもありますが

그 외에도 공주는 백제 시대의 유적이 남아있어 세계유산도시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지만


野球選手「パク·チャンホ」とゴルフ選手「パク·セリ」が学生時代を過ごした場所でもあります。

야구 선수 ‘박찬호’와 골프 선수 ‘박세리’가 학창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해요.


また、東方神起のメンバーだった「ヨンウンチェジュン」の故郷なので、あちこちでそんな痕跡が残っています。

또 동방신기의 멤버였던 ‘영웅재중’의 고향이라서 곳곳에 그런 흔적이 남아있어요.


話してみると、公州(コンジュ)は過去と現在の遺跡が共存する都市のようですね。ニコニコ

얘기하고 보니까 공주는 과거와 현재의 유적이 공존하는 도시인 것 같네요. ^^

 

 

電球ちょっと待って、

 

韓国で行政区域は大きく次のように区分され

한국에서 행정 구역은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되고

 

 

この中で「道」は「市 → 郡 → 区 → 洞 → 邑 → 面 → 里」に

이 중에서 ‘도’는 ‘시 → 군 → 구 → 동 → 읍 → 면 → 리’로


行政的機能と人口、または歴史や文化的背景によって区分されるそうです。

행정적 기능과 인구 또는 역사나 문화적 배경에 따라서 구분된다고 해요.


しかし「市、郡、区、洞、邑、面、里」が順に必ずあるわけではなく

하지만 ‘시, 군, 구, 동, 읍, 면, 리’가 순서대로 빠짐없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고


途中で省略されても、この順番で住所が表記されるそうです。

중간에 생략되더라도 이 순서대로 주소가 표기된다고 하네요.


他の行政区域は下記のイメージを参考にしてくださいね。

다른 행정구역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イメージソース:ティーストーリーのブログ「行政区域を区別」

 

また、以下の地図は忠清南道(チュンチョンナムド、青色で表示)で

또 아래 지도는 충청남도(파란색으로 표시)로


ここに公州(コンジュ)市が属しています。

여기에 공주시가 속해 있어요.


私が住んでいる大田(テジョン)広域市(黄色で表示)や世宗(ジョンノ)特別自治市(オレンジで表示)は

제가 살고 있는 대전광역시(노란색으로 표시)나 세종특별자치시(주황색으로 표시)는 

 

忠清南道(チュンチョンナムド)とは違う地域ですが

충청남도와는 다른 지역이지만


すぐそばについているので、雰囲気上忠清道(チュンチョンド)に含めています。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분위기상 충청도에 포함시키고 있어요.


ちなみに忠清道(チュンチョンド)は

참고로 충청도는

 

忠清北道( チュンチョンブクト)と忠清南道(チュンチョンナムド)を合わせて呼ぶ言葉です。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에요.

 

イメージソース:大田地方調達庁

 

それで、なぜ高速バスの棚に頭をぶつけて記憶喪失になったかというと

그래서 왜 고속버스 선반에 머리를 부딪쳐서 기억 상실에 걸렸냐면


この前から公州(コンジュ)にパンの配達に通っているんです。

얼마 전부터 공주로 빵 배달하러 다니고 있거든요.


このように話せば、本当だと信じる方もいるでしょうね。笑。

이렇게 얘기하면 진짜라고 믿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ㅎㅎ


実は忠清道(チュンチョンド)の人は何かに例えて言う特徴があるんですけれども

사실 충청도 사람은 뭔가에 비유해서 말하는 특징이 있는데


私は大田(テジョン)に長く住んでもいないのに

저는 대전에서 오래 살지도 않았지만


「パンを持って行く」という代わりに「パンを配達しに行く」と言ってこそちゃんと言ったという感じがします。汗うさぎ

‘빵을 가지고 간다’고 하는 대신 ‘빵을 배달하러 간다’고 해야 제대로 말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

 

イメージソース:インターネット検索「地域別の話し方」

 

このような話し方は方言とまた違って、地域別に現れることもあります。

이런 화법은 사투리하고 또 다르게 지역별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ソウルでは、標準語を主に使うので

서울에서는 표준어를 주로 쓰다 보니까


しなやかでありながら、落ち着いて淡泊に話す傾向があるそうです。

나긋나긋하면서 차분하고 담백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しかし、地方の人が聞くには女性らしく、照れくさいと感じるので

그런데 지방 사람이 듣기에 여성스럽고 낯간지럽게 느껴지기 때문에


もしソウルの人が「밥 먹었어?(ご飯食べた?)」とか「졸려(眠いよ)」って言ったら可愛いフリをしてる気がして

만약 서울 사람이 ‘밥 먹었어?’나 ‘졸려’라고 하면 귀여운 척하는 것 같아서


女性ならまだしも、男性がこう言うとゲイだと思うほどだそうです。
여자면 몰라도 남자가 이렇게 말하면 게이라고 생각할 정도라고 하네요.

 


慶尚道(キョンサンド)の人が感じる「眠いよ」とは?

경상도 사람이 느끼는 ‘졸리다’는?

 

 

ソウルの話し方が女性的なら慶尚道(キョンサンド)の話し方は男性的なので

서울말이 여성적이라면 경상도 말은 남성적이라서


強くて荒々しい魅力が感じられます。

강하면서 거친 매력이 느껴지는데요.


가가 가가?(あの子がその子なの?)」のように、単語一つをイントネーションだけで区別して話したり

‘가가 가가?’처럼 단어 하나를 억양으로만 구분해서 말하거나


文を「~だ」で終わらせるパターンは中国語と日本語の特徴とも似ていて

문장을 ‘~다’로 끝내는 패턴은 중국어와 일본어의 특징과도 유사해서


私は聞くたびに不思議で面白いですが

저는 들을 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지만


他の地方の人が聞くには、怒っているようだという誤解を招くこともあるそうです。
다른 지방 사람이 듣기에 화난 것 같다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고 해요.

 


ソウルと慶尚道(キョンサンド)のお父さんが電話に出る時

서울 아빠와 경상도 아빠가 전화를 받을 때

 

 

 

また、慶尚道(キョンサンド)の話し方が短いとしたら、忠清道(チュンチョンド)の話し方は遅くて長いと言えます。

또 경상도 말이 짧다면 충청도 말은 느리고 길다고 할 수 있는데요.


忠清道(チュンチョンド)では、事実そのまま言わずに遠回しに言う特徴があって

충청도에서는 사실 그대로 말하지 않고 돌려서 말하는 특징이 있어서


私が棚に頭を強くぶつけたのを見て

제가 선반에 머리를 세게 부딪친 걸 보고


忠清道の人は「そうやって壊れるの?」と言うのです。www

충청도 사람은 ‘그렇게 해서 부숴지것어?’라고 한다는 거죠. ㅋㅋㅋ


こういう言い方が結構面白くて、ギャグの素材としてよく使われています。
이런 식의 말투가 꽤 웃겨서 개그 소재로 많이 쓰이고 있어요.

 


奥深い忠清道(チュンチョンド)の話し方

심오한 충청도 화법의 세계

 

 

 

そして、全羅道(チョルラド)では「거시기(それ、あれ)」だけ入れて言えば通じるというほど

그리고 전라도에서는 ‘거시기’만 넣어서 말하면 통한다고 할 정도로


すべての単語を「거시기(それ、あれ)」に置き換えることができるそうです。

모든 단어를 ‘거시기’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해요.


また、全羅道(チョルラド)の人は悪口を創意的にするという話を聞いたことがありますが

또 전라도 사람은 욕을 창의적으로 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この地域は昔からパンソリが発達していて、表現やイントネーションがリズミカルな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ショック

이 지역은 예전부터 판소리가 발달해서 표현이나 억양이 리드미컬한 게 아닐까 해요. ^^;;

 

 

かなり医学的な全羅道(チョルラド)の悪口

상당히 의학적인 전라도 욕

 

 

 

申し訳ありませんが、江原道(カンウォンド)はよくわからないし

죄송하게도 강원도는 잘 모르겠고

 

済州島(チェジュド)は宇宙語のように聞き取れないので省略します。

제주도는 외계어처럼 알아들을 수조차 없어서 생략할게요.


このように、地域別に違う言葉の特徴を人の性格に投影して

이렇게 지역별로 다른 말의 특징을 사람의 성격에 투영해서


「ソウルの人はけちくさい、忠清道(チュンチョンド)の人はずうずうしい、慶尚道(キョンサンド)の人は無愛想だ」とも言われています。

‘서울 사람은 깍쟁이다, 충청도 사람은 능글맞다, 경상도 사람은 무뚝뚝하다’고도 하는데요.


私もソウルから大田(テジョン)に引っ越してきて、しばらく違いを受け入れられなかった時があったんです。

저도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사 와서 한동안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때가 있었어요.


どうしてはっきり言わないのか理解できなかったんですが

왜 확실하게 말하지 않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今は、忠清道(チュンチョンド)の人は元々ああなんだなって笑って済ますことが多いです。

지금은 충청도 사람은 원래 저렇지 하면서 웃어넘길 때가 많아요.

 

 

それで、公州(コンジュ)市内から郊外にまた車で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山あいの人里離れた家に

그래서 공주 시내에서 외곽으로 다시 차를 타고 가야 하는 산골짜기 외딴집에


やることが多すぎると訴えるお母さんを助けに行ったという話でした。

할 일이 너무 많다고 하소연하는 엄마를 도와주러 갔다는 얘기였어요.


このように本論を最後に話すのも忠清道(チュンチョンド)式だと言えますね。

이렇게 본론을 마지막에 얘기하는 것도 충청도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忠清道(チュンチョンド)の人がどんなに遅くて長く遠回しに言っているのか感じられましたか? www

충청도 사람이 얼마나 느리고 길게 빙빙 돌려서 말하는지 느껴지셨나요? ㅋㅋㅋ


今日も行って来たんですが… それでこんなにアップデートが遅くなりました。悲しい

오늘도 갔다 왔는데... 그래서 이렇게 업데이트가 늦어졌어요. ㅠㅠ

 

イチゴも採って、玉ねぎも少し採ったんですけど

딸기도 따고 양파도 조금 뽑았는데


採れたての玉ねぎがとても新鮮で美味しくて、ある人が思い浮かびました。

막 캐낸 양파가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어서 어떤 사람이 떠올랐어요.


玉ねぎをリンゴと呼ぶほど好きで、よく食べるある人が。照れ

양파를 사과라고 부를 정도로 좋아하고 잘 먹는 어떤 사람이. ^^

 

 

暑すぎる時は空から冷たい飲み物が落ちてほしいとか

너무 더울 때는 하늘에서 시원한 음료수가 떨어졌으면 하거나

 

マジックのようにあっという間に終わらせたいと想像したりもしますが

마술처럼 순식간에 끝내면 좋겠다고 상상하기도 하지만

 

どんな経験でも無駄にはならないと信じて楽しく手伝っています。

어떤 경험이든 헛되지 않을 거라고 믿으며 즐겁게 돕고 있어요.

 

少し大変でも炭火を起こしておいて、あれこれ焼いて食べる楽しみも結構あるんです。爆笑

조금 힘들어도 숯불 피워놓고 이것저것 구워 먹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

 

ああ~早く仕上げないと、今日中にアップデートできないかもしれません。

아아~ 빨리 마무리해야지 오늘 안으로 업데이트 못 할지도 모르겠어요.


ちょっと暑いけど風が涼しくて、何だか気分がよくなる天気のように

좀 덥기는 하지만 바람이 선선해서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날씨처럼


無事な一週間を過ごすことを願いながら、これで終わりにします。

무탈한 일주일 보내길 바라면서 이만 마칠게요.


それでは、また会いましょう~ バイバイ

그럼 다음에 만나요~

 

 

 

 

내는 이제 양파랑 마늘만 보면 우리 오빠 생각난다. 우야노~

근데 어제 엄청 멋있었는데 막 뛰어다녀도 아킬레스건 괜찮나하는 생각뿐이었지만.

오빠가 아야하면 나도 아야행~ 

이건 내가 쓰면서도 좀 너무하다 싶지만 웃기니까 그냥 둬야지. ㅋㅋㅋ

이모티콘 잘 찾았징?

 

아니, 비빔면에 냉면 육수 뭐야 진짜. ㅎㅎ

보고 있으면 영상에 내가 스며들어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때는 대화하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작은 것까지 하나하나 너무 소중하고

(아직까지는)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내가 잔소리하고 까불어도 묵묵하게 받아줘서 고마워요. ^^

 

솔직히 쟤는 왜 저러나 싶을 때 있죠?

생각해보면 나한테 불만이 있을 것도 같은데 

직접 말을 못하니까 내가 하는 말만 들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나는 너무 좋아. 하고 싶은 말 실컷 하고. 

아무튼 오빠가 재밌어야 나도 재밌고 또 다른 사람들도 재밌지 않을까...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