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みなさん、お元気でしたか。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もっと早くアップデートしようと思ったのですが、思い通りにいかなくて申し訳ないだけです。
더 빨리 업데이트하려고 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서 죄송할 뿐이에요. ^^;;
先週の土曜日には、平均25度を記録する異常気温現象がありました。
지난 토요일에는 평균 25도를 기록하는 이상기온 현상이 있었어요.
私はその時、お母さんと公州にある市場に行ったんですけど
저는 그 때 엄마랑 공주에 있는 시장에 갔었는데
おかしいなと思うほど暑くて、汗をだらだら流しながらも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一人だけ半袖姿だと変じゃないかと思って、厚い服を着たまま通ったんですが
혼자만 반팔 차림이면 이상하지 않을까 해서 두꺼운 옷을 입은 채로 다녔는데
後に真昼の気温が29度まで上がったことを知って、本当にびっくりしました。笑。
나중에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랐다는 걸 알고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ㅎㅎ
へ~なぜ市場には行ったの?
最近キムジャンのシーズンなので、キムチを作るのに必要な材料を準備する家が多いんです。
요즘 김장 시즌이라 김치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는 집들이 많거든요.
我が家は家庭菜園で育てた白菜や大根、ニンニクはあるんですが、生姜がなくて買いに行ったものでした。
저희 집은 텃밭에서 기른 배추나 무, 마늘은 있는데 생강이 없어서 사러 갔던 거였어요. ^^
ところで、韓国には各地域ごとに自然に形成された在来市場があり
그런데 한국에는 각 지역마다 자연스럽게 형성된 재래시장이 있는데
毎日オープンする常設市場もありますが、5日に一度開かれる「5iljang」もあります。
매일 문을 여는 상설 시장도 있지만 5일에 한 번씩 열리는 ‘5일장’도 있어요.
このように市場を略して「jang」と言って
이렇게 시장을 줄여서 ‘장(場)’이라고 하고
在来市場に商人が集まって物を売ることを「jangi seoda」と言い
재래시장에 상인들이 모여 물건을 파는 것을 ‘장이 서다’라고 하고
そんな日を「jangnal」と言います。
그런 날을 ‘장날’이라고 해요.
また、ことわざに「ganeun nari jangnal」というもので
또 속담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해서
あることをしようとしたが、思いがけないことを経験した時に比喩的に表現したりもします。
어떤 일을 하려고 했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겪었을 때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해요.
イメージソース:YTN 「行く日が市場の日は、幸運?不幸?」
実はこのことわざは、良いとか悪いことに関係なく使われるんですが
사실 이 속담은 좋거나 나쁜 일에 상관없이 쓰이는데
上のイメージのように父と息子がお風呂に行ったのに、ちょうど銭湯が内部工事で休業中なら
위의 이미지처럼 아빠와 아들이 목욕을 하러 갔는데 마침 목욕탕이 내부 공사로 휴업 중이라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하필 오늘 문을 닫았네!
のように、しようとしたことができなくなった時も使うことができますが
와 같이 하려던 일을 못하게 됐을 때도 쓸 수 있지만
旅行に行った所で、ちょうど祭りをしているならば
여행을 간 곳에서 마침 축제를 하고 있다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볼거리도 많고 좋네~
のように意図していませんが、得になる状況でも使えます。
와 같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득이 되는 상황에서도 쓸 수 있어요.
それで、私の話に戻って
그래서 제 이야기로 돌아가서 ^^
公州の「5iljang」に行くついでに見物もして、間食いも買って食べようとしたんですけれども
공주 ‘5일장’에 가는 김에 구경도 하고 주전부리도 사먹으려고 했는데
「ganeun nari jangnal」といって、その日の異常気温で夏のように暑くて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이상기온으로 여름처럼 더워서
市場の入り口にあるお店で生姜だけ買ってきてすぐに来ました。
시장 입구에 있는 가게에서 생강만 사가지고 얼른 왔어요. ㅠㅠ
そして、田舎の家で甘柿も取って···。
그리고는 시골 집에서 단감도 따고...
今年は特に柿もだいぶ実って、暑いので早く採らないといけないということで
올해는 유난히 감도 많이 열리고 날씨까지 더워서 빨리 따야 한다고 해서
柿狩りの作業に選抜されてしまいました。
감 따는 작업에 차출되어 버렸어요. ^^;;
あれは私が全部取ったものです。 首と腕がとても痛かったですね。www
저거 제가 다 딴 거예요. 목이랑 팔이 너무 아팠어요. ㅋㅋ
あとは、キムジャンに使う生姜とニンニクを剥く作業に動員されたり
그리고는 김장에 쓸 생강이랑 마늘 까는 작업에 동원되기도 하고
最近は本当に言葉だけで聞いていた、奴隷の生活がこうだったのではないかとさえ思います。
요즘은 정말이지 말로만 듣던 노예 생활이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でも、ご飯も自由に食べて、自由に寝て、この程度なら豪華な奴隷生活だと言えますね。笑。
그래도 밥도 마음대로 먹고 잠도 마음대로 자고 이정도면 호화로운 노예 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イメージソース:カカオトークの絵文字「赤ちゃんソダルの社会生活」
ところで日本では「社畜」といって「会社に飼い慣らされた家畜」に例えるように
그런데 일본에서는 ‘사축’이라고 해서 ‘회사에 길들여진 가축’으로 비유하듯이
韓国では会社員を「現代版奴隷」と例えることもありますが
한국에서는 회사원을 ‘현대판 노예’라고 비유하기도 하는데
絵文字の前世の奴隷は、身分制度によるものだというニュアンスがあれば
이모티콘의 전생의 노예는 신분 제도에 따른 것이라는 뉘앙스가 있다면
現生の奴隷は、ある目的に縛られ、人格の尊厳を奪われたというニュアンスで使われたと言えます。
현생의 노예는 어떤 목적에 얽매여 인격의 존엄성을 빼앗겼다는 뉘앙스로 쓰였다고 할 수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ブログ「朝鮮時代の身分制度」
ちなみに、韓国で朝鮮時代の身分制度は大きく「yangin」と「cheonin」に分かれますが
참고로 한국에서 조선시대의 신분 제도는 크게 ‘양인(良人)’과 ‘천인(賤人)’으로 나뉘는데
以前の「yangban」は階級を意味する言葉だったとすれば
예전에 ‘양반(兩班)’은 계급을 뜻하는 말이었다면
今は上品で礼儀正しい人を意味したり、都合が良いことを比喩的に意味したりして
지금은 점잖고 예의 바른 사람을 뜻하거나 형편이 좋음을 비유적으로 뜻하기도 하고
自分の夫のことを他人に言うときに「うちの『yangban』」と言ったり
자기 남편을 남에게 말할 때 ‘우리 집 양반’이라고 하기도 하고
主に年配の方が男性を呼ぶときに「こら、若い『yangban』」と言ったりするなど、様々に使われる語彙でもあります。
주로 어르신들이 남자를 부를 때 ‘이보게, 젊은 양반’이라고 하는 등 다양하게 쓰이는 어휘이기도 해요.
時代劇が好きな方は、こんな語彙に慣れ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ね。
사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어휘에 익숙하실 것도 같네요. ^^
ところで、悩みができてしまいました···。
그런데 고민이 생겨버렸어요...
いや、悩みというよりは 「なぜ?」という疑問の沼にはまってしまいました。
아니 고민이라기 보다는 ‘왜?’라는 의문의 늪에 빠져버렸어요.
「なぜよりによってその歌が連想されるドラマのタイトルをパロディーし、なぜその瞬間「また」という単語を字幕に書いたのか?」
‘왜 하필이면 그 노래가 연상되는 드라마 제목을 패러디했으며, 왜 그 순간 ‘또’라는 단어를 자막에 썼지?’
という疑問に閉じ込められて抜け出すことができません。
라는 의문에 갇혀서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 ㅠㅠ
その動画でその場面は「私はあなたが去年の夏にしたことを知っている」これだったんですよ。
그 영상에서 그 장면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딱 이거였거든요.
イメージソース:時事週間のオンライン記事
偶然かな? いや、偶然というにはあまりにも図星を指しているようで。
우연인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정곡을 찌르는 듯하고.
私に言ってるのか? いや、私への言葉というには数千人が見る動画なのに
나한테 하는 말인가? 나한테 하는 말이라고 하기에는 몇 천명이 보는 영상인데
私があまりにも過度に考えているのかという気もするし。
내가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本当にその日以後に考えがしっぽのしっぽを噛んで、目まいがするほどです。
정말이지 그날 이후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어지러울 지경이에요.
一体何の話なのか理解できるように説明してみて。
だからそれが··· 説明するには複雑すぎるし、今のところ推測なのではっきり言うこともできません。
그러니까 그게... 설명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아직까지는 추측이기 때문에 확실히 말할 수도 없어요. ^^;;
ご存知の方もいると思いますが、私は時々(いや、よく)私の日常はもちろん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가끔 (아니, 자주) 일상은 물론이고
考えや感情の変化などもブログに打ち明けたりしますね。
생각이나 감정의 변화 같은 것도 블로그에 털어놓고는 하잖아요.
でも、それが文法や語彙の説明と混ざっていて、注意して見なければ分からないだけでなく
그런데 그게 문법이나 어휘 설명과 섞여 있어서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また、このブログを公開したとしても、マトリョーシカのように人形の中に人形がある形で隠しておいたので
또 이 블로그를 공개했다고 해도 마트료시카처럼 인형 속에 인형이 있는 형태로 숨겨두었기 때문에
普通の人は何回かクリックしてみて面倒くさくて
왠만한 사람은 몇 번 클릭해보고 귀찮아서
一番最後にある、とても小さな本心まではたどり着けないと思うんですよ。笑。
가장 마지막에 있는 아주 작은 진심까지는 도달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イメージソース:ストビープランナー「マトリョーシカ」
ところが数日前の問題の動画だけでなく、その前の動画でも
그런데 며칠 전 문제의 영상뿐만 아니라 그 전 영상에서도
私の頭の中をスキャンしたような言葉や場面が出てきて、かなり驚きました。
제 머릿속을 스캔한 것 같은 말이나 장면이 나와서 꽤 놀랐어요.
あんまり表には出さなかったけど。
별로 티는 내지 않았지만. ^^;;
もしその場面が私に何かを聞きたいのなら、答えてあげるのがマナーのようで
만약 그 장면이 저에게 뭔가를 물어보고 싶은 거라면 답을 해주는 것이 매너인 것 같아서
過ぎたことは振り返らないという言葉を残しました。
지난 일은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어요.
応援メッセージのように限隠して。笑。
응원 메시지인 것처럼 숨겨서. ㅎㅎ
あなたに言ってることじゃないかもしれないじゃん。
私に言ってることじゃなくても、その動画は何と言うか
저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영상은 뭐랄까
苦悩する男の苦しみが感じられたというか。
고뇌하는 남자의 괴로움이 느껴졌다고 할까.
というにはコンセプトがコミカルすぎて、笑ってるのか泣いてるのか分からないんですけれども。www
그렇다고 하기에는 컨셉이 너무 코믹해서 웃는 건지 우는 건지 알 수가 없긴 했지만요. ㅋㅋ
とにかく、今のところヒントばかり飛び交っていて
아무튼 아직까지는 힌트만 난무해서
整理がうまくいかないんですが、いつかは正解が分かるようになるでしょうね。
정리가 잘 되지 않지만 언젠가는 정답을 알게 되겠죠.
ただすれ違う縁なのか、それとも意味のある縁の始まりなのか。
그냥 스쳐 지나가는 인연인지 아니면 의미 있는 인연의 시작인지.
でも、どちらにしても私が知っている人の中で一番カッコイイから頑張れと伝えたいです。
하지만 어느 쪽이든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서 제일 멋지니까 힘내라고 전하고 싶어요. ^^
では、安らかで暖かい夕方になることを願いながら。また会いましょう~
그럼 편안하고 따뜻한 저녁이 되길 바라며, 다음에 만나요~