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何か爽やかになりましたよね。
뭔가 산뜻해졌죠? ^^
もう3月ですから、家にあった冬らしい飾り付けを入れておいて
이제 3월이니까 집에 있던 겨울스러운 장식을 넣어두고
春らしいものに変えるついでにブログの雰囲気も変えてみました。
봄스러운 걸로 바꾸는 김에 블로그 분위기도 바꿔봤어요.
実はこの一週間、天気が急変して、ある日は気温が最高17度まで上がって
사실 지난 일주일간 날씨가 급변해서 어떤 날은 기온이 최고 17도까지 올라가더니
週末から雨が降り、また寒くなって雪まで降っていました。
주말부터 비가 오면서 다시 추워지고 눈까지 내리더라고요.
ても暖かく着て出かけると暑くて、 少し薄く着て出かけると寒くて···。
그런데 따뜻하게 입고 나가면 더워서 조금 얇게 입고 나가면 춥고...
一体どの拍子で踊ったらいいか分からなかったんです。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ㅠㅠ
ちなみに「어느 장단에 춤추랴」は、口出しする人が多くて
참고로 ‘어느 장단에 춤추랴’는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서
誰の言葉に従うべきか困っているという意味のことわざで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지 난처하다는 뜻의 속담으로
気まぐれな天気や政策などにも使えます。
변덕스러운 날씨나 정책 등에도 쓸 수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ポスト「私はどの拍子で踊ったらいいか」
もう一度考えてみると、天気にぴったり合うように服を着るというのは
다시 생각해 보니까 날씨에 딱 맞게 옷을 입겠다는 건
すべての拍子を合わせるということでしたね。
모든 장단을 맞추겠다는 거였네요. ^^;;
ここで慣用句として「장단을 맞추다」は
여기에서 관용구로 ‘장단을 맞추다’는
調子(リズム)に反しないようにするという意味でも使われますが
가락에 어긋나지 않게 하다는 뜻으로도 쓰이지만
他の人の行動や考えに同調するという意味もあります。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생각에 동조하다는 뜻도 있어요.
それで「장단」の音をそのまま書いた 「쿵짝」という単語を使って
그래서 ‘장단’의 소리를 그대로 적은 ‘쿵짝’이라는 단어를 써서
口語で「쿵짝이 맞다」と言うと
구어로 ‘쿵짝이 맞다’고 하면
お互いに言葉と行動がよく通じるという意味にもなります。
서로 말과 행동이 잘 통하다는 뜻이 되기도 해요.
最近は「티키타카」という言葉をたくさん使うんですが
요즘은 ‘티키타카(Tiqui-taca)’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調べてみたらスペイン語で、ピンポン玉が行ったり来たりするという意味で
찾아봤더니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한다는 뜻으로
サッカーの戦術に使われていたものを日常で使いながら定着したそうです。
축구 전술에 쓰이던 걸 일상에서 쓰면서 정착했다고 하네요.
イメージソース:ボードライフ「ティキタカゲーム」
余談で「티키타카」ゲームといって
여담으로 ‘티키타카’ 게임이라고 해서
4文字の単語のうち、1人が前の2文字を言うと
4글자 단어 중 한 사람이 앞에 2글자를 말하면
他の人が、後の2文字を合わせるのですが
다른 사람이 뒤의 2글자를 맞추는 건데
以前、バラエティ番組で四字熟語でこのゲームをしたりもしました。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자성어로 이 게임을 하기도 했어요.
こういう時は、小さな商品をかけると負けん気も強くなってきて
이럴 때는 작은 상품을 걸면 승부욕도 생기면서
語彙の勉強も楽しくできそうですね。
어휘 공부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さっきの話に戻って~
아까 얘기로 돌아가서~
このようにみんな似た単語でも「장단」は何か古風な感じなら
이렇게 모두 비슷한 단어라도 ‘장단’은 뭔가 고풍스러운 느낌이라면
「쿵짝」はもっとカジュアルな感じで
‘쿵짝’은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이고
「티키타카」は確かに帰国子女のような感じがしますね。笑。
‘티키타카’는 확실히 외국에서 살다 귀국한 사람 같은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ㅎㅎ
ところが、同じ意味でも語彙によって言葉の高低が違ってくるというか。
그런데 같은 뜻이라도 어휘에 따라 말의 높낮이가 달라진다고 할까.
そこで今回は、身体を意味する単語の高低について話してみたいと思います。
그래서 이번에는 신체를 뜻하는 단어의 높낮이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해요. ^^
이마
「마빡」または「이마빡」は額を低くして呼ぶ言葉で
‘마빡’ 또는 ‘이마빡’은 이마를 낮추어 부르는 말로
ここでは「빡」を付けて語感を強くしたと考えられます。
여기에서는 ‘빡’을 붙여 어감을 강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下げた言葉は俗語としてもよく使われるので
낮춘 말은 종종 속어로도 쓰이기 때문에
硬音をつけて語感を強くすることもあります。
된소리를 붙여 어감을 강하게 하기도 해요.
それで下のイメージは「でこちゃん」という日本の童話を韓国語に翻訳したもので
아래 이미지는 ‘でこちゃん’이라는 일본 동화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으로
「でこ」は突き出た額と解釈すると「짱구」と訳すことができるが
‘でこ’는 튀어나온 이마로 해석하면 ‘짱구’로 번역할 수 있지만
この本は額が広い人を意味する「마빡이」と意訳されましたね。
이 책은 이마가 넓은 사람을 뜻하는 ‘마빡이’로 의역되었네요.
イメージソース:アラジンのオンライン書店 「おでこになったらどう?」
눈
「눈깔」は目玉を低くして呼ぶ言葉で
‘눈깔’은 눈알을 낮추어 부르는 말로
方言で「눈까리」とも言うんですが
방언으로 ‘눈까리’라고도 하는데 ^^
ここで「눈알」と「안구」は同じ意味の単語ですが、「안구」の方が上品な感じがします。
여기에서 ‘눈알’과 ‘안구’는 같은 뜻의 단어이지만 ‘안구’가 점잖은 느낌이 있어요.
ところで「안구」と言えば前に話した「안습」が思い浮かびませんか。笑。
그런데 ‘안구’하면 전에 얘기했던 ‘안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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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이
「주둥이」は人の口を低くして呼ぶ言葉でもありますが
‘주둥이’는 사람의 입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獣や魚、または瓶や器の細長い入り口の部分を意味することもあります。
짐승이나 물고기 또는 병이나 그릇의 좁고 길쭉한 입구 부분을 뜻하기도 해요.
そして口とくちばしを低くした言葉で「조동아리」とも言います。
그리고 입과 부리를 낮춘 말로 ‘조동아리’라고도 해요.
ちなみに「이빨」は歯を低くして呼ぶ言葉で、人より動物に使って
참고로 ‘이빨’은 이를 낮추어 부르는 말로 사람보다 동물에게 쓰고
人には「치아」と言います。
사람에게는 ‘치아’라고 해요.
イメージソース:pixabay.com
목
「모가지」は首を低くして呼ぶ言葉で
‘모가지’는 목을 낮추어 부르는 말로
手首や足首も同じように「손모가지」や「발모가지」と言います。
손목이나 발목도 마찬가지로 ‘손모가지’나 ‘발모가지’라고 해요.
また「모가지」は解雇を俗に意味することもあり
또 ‘모가지’는 해고를 속되게 뜻하기도 해서
職場から追い出されるという意味の慣用句として「首が切れる」を
직장에서 쫓겨나다는 뜻의 관용구로 ‘목이 잘리다’를
俗語で「모가지가 잘리다」と言ったりもします。
속어로 ‘모가지가 잘리다’라고 하기도 해요.
イメージソース:ブランチのブログ「昨日より良い今日」
등
「등짝」は背中を低くして呼ぶ言葉で
‘등짝’은 등을 낮추어 부르는 말로
「등짝 스매싱」と言って、親の言うことを聞かない子供の背中を
‘등짝 스매싱’이라고 해서 부모님 말을 안 듣는 자식의 등을
バレーボールのボールを強く打つように殴る姿に例えた造語があります。
배구 공을 세게 내려치듯이 때리는 모습에 비유한 신조어가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のブログ「スブスニュース」
배
「배때기」はお腹を低くして呼ぶ言葉で
‘배때기’는 ‘배’를 낮추어 부르는 말로
「배때지」もよく使いますが、これは方言だそうです。
‘배때지’도 많이 쓰지만 이건 방언이라고 하네요.
また「お腹がいっぱいになる」は経済的に豊かであったり
또 ‘배가 부르다’는 경제적으로 넉넉하거나
物足りないことがないという意味の慣用句で
아쉬울 것이 없다는 뜻의 관용구로
これを俗に「배때기가 부르다」と言ったりします。
이걸 속되게 ‘배때기가 부르다’고 하기도 해요. ^^;;
この言葉は、困難な状況でありながら余裕のある行動をするという意味の
이 말은 어려운 형편이면서 여유로운 행동을 한다는 뜻의
慣用句である「冷たいご飯と熱いご飯を選り分ける」と共に
관용구인 ‘찬밥 더운밥 가리다’와 함께
배가 불렀네. 지금이 찬밥 더운밥 가릴 때야?
のように使ったりもしますが
처럼 쓰기도 하지만
これはちょっと荒い表現なので気をつ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
이건 좀 거친 표현이니까 조심해야 해요. ^^
イメージソース:韓国経済オのンライン記事「睡眠ゲーム発売」
正直、今日見た語彙は親しい友達や家族の間で冗談半分で軽く使うこともできます。
솔직히 오늘 본 어휘들은 친한 친구나 가족 사이에 농담삼아 가볍게 쓸 수도 있는데요.
特に私の母はいつも「首」を「모가지」と言うんですよ。
특히 저희 엄마는 항상 ‘목’을 ‘모가지’라고 하거든요. ^^;;
「『모가지』が痛い。『모가지』にかける薬はどこにあるの?」みたいな風に。笑。
‘모가지 아파. 모가지에 뿌리는 약 어딨어?’ 이런 식으로. ㅎㅎ
また「조동아리」の「동아리」がある集まりを意味する言葉と同じなので
또 ‘조동아리’의 ‘동아리’가 어떤 모임을 뜻하는 말과 같기 때문에
これを応用して、おしゃべりする人たちの集まりという意味でも使われます。
이걸 응용해서 수다를 떠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해요.
今日の語彙コーナー、いかがでしたか。
語彙は時代、場所、状況によって選択して使うものなので
어휘는 시대, 장소,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敬語に劣らず、卑語や造語も知っておく必要があると思います。
높임말 못지않게 낮춤말이나 신조어도 알아 둘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それで私は、外国語を学ぶ時に俗語や軽い悪口も探したりします。www
그래서 저는 외국어 배울 때 속어나 가벼운 욕도 찾아보고는 해요. ㅋㅋ
では、今回の話はここで終わりにします。
그럼 이번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무리할게요.
天気が相変わらず変わりやすいですが、健康な一週間になりますように。
날씨가 여전히 변덕스럽긴 하지만 건강한 일주일 보내길 바라며
また会いましょう~
다음에 또 만나요~
근데 이제 계속 이렇게 대화하는 거예요?
어제 영상은 처음 봤을 때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사과빔 쏜 거 안 봤구나... 라고 생각하니까 되게 서운하더라고요. 왠지 모르게.
그랬는데 다시 봤더니 여기저기에 뭔가 있어. 된장도 나오고, 밥도 많이 먹고, 막 손도 나오고 부상 얘기도 하고. ㅎㅎ
그래서 봤구나... 라고 생각하니까 되게 좋더라고요. 바보같이. ^^;;
아무튼 댓글에 했던 얘기를 이어서 하자면
그 꾸준히 뭔가를 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은데 영상을 다시 봤을 때도 여전한 걸 보고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졌어요.
그리고 나서 동파육 먹는 영상 찍었죠? 난 솔직히 그때부터 뭔가 있는데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게 뭔지 잘 모르겠으니까 알고 싶어서 (궁금한 거 못 참는 성격이라) 그렇게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 거예요.
어떤 때는 이게 뭐하는 건가 싶다가도
이렇게 알게 되지 않았다면 이만큼 이해할 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만약 소개팅 같은 걸로 알았다면 예의상 몇 번 연락하다 말았을 것 같다는. ㅋㅋㅋ 농담.
신기한 건 나랑 굉장히 다른 것 같은데 묘하게 비슷한 것도 있고
또 더 신기한 건 마주보고 얘기하는 것도 아닌데 대화가 되고 있어! 아닌가? 나만 그런가?
사실 사과빔 그 이후로 생각이 많았어요.
혹시 내 소심하고 의지박약스러운 성격이 이렇게 만든 건 아닐까 하는.
겪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나는 그걸 피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혼자서는 답을 찾을 수가 없는 느낌이라 같이 찾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런 바램이에요.
그럼 다음주 영상에서 봐요. ^^
맞다, 화려한 액션 아니라도 좋으니까 진짜로 무리하지 마요. 부상 덧나면 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